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그리샴 정원의 꽃들~^^

[안나]

4월의 그리샴 정원은
새길을 내는 공사가 한창입니다.

그 바쁜 와중에도 정원은
화사하고 아름다운 봄 꽃들로 가득합니다

그러나 공사로인해 향기로운 봄 꽃들을
찬찬히 바라봐 주고 감상할 여유가 없이 지나가고 있네요~

아쉬움에 사진으로 나눕니다~^^

꽃잔디입니다.

정원 입구부터 4월의 그리샴 정원은
산책로를 따라 꽃잔디 꽃으로 가득합니다.

붉은 연산홍과 분홍 연산홍도 한창이고

서부 해당화

겹황매화

무스카리

금낭화

사과 꽃

돌단풍

매발톱

할미꽃

푸른색 빈카 트리컬러

머위 꽃

앵초

작약

보리수 꽃

체리 꽃

흐드러지게 핀 조팝나무

이렇게 4월의 그리샴 정원은
정원 공사 중에도 각양 봄꽃들이 만개해
꽃동산을 이루고 있답니다~^^
 
 

[마리아]

봄이 오는 것을 어떻게 알고 이렇게 예쁜 꽃들이 필까요^^ 봄이면 늘 느끼는 거지만 자연의 생명력이란 정말 위대하고 신비롭습니다^^ 하루하루가 다르게 꽃들이 개화하고 있답니다~ ^^ 꽃이 많다보니 벌들도 점점 많이 찾아 오고 있네요~

[야엘]

미처 폈는지 알지 못했던 꽃들이 이렇게나 많았네요! 덕분에 예쁜 꽃 잘 감상했습니다~^^

[마리아]

그렇지?^^ 요즘 참 수고가 많네~ 해마다 이맘때 쯤이면 봄 시즌 작업이 시작이 되니 꽃을 감상할 여유가 없었지 ~! 이제 센터의 구조적인 단장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와 있으니 그 이후부터는 정원의 꽃들을 감상할 여유가 생기겠지~ 이렇게 사진으로 올려주시면 선생님도 그제서야 이 와중에^^ 꽃들이 이렇게 많이 피었구나! 생각 한단다 ~^^ 그런데 특별히 구조미는 사람의 손을 통해야 다듬어지고 완성 되는데 꽃은 일단 한번 심어주면 때로는 자연 발생적으로 때로는 자가번식으로 자기들이 자리를 잡아 풍성함과 단단함을 펼치고 있어 참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있단다. 꽃들은 구조체를 신경 써주는 것 만큼 손 보고 단장을 해주지 못했음에도 어느 새 이렇게 풍성한 정원을 만들어 주었으니 말이구나!

[마리아]

구조작업이 어느 정도 완성이 되는 이 시기와 맞물려 센터를 단장하는 일이 거의 9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네^^그 때부터 씨앗으로 파종한 아이들도 또 아주 작은 묘목으로 심은 아이들도 그 동안 잘 성장하고 번식해 지금의 조화롭고 아름다운 센터가 어느 새 만들어져 있구나!~ 하드한 ^^ 이런 작업이 모두 마무리가 되면 차후로는 식물과 어울릴만한 오브제나 소품들 그리고 조각 장식품들을 만들게 될텐데 그 때가 되면 그야말로 공방에서 하는 작업의 느낌으로 재미있게 작업을 할 수 있게 될거라고 믿어^^~아마 야엘이 가지고 있는 아티스트의 감각이 꽃 피는 현장이 되겠지?~ 그 날을 우리 함께 기대 해보자!!~~

[야엘]

네 선생님~ㅎㅎ

[Esther]

꽃이 하나하나 참 신기하게 생겼어요~~ ^^

[드보라]

그리샴 정원의 꽃들이 참 예쁩니다. 각양 각색의 꽃들이 모양도 색도 다 나름데로의 디자인들을 갖추었네요. ~ 정원에 이렇게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 있었네요. 사진으로 감상 잘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