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송 (悟道頌)
선우
백천만겁 옛 친구를 오늘에야 만났으니
본래 이 벗은 가고 옴이 없음을 깨달았다.
두 손을 모아 잡고 무릎을 툭 친 뒤에
옛 조사 무애가에 어깨춤이 절로 난다,
百千萬劫遇友今
本覺是友無去來
兩手拘而後膝打
舊祖無碍歌肩舞
(조계종 선지식 진제 대선사와 법거량, 인정받음) (조계종 종정 역임)
-수행이력-
출가, 27세(행자생활 시작) 30세 수덕사에서 원담스님을 계사로 사미계 수지,
34세, 통도사에서 일타스님을 계사로 구족계 수지,
※ 수덕사(정혜사) 能印禪院에서 7년안거 중 의단독로, (37세)
2002년 임오년(43세) 마곡사 태화선원에서 동안거중 오도(悟道)
제방 수선안거성만 (수덕사 정혜사 능인선원 통도사선방 제주도 남국선방 마곡사 태화선원 등~
종단인가 승가대학원 졸업 (실상사 화엄학림)
추고,
부처님께서 부다가야에서 수행 도중 새벽 별을 보고 정각을 이루셨습니다.
보다(정견)을 깊이 본 것을 깨달음 오도라고 합니다,
인도 싼쓰끄리뜨어로 보다 가 부띠입니다.
중국에서 부띠를 부처라고 합니다,
모든 현상계는 (체= 근본) (상=현상) (용=쓰임새)
이것을 공 연기 무아라고 합니다,
體는 空이요 狀은 연기요 用은 자비입니다,
즉, 채상용은 하나 입니다,
첫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