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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촉망받는 체조선수에서 사지마비 장애인으로, 미국 명문 다트머스 의대, 하버드 의대 인턴과정을 수석으로 졸업하여 세계 최고의 존스홉킨스 병원 수석 전공의가 된 '슈퍼맨 닥터 리'의 위대한 인간승리의 드라마. 이 책은 <뉴욕타임스> <볼티모어 선> <폭스 TV> <미국 AP통신> 등을 통해 소개된 자랑스런 한국인 의사 이승복씨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휠체어를 타고 병동을 누비는 한국인 의사 로버트 리(Robert Lee). Robert보다 이승복이라는 한국 이름으로 기억되기를 바라는 그는 미국 내 단 두 명뿐인 사지마비 장애인 의사 중 한 명이다. 열정과 자신감을 지닌,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재활의학과 의사인 그의 모습은 환자들에게 희망의 상징이며, 그와 환자들간에는 정상인 의사들과는 다른 특별한 유대감이 형성된다.
이 책은 전미 올림픽 상비군의 촉망받는 체조선수였던 그가 훈련 도중 사고로 사지마비 장애자가 된 후 세계 최고의 병원 존스홉킨스 병원의 수석 전공의가 되기까지, 그의 지치지 않는 삶의 희망과 열정, 눈물과 감동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얼마 전 KBS 다큐 <인간극장>을 통해 소개되면서 더 유명해진 그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희망의 증거가 되고 있다.
지은이 소개
이승복 - 여덟 살 때 미국으로 이민 간 이민 1.5세대이다. 고등학교 3학년 시절, 전미 올림픽 체조 부문의 최고 상비군으로 인정받았다. 1983년 사고로 사지가 마비되어 올림픽의 꿈을 접고, 재활훈련을 받았다. 콜럼비아 대학 공중보건학 석사학위, 다트머스 의대를 거쳐 하버드 의대 인턴 과정을 수석으로 졸업했다. 2005년 현재 미국 동부 볼티모어에 위치한 존스홉킨스 병원에서 재활의학 수석 전문의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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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 글머리에 - 감사의 글 : Preface - 대한민국 선수들에게 보내는 글 : My fellow Koreans athletes, coaching staff and members of the National and Olympic teams
내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돌이킬 수 없는 일 / 엄마 아빠 말을 안 들어서 벌 받은 거야! / 불행 속에서도 희망을 읽다 / 소변을 볼 수 있으니 너는 행운아야 / 뉴욕으로 돌아와 깁스를 풀다 / 좌절된 올림픽의 꿈, 브로큰 트로피
눈물겨운 이민생활의 시작 1973년 7월 18일, 미지의 세계로 떠나다 / 퀸스의 얼떨떨한 아시안 꼬마 / 저를 벌 주려고 미국에 데려왔나요? / 좋아, 너희들에게 보여주겠어! / 처음 반한 일본 소녀 / 운명의 순간
문제아가 된 에스비 YMCA의 꼬마 청강생 / 어머니, 나의 엉뚱한 어머니 / 드디어, 주니어 체조선수가 되다 / 우리 가족의 새로운 보금자리, 뉴저지 / 체조, 그것은 내가 가야만 하는 길 / 나는 아버지를 닮지 않을 거야 / 슈퍼마켓의 4인조 권총강도 사건 / 너무나 기다렸던 말, 한국 대표가 되어볼래?
사지마비가 되었어도, 나는 여전히 이승복 휠체어야, 나의 발이 되거라 / 제발, 그만 나가주세요 / 내손으로 글씨를 쓰다 / 포르테, 포르테, 포르테시모… / “한국 국적을 포기하면 태극마크를 달 수 없어요” / 러스크 박사의 ‘돌봐야 할 세상’ / 뉴욕 대학 의대생들과 친구가 되다 / 인형의 방으로 오세요
다시, 세상 속으로! 드디어 뉴저지 집으로! / 집이라 불리는 거대한 장애물 / 아직도 버리지 못한 미련 / SAT 1,300점에의 도전! / 승복, 너는 정말 특별한 학생이야! / 1987년 4월 27일, 나는 다시 태어났다 / 도슨 트로트먼, 나의 또 다른 영웅 / 휠체어를 타고 한국으로 가다 / 의대에 가겠다고요? 당신은 장애인이잖아요
현실에 충실하되 가슴에는 불가능한 꿈을 품어라! 콜롬비아 대학에서의 새로운 출발 / 여기는 공기가 다르잖아! / 내가 자랑스러워하는 한국문화 / 드디어 의대에 도전하다 / 합격, 그 폭발의 순간!
나의 영혼아, 잠잠히 길을 걸어라 다트머스 의대 입학식 / 새로운 시련 / 악몽의 해부학 공부 / 정상인 뺨치는 나의 운전솜씨 / 승복 리의 유명한 어머니 / 너의 이름은 에스비, Super Boy! / 스포츠가 좋아 / 어머니의 무너진 육체 / 회한과 기쁨의 졸업식
사랑은 희망이 되고, 희망은 꿈이 되고 닥터 리의 첫 출근날 / 내가 이 일을 해낼 수 있을까? / 가정의학이 가르쳐준 교훈 / ‘올해의 인턴’으로 선정되다
존스 홉킨스의 슈퍼맨 닥터 리 장애로 환자의 마음을 열다 / 나를 감동시키는 나의 환자들 / 한국인을 돕는 기쁨 / 나의 첫 번째 환자, 어머니 / 힘들어도 포기할 수 없는 어머니와의 외출 / 응급실에 실려온 나의 어머니 / 대한민국의 씩씩한 청년, 이승복의 색시감을 찾습니다
영원한 한국인으로 남고 싶은 소망 KBS 〈인간극장〉 방영 후 / 해군사관학교에서 만난 한국 아이들 / 올림픽의 꿈은 계속된다 / 한국의 척수장애인들을 위하여 / 〈서편제〉가 가르쳐 준 한 / 모든 것은 ‘선택’에 달려 있다 / 남아 있는 나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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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읽은 책입니다
KBS인간극장에서도 만나 뵈었지요
안간극장 홈페이지에서 다시보기로도 봤는데
정말 감동 그 자체 나도 힘이 불끈불끈 생기더라구요
독서의 계절 가을입니다
차한잔 옆에 두고 좋아하는 음악아라도 들으며
이 책 한권 읽어보세요 | | |
첫댓글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