[대적의 성]
지금 세계는 상상하지 못할 정도의 빠른 속도로 종말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세상 끝인 종말에는 영원한 지옥과 아니면 새로운 신세계가 존재한다. 그러기에 우리 믿는 자들은 일어나 종말의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 믿는 자는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세상문화의 지배를 받지 않고, 우리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의 신앙절개를 끝까지 지키면서 오직 신실함으로 살아온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처럼 말이다.
세상 많은 사람들은 저마다 바벨탑을 높이 쌓으려고 안간힘을 쏟아 붓지만 믿음의 자녀는 그럴 수 없다. 선택의 길은 항상 두 가지로 존재한다. 예수&사탄, 아멘&부정, 삶&죽음, 축복&저주, 행복&불행, 순종&불순종, 감사&불평불만, 사랑&증오, 주님은 너무나 쉬운 정답, 당연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하면서도 한편 우리에게 자유의지를 주신 것은 세상이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 등 죄된 것이기에 세상모든 것을 던져 버리고, 생명이요, 진리 되시는 예수님만 바라볼 것을, 하나님만 바라볼 것을 말씀하신다.
그럼,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아브라함처럼 축복의 역사를 선택할 것인가. 아니면 니무롯같은 저주의 역사를 선택할 것인가. 아주 쉽지만 선택의 오류를 범하는 자들이 많다는 것이다. 선택의 결과는 극과 극이다. 생명과 사망이다. 천국과 지옥이다. 선택에 망설일 필요가 없다. 우리가 바라보고 가야할 정답은 오직 한 가지 선택, 하나님의 거룩한 성을 바라보며 살아야 한다. 그곳에 소망을 두고 살아야 한다. 그곳은 새로운 역사의 시작이요, 축복의 역사이며, 믿음인 것이다.
이 시간, 나 자신의 믿음을 먼저 점검해 본다. 지금까지 어떤 모습으로 살아왔는가? 거룩한 성도로 살아왔는지, 눈도장 찍는 교인으로 살아왔는지, 그건 분명 하나님만 아신다. 고개를 들 수 없다. 변명할 수 없다. 밝는 빛 가운데 환히 민낯을 드러난 원수된 나의 모습, 뿌리 깊게 둥지를 틀고 있는 교만덩어리, 말씀에 순종하지 못한 죄, 계산적인 죄, 불신의 죄부터 하나씩 회개해야한다. 그리고 모두 털어내야 한다. 그래야만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채워질 것이고, 거룩한 자녀로 삼을 것이고, 부족한 나를 들어서 주님의 도구로 다시 사용될 것이다.
지금까지 세상정욕을 위해 살아온 나를 제2의 인생을 주님 위해 살 수 있도록 무릎을 꿇는다. 결단한다. 더욱 낮아지길 원한다. 섬기길 원한다. 아브라함을 택하셨듯이 인류구원을 위해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있도록 부족한 나를 선택하심을 믿는다. 가장 연약한 나를, 무지한 나를, 작은 순종과 헌신함으로 축복의 통로로 삼으심을 안다. 주님이 가신 그 길을 알게 하시고, 그 길을 가게하심을 감사하고 감사한다. 믿음은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다. “무엇이든지 구하면 주시리라.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진리의 말씀 들고서 일어서겠습니다. 어디든 달려가겠습니다. 열방을 향해 복음전하겠습니다. 모든 민족에게 종말이 오는 그날까지 천국복음을 증거 하겠습니다. 영원한 하나님나라 완성을 위하여 마지막까지 헌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