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 74주년째가 되었습니다.
당시에 6월 25일 북한군이 처 들어 오고 미국도 일본에 남아 있던 부대가 6월 27일 한국 전쟁에 빠르게 참전하게 됩니다. 맥아더 장군이 전용기를 타고 6월 29일 한강 쪽을 순찰하고 가서 미24사단 34연대에서 선발한 스미스 부대가 7월 1일 부산항으로 입항을 합니다. 일본이 나라를 안정적으로 개혁을 한 상태여서 미군이 많이 일본에서 철수를 하고 별로 남아 있지 않았습니다.
북한군은 잘 훈련된 군인 4만 명 정도여서 미군도 처음에는 많은 희생자들을 내게 됩니다. 최후의 방어선 낙동강 전선에서 북한군을 막아내게 된 가장 큰 공로자들은 다름 아닌 지게부대라고 보아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산이 많아서 전쟁에서 고지를 점령하려고 싸웁니다. 군수물자를 나르기 위해서 산으로 옮기는 일들은 모두 당시 지게부대가 했던 일입니다. 일인당 평군 45kg 정도의 짐을 지고 16km를 이동하는 일들을 합니다. 그것도 산꼭대기까지 짐을 지고 나르는 일들을 합니다. 그들은 탄약을 지고 포탄을 지고 때로는 식량을 지고 다친 사람도 지고 운반하게 됩니다. 이러한 군인이 아닌 민간인 지게부대 덕분에 전쟁을 계속하며 적을 막아낼 수 있었습니다.
미군들은 지게부대를 보고 ‘A프레임 아미’ 라고 불렀습니다. 지게가 A자처럼 생긴 틀을 갖추어서 A프레임이라고 부르고 군대라는 의미로 아미를 붙인 것입니다. 직접 전쟁터에서 싸우는 군인들도 지게부대의 도움이 없었다면 전쟁을 더 할 수 없었습니다. 오늘 영적 전쟁의 지게부대는 누구일까요? 직접 나가서 전도하지 못해서 기도로 물질로 후원하는 이들이 지게부대와 같습니다. 모두가 소중하고 모두가 귀한 것입니다.
첫댓글 아멘입니다.
우리동네 뒤산이 선산이있습니다 유엔군이 접령하여 적군을 막은곳입니다 지금은 미국기지가있고 교회도 있습니다 그곳에 아버지부터 동네 어련들이 지개 부대라 지금 기억이 납니다.
우리교회도 기도의 지개부대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허락이 언제쯤일지는 모르지만 지개부대의 지루함을 이기고 승리의 그날이 오듯 기도의 향기가 이루어질 그날을 위해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