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피스텔 등기부 떼보니...집주인 '50대 이상'·세입자 '2·30대' - K그로우
[K그로우 김택수 기자] 서울 지역 오피스텔 소유자 10명 가운데 6명은 50대 이상이고 이들의 평균 보유 기간은 8.8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피스텔 실거주 가구 약 70%는 20~30대 청년층으로 거주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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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 오피스텔 소유자 10명 가운데 6명은 50대 이상이고 이들의 평균 보유 기간은 8.8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피스텔 실거주 가구 약 70%는 20~30대 청년층으로 거주 형태는 83%가 전월세로 파악됐다.
15일 한국부동산개발협회 정책연구실은 이 내용의 '오피스텔 거주가구 및 소유자 특성'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2021년 국토부 주거실태조사 마이크로 데이터와 표본 추출한 서울 오피스텔 1500실의 등기부등본을 세부 분석한 결과다.
ⓒ연합뉴스
거주 특성을 보면 오피스텔 거주 가구의 69.1%는 20~30대 청년층인 것으로 조사됐다. 1·2인 가구(92.9%)가 주를 이뤘고 거주형태는 82.9%가 전월세로 나타났다.
거주 면적은 79.8%가 40㎡ 이하로 1인 가구는 전용 40㎡ 이하 오피스텔 거주비율이 90.3%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소유주 특성으로는 60%가 50대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평균 8.8년을 보유하고 있었다. 자가 점유 비중은 2.5%에 불과해 대부분이 임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평균 자본수익률은 2.5%, 소득수익률은 5.6%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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