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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도 |
운영학교 수(교) |
수강학생 수 (명) |
평균 수강학생 수 (명) |
평균 수강료 (원) |
연간 총 수강료 (억 원) |
2004년 |
200 |
54,521 |
272.6 |
26,200 |
172 |
2007년 |
360 |
101,690 |
282.5 |
27,530 |
336 |
증가 상황 |
160 |
47,169 |
9.9 |
1330 |
164 |
증가율(%) |
80.0 |
86.5 |
3.6 |
5.1 |
95.3 |
※ 2004년도 자료는 사립학교 부분을 제외한 공립학교 부분만 재정리한 것임
( 증가율은 2004년도 대비 증가율이며, 연간 총 수강료는 추정치임)
3) 이는 2005년-2007년 3년 동안 민주노동당 최순영의원의 국정감사 요청자료에 의해 확인된 수익자(학부모)부담 교육경비 증가의 한 원인이 되는 것임. 이 기간동안 서울시교육청의 공교육비 중 학부모 부담 교육경비는 62% 정도나 되었음.
<2005~2007년 연도별 공립초등학교 예산 편성 현황>
년 도 |
전체 예산 (천원) |
수익자부담경비 |
공교육부담경비 |
공교육대비 사교육비비율 | ||
총액(천원) |
부담율 |
총액(천원) |
부담율 | |||
2005 |
593,409,506 |
373,482,564 |
62.94 |
219,926,942 |
37.06 |
169.82 |
2006 |
547,254,169 |
339,071,417 |
62.62 |
208,182,752 |
37.38 |
162.88 |
2007 |
644,744,441 |
399,239,463 |
61.92 |
245,504,978 |
38.08 |
162.62 |
총액 |
1,785,408,116 |
1,111,793,444 |
62.27 |
673,614,672 |
37.73 |
165.05 |
평균 |
595,136,038 |
370,597,814 |
224,538,224 |
(2007년 3월말 학교운영위원회 심의 예산안 기준)
4) 이와 같이 ‘민간 참여 컴퓨터 교실’ 명목으로 학부모에게 그 비용 부담이 전가되는 것도 문제이지만, 컴퓨터 교실 수강료조차 합리적으로 적정선에서 결정되지 않아, 서울시교육청이 민간참여 컴퓨터 시장의 주도권을 장악하고 있는 몇몇 기업들에게 지나치게 높은 부당 이익을 보장하는 결과를 낳고 있음. 2004년도에 비해 수강료 결정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컴퓨터 설치 및 시설비는 30% 이상 가격이 낮아졌고, 반면 평균 수강생수는 늘어나는 등 수강료 인하 요인이 발생하였음에도 수강료는 오히려 늘었음.
<수강료 결정 요인>
컴퓨터 설치 및 시설비(컴퓨터 본체 및 모니터, 프린터, 랜 설치 등) 컴퓨터 강사비 컴퓨터실 운영비(전기세, 인터넷사용료 등) 장비 및 시설 보수비 업자의 이익 등 |
<업자 이익 관련 2004년 당시 분석 자료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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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심지어 25개 학교에서는 이들 컴퓨터 교실 업자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정규수업이 이루어지기 전인 9시 이전에 컴퓨터 수업을 실시하고 있음. 이는 2004년도 44개 학교보다 많이 줄었지만 <소의, 연가, 오류남, 양동, 반원> 5개 학교는 2004년도에도 지적을 받고 시정 조치하겠다고 했으나 현재까지 계속 실시하고 있음
<9시 이전 컴퓨터 수업을 실시하는 공립 초등학교>
신현, 청량, 신사, 소의, 연가, 안천, 오류남, 온수, 연촌, 효제, 남천, 둔촌, 명원, 성일, 송전 신암, 오륜, 천동, 계남, 양동, 양천, 반원, 수서, 난향, 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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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대부설초등학교는 국립이라 제외시켰음)
6) 현재 민간참여컴퓨터 운영과 관련한 문제점을 크게 10가지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음
<민간참여 컴퓨터 운영의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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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그러나 위에 제시한 문제보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공교육이 책임을 지고 투자하여 운영하여할 컴퓨터교육을 예산 부족을 이유로 수익자(학부모) 부담으로 민간업자에게 맡겨 운영하도록 하는 것으로 이는 실질적으로 교육기관의 의무를 방기하는 행위임. 특히 서울시교육청의 경우 각종 전시성 예산 지출을 늘리는 한편, 교육청이 책임져야 할 컴퓨터 교육 관련 투자는 소홀히 하고 이를 학부모에게 전가시키고 있는 것으로 공교육 살리기와는 전혀 거리가 먼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것임.
2. 민간참여 컴퓨터 교실의 해결방안
1)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교육청이 책임져야 할 초등학교 컴퓨터 교육을 학부모와 민간 업자에게 전가하지 말고, 컴퓨터실 현대화를 위한 예산을 획기적으로 증액하여 학교 컴퓨터실을 현대화하고 이후 지속적으로 이를 유지 운영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임.
2) 서울시교육청과 학교장들의 의지만 있으면 최근 컴퓨터 가격 저렴화 등으로 미루어 학교 예산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한다면, 2~3년 안에 모든 시설의 첨단화가 가능할 수 있을 것임. 이를 위해 말로만 ‘맑은 서울교육’을 외칠 것이 아니라 학교 회계의 효율성과 투명성 유지를 위해 학교 회계 수입과 지출부를 공개하도록 해야 할 것임.
3) 현재 운영되고 있는 민간참여 컴퓨터 교실은 조속히 중단하도록 하되, 그 때까지 수강료 적정성 여부를 분석한 뒤 학부모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수강료 인하를 유도해야 하며 향후 지속적으로 운영 실태에 대해 철저한 관리와 감독을 해야 함. 아울러 계약 기간이 만료되면 모든 학교에서 민간참여로 운영하는 컴퓨터 교실을 모두 금지하도록 해야 할 것임
4) 또한 업자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수업시간 전 컴퓨터 수업을 실시하는 것은 아동의 건강권 및 등교 시 안전 문제 등 여러 가지 문제를 발생시키는 심각한 행위로 이는 즉시 중지시켜야 할 것이며 늦은 시각까지의 운영도 금지시켜야 함.
【첨부자료】
1. 서울 공립초등학교 민간참여컴퓨터교실 운영현황 자료
(민주노동당 최순영의원 2007년 서울시교육청 국정감사 요청 분석자료)
2. 2005~2007년 연도별 공교육비 수익자 부담경비 현황
(민주노동당 최순영의원 2007년 서울시교육청 국정감사 요청 분석자료)
3. 민간참여컴퓨터 운영 관련 2004년도 분석 자료
(이건 전 서울시교육위원 2004년 행정감사 요청 분석자료)
4. 민간참여컴퓨터 운영 관련 2004년도 서울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 회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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