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인간이 만든 인공지능 컴퓨터 스카이넷은 전략방어 네트워크를 갖추고 핵전쟁의 참화을 일으켜 30억이라는 인류를 잿더미 속에 묻어버린다. 그리고 간신히 살아남은 인간들은 기계의 통제 하에 시체를 처리하는 등 잡일에 동원된다.
이때 비상한 지휘력과 작전으로 인간들을 이끌던 사령관 존 코너는 반기계 연합을 구성, 기계와의 전쟁을 시작하면서 상황을 반전으로 이끈다. 이에 기계는 존 코너의 탄생 자체를 막기 위해 2029년 어느 날, 타임머신에 터미네이터(아놀드 슈왈제네거)를 태워서 1984년 LA로 보낸다.
터미네이터는 총으로는 끄떡도 않는 신형모델 101로서 인간과 똑같이 만든 유기적인 침투용 사이보그다. 이 정보를 입수한 존 역시 카일 리스(마이클 빈)라는 젊은 용사를 보내 그녀를 보호하게 한다. 직장인 식당에서 일을 하던 사라 코너(린다 헤밀턴)는 터미네이터에게 쫓기기 시작하는데.....
수준 높은 기계들의 대결 대신 막강한 적으로부터 도망쳐야 하는 인류의 모습을 그리며 사실상 공포 영화와 비슷한 스토리 전략을 취하고 있는 이 영화는 동시에 존 코너라는 미래 영웅의 탄생에 관한 서사시이기도 하다. ‘터미네이터’ 이후로, 몇 번을 죽여도 되살아나는 사이보그는 인류의 새로운 두려움의 대상이 되었다.
영화 내적으로는 액션 특수효과에 관한 경제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서 그 가치가 뛰어났고, 영화 외적으로는 기계 문명에 의한 인류 사회의 파괴에 관해 생각해볼 만한 화두를 제시한 작품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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