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9월에는 국악 실내악곡 초연이 있습니다. 신동일 작곡 <꽃이 피면>이 9월17일(수) 오후 7시30분 화성시 반석아트홀(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첫 선을 보입니다. 악기편성은 대금, 피리 해금, 두 대의 25현 가야금, 타악으로 구성되어 있고, 서정적이고 동화 같은 느낌의 곡으로 "꽃 피는 아름다운 화성"을 표현한 작품입니다.
이 음악회는 <화성을 연주하다>라는 제목의 화성시국악단(지휘 김현섭)의 기획 공연으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중견 작곡가 7인에게 위촉한 신작 일곱곡을 초연합니다.
https://art.hcf.or.kr/art/150?action-value=31123&action=read&chathead=%EA%B3%B5+%EC%97%B0&date=2025-09-17
예술감독: 김현섭 | 성악: 강기안 | 생황: 김효영 | 해설: 윤중강(국악평론가)
작곡: 김대성, 박영란, 신동일, 이귀숙, 이예진, 임준희, 전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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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 7개의 새로운 선율이 처음으로 숨을 쉽니다.
국악의 오늘을 대표하는 거장 7명이, ‘화성’을 주제로 써 내려간 음악.
그 첫 울림이 관객 앞에 펼쳐집니다.
가야금·대금·해금·타악 등 각기 다른 악기와 편성이 만들어내는
다채로운 색채와 질감, 그리고 장면.
바람결을 스치는 솔숲, 달빛이 비추는 골목,
그리고 화성의 시간을 품은 소리가 공연장을 가득 메웁니다.
[화음Ⅱ ; 화성을 연주하다]는
창작국악 프로젝트 ‘화음’의 두 번째 항해이자,
7편의 신작을 전곡 위촉 초연으로 만나는 단 한 번의 무대입니다.
화성을 배경으로 탄생한 7가지 빛깔의 국악,
화성시 국악단과 함께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