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페지기 Joseph입니다.
현재 저희 천안영어회화 카페는 CESS 라는 이름으로 BAND를 주 무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아래의 내용은 제가 영어를 하게 된 경험입니다.
처음 이 모임에 왔을때, 한국사람들이 하는 영어인데도 10%도 제대로 못 알아들었죠...
심지어는 누군가 저에게 질문을 했는데, 물어보는건지 그냥 말하는건지를 몰라 가만히 있어야 했어요.
그랬더니 그분이 한국말로 다시 해 주시더라구요.
그날 밤, 자존심이 너무 상하고 창피해서 계속 참여할지를 심각하게 고민하다가,
칼을 뺀 이상 무라도 썰자라는 심정으로 꾸준히 나갔습니다.
그러면서 저만의 방법으로 훈련을 하고, 항상 전자사전을 갖고 '이런표현은 어떻게 할까?' 라는 의문이 생길때 마다 찾아보며,
그 예문을 보곤 했죠.
그렇게 1년을 보내고 나니, 영어로 대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때까지 정말 말도 안되는 제 이야기를 귀기울여 주고 같이 대화 해주셨던 멤버들에게 감사하답니다.
시간이 흘러, 저는 영국회사에서 일하였고, 영국으로 파견을 다녀왔습니다.
영국에서 현지인들과 한국인들로부터 적응 잘 한다는 얘기를 들었죠.
저도 제가 이렇게 영국사람과 대화하면서 살 수 있으리라곤 생각도 못했어요.
그리고 아시는 분들은 아시지만... TEFL이라는 영어를 가르치는 영국자격증도 따 왔습니다.
그리고 나서도 세계를 누비며 Global project 를 통해 수많은 협상을 했습니다.
저희 모임엔 저보다 실력이 좋은 분들이 많지요.
하지만 모두가 서로 돕고 배워가며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가고 있답니다.
제가 영어를 공부했던 방법으로, 초급반을 지도해 드린답니다.
저는 혼자 하느라 말을 하기까지 1년이 걸렸지만,
여러분은 제가 이미 경험한 방법으로 이끌어 드리니, 훨씬 빨리 하실 수 있습니다.
그냥 용기내보세요. 저희 모든 멤버들은 환영하거든요.
부족한 부분은 서로 보완해가며 함께 하다보면, 어느새 실력이 향상되 있으신걸 느끼실 거에요.
완전 바닥이었던 제가 영국회사에서 일했잖아요?
그럼, 많은 분들이 함께 하시길 기대할께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에서 6시 통북스클럽에서 합니다.
010-3901-2947
2022년 11월 07일 Upd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