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아플 때 독송하는.. 약과 같은 경

목갈라나와 깟사빠 존자가 병이 들어 괴로워할 때 부처님께서 병문안을 가서 이 경을 설하시자 병이 나았고, 부처님께서 병이 나셨을 때에도 이 경의 독송으로 치유되셨다. 그래서 이 경은 병고를 없애고자 할 때 주로 독송이 된다. (미얀마에서는 병이 있을 때 이 경을 독송한다. /전현수 박사)  깨달음의 요소경 (칠각지경) (bojjhavga sutta)   윤회에서 방황하는 중생의 모든 고통을 소멸시키고 마라의 군대를 물리치는 깨달음의 요소인 일곱 가지 법이 있다. 이 일곱 가지 법으로 깨달은 이는 삼계에서 온전히 벗어나 생․노․병․사가 없고 두려움 없음에 이른다. 이와 같은 공덕을 갖추고 많은 공덕을 쌓는 약과 같은 보호주인 칠각지경을 독송합니다. 일곱 가지 깨달음의 요소는 곧 ①알아차림, ②법의 변별 ③정진 ④희열, ⑤경안 ⑥삼매, ⑦평온,이 일곱 가지 깨달음의 요소는 모든 걸 보시는 분, 성인께서 바르게 설하셨으니닦고 많이 수행하면 수승한 지혜인 신통지와 닙바나와 깨달음으로 인도한다. 이러한 진실로 언제나 평안하기를! 한 때 의지처(부처님)께서 목갈라나와 깟사빠가 병으로 고통 받는 것을 보시고 일곱 가지 깨달음의 요소를 설하셨다. 이 경을 듣고 기뻐하자 그분들은 질병에서 벗어났다. 이러한 진실로 언제나 평안하기를! 법의 왕께서 병으로 고통 받으실 때 쭌다 장로에게 이 경을 공손히 독송하도록 하셨다. 이 경을 듣고 기뻐하시자 질병에서 바로 벗어나셨다. 이러한 진실로 언제나 평안하기를! 성자이며 대인에 의해 제거된 질병은 도로써 제거된 번뇌처럼 법에 따른다. (재발하지 않는다) 이러한 진실로 언제나 평안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