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같이 맑은 바닷물에 물고기, 게, 소라, 고둥, 해삼들이 살아 움직이고, 갯벌에선 짱뚱어와 농게, 칠게가 구멍 속으로 들락날락하고 있다. 관광객들은 잡아보고 만져보는 재미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어린이들의 신나는 소리에 함께 온 부모들도 마냥 즐겁다.
눈으로 보기만 했던 바다생물을 직접 손으로 잡고 만질 수 있는 체험수족관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 있다.
여수시 돌산읍에 위치한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관은 국내최대 체험수족관을 만들어 100여종 2천여마리의 바다생물을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잡고 만질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이 체험수족관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설치되어 있고, 항상 깨끗한 바닷물을 유지하고 있어 누구나 안전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해양수산과학관에는 요즘 이같은 체험을 하기위한 학생들과 어린이들을 동반한 관광객들로 줄을 잇고 있어 올 현재 관람객이 20만명을 넘어서 지난 해 같은 기간 10만명에 비해 배 이상 늘었다.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관은 개관이래 처음으로 관람객 70만명 이상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체험수족관과 실제 바다속을 보여주는 3D입체영상관을 갖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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