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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난도난법 행하는 자 떼죽음 당한다
@ 하루는 증산상제님께서 대흥리에 계시더니, 제자들로 하여금 짚으로 멍석을 크게 만들게 하사 모래를 가득 채우고 큰 줄을 매서 수차 끌어 내게 하시니라. 증산상제님께서 "나는 오늘 너희들과 더불어 운상을 하리라" 하시며, 제자를 명하여 운상소리를 내며 모래를 가득 담은 짚멍석을 앞내로 끌고가 버리게 하시니라. 제자가 상제님께 여쭈기를 "저희들로 하여금 짚멍석에 모래를 가득 담아 운상소리를 내며 앞내에 버리게 하시니 무슨 이유입니까?" 증산상제님 말씀하시기를 "때가 되면 어찌 모르겠느냐"하시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519)
@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대도지하에 난도난법을 행하는 자는 떼죽음을 당하리라."하시며 말씀하시니 "어린아이가 위험한 우물속을 들어가는 것을 알지 못하나니, 아홉열 집 가솔이 모두 죽는구나." 하시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237)
2. 옥황상제 참칭하는 패천패도자 패가망신한다
@ 하루는 대흥리에 계시더니, 양지 여러 장에 각각 옥황상제라 쓰시고 측간에 가시어 후지(后紙)로 사용하시니라. 제자가 증산상제님께 여쭈기를 "지금 옥황상제라 종이에 써서 후지로 사용하시니 무슨 까닭입니까?" 증산상제님께서 이르시기를 "천하의 그 어느 누구가 감히 (옥황상제를 참칭하여) 이러할 수 있으리요. 천지만신이 목을 자르고 몸을 찢어 죽일 것이니라. 이후에 하늘을 능멸하고 도를 더럽히는 패천패도자가 나와 패가망신할까 두렵구나. 세상을 오도하고 사람을 상하게 할까하여, 이와 같이 자세히 경계하노라. 나의 마음씀이 괴롭기가 이러하구나."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512)
3. 진실되게 행동하고 마음을 고쳐 어질게 되라
@ 하루는 상제님께서 대흥리에 계시더니 내성이 배알하니, 지난 번에 명으로 독방에 홀로 여러 날 앉아 거하며 음식을 절식하였더니, 말소리가 모기소리와 같고 기운이 없어 간신히 걸음을 옮기더라. 내성이 증산상제님께 슬피울며 애원하며 고하기를 "제자가 사경에 이르렀사오니 목숨을 구해주소서." 하니, 증산상제님께서 내성을 쳐다보시고 슬퍼 눈물을 흘리시며 "네가 심히 굶주렸느냐." 대하여 고하기를 "배가 고파서 죽을 지경입니다."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성아, 네 소원대로 네 몸에 녹을 넉넉히 내려줄 것이니, 이후에 맛있는 음식과 아름다운 옷을 입거라. 조상제사를 정성껏 지내고 농사일에 전념하거라. 남의 재물을 탐내지 말고, 남의 자녀를 유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고 진실되게 행동하라. 서자와 상민을 무시하고 천대하지 말고, 백정과 무당을 공경하여 대하라. 만약 네가 죄를 짓지 않고 내 명을 기다린다면, 내 세상에서 너는 영화를 누리리라."
제자가 상제님께 여쭙기를 "지금 내성으로 하여금 상제님의 명으로 여러 날 굶으며 독방에 기거하게 하시니, 내성이 이 다음에 증산상제님의 도에 큰 폐해를 남기게 되나이까."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성의 소원이 옷과 밥과 색에 있나니, 그 소원을 들어주어 녹을 내려주노라. 만약 내성이 마음을 고쳐 어질게 되면 대도지하에 천만다행이리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p460-461)
4. 분수를 지키고 마음을 잘 닦아 나의 명을 받으라
@ 하루는 경석이 증산상제님께 아뢰기를 " 세상사람들이 저의 걸음걸이를 보고 '용이 움직이고 호랑이가 걸어가는 것과 같다'고 하나이다." 하니, 증산상제님께서 웃음띤 얼굴로 그 뜻을 설명하여주시기를 "경석아, 용행호보가 분수를 알고 지키면 나라도 흥하고 가정도 흥하지만, 용행호보가 분수를 망각하면 국가도 망하고 가정도 없어지게 되느니라. 나는 천지의 복을 갖고 있나니, 네가 마음을 잘 닦아 나의 명을 잘 이기어 받으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P447-448)
5. 마음닦기가 급하니 탄식줄이 절로 나오리라
@ 증산상제님 말씀하시기를 "후천선경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요, 마음닦기가 급하느니라. 후천을 기다리는 마음이 지극하면 마음닦기에 신실하고, 후천을 기다리는 마음이 시들하면 마음닦기에 소홀하느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221)
@ 너희들이 이제는 이렇듯 친숙하되 뒷날에는 눈을 바로 뜨지 못하리니, 마음을 바루고 닦기를 잘 하라. 수운가사에 '많고 많은 저사람에 어떤 사람 이러하고 어떤 사람 저러한가'라 함과 같이 탄식줄이 절로 나오리라. (대순전경 p336)
6. 마음문을 열어 새사람 되라
"믿네 믿네 저를 믿네
찾네 찾네 저를 찾네
닦네 닦네 마음 닦네
지심대도술(知心大道術)
심심지문(尋心之門-마음을 닦아 제 마음을 찾는 문)을 열어
개개히 새사람
재생신 재생신 조화 조화 만사지
단주수명 우주수명" 하시더라. (선도신정경 157)
@ 또 어느날 신정공사에서는 말씀이 계시니 이러하니라.
7. 마음 닦고 태을주를 읽어 의통하라
@ 대선생께서 말씀하시기를 "때가 오면 천하에 큰 병이 발생하여 인간세상이 가히 전멸하리라. 너희들은 마음을 닦고 태을주를 읽어 생명을 살려 통일해야 하느니라." 제자가 여쭙기를 "세상에 전해오는 말에 '백 명의 조상중에 한 명의 후손이 산다'는 말이 있고, '전쟁도 아니고 굶주림도 아닌 데 길에 시체가 쌓여있다'는 말도 있고, '병으로 만 명이 죽으면 굶주림으로 천 명이 죽고 전쟁으로 백 명이 죽는다'는 말도 있는 데, 그 말들이 이를 두고 하는 것이나이까."
대선생께서 이르시기를 "선천에 악업이 쌓여 그 절정에 이르러서는, 천하의 병을 양산하야 마침내 괴질이 되느니라. 봄 여름에는 병이 없다가, 봄 여름의 마지막에 이르러 가을로 절기가 바뀔 때에 병세가 발작하나니, 바야흐로 천지의 대운이 큰 가을의 운수에 접어들었느니라. 천지의 일 원(一元)이 가을운수를 당하야, 선천의 막바지에 가을운수를 맞아 큰 병이 대발하고, 선천의 여러 악이 천하의 큰 난리를 만들어 내나니, 큰 난리 끝에 큰 병이 대발하야 전 세계에 퍼지면, 피할 방도가 없으며 치료할 약도 없으리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p230-231)
8. 옳은 줄 하나만 추켜들면 다 온다
@ 또 용화동에서 어느날 가라사대 "용이 뿔이 나야 하는 것 아니드냐. 팔대장삼을 입고 노장이 너울너울 춤을 추노라." 또 가라사대 "사람 욕심 내지 말라. 옳은 줄 하나만 추켜들면 다 오느니라. 이로써 장광 팔십 리가 꼭 차느니라. 잘못된 그날에야 제 복장을 제가 찍고 죽을 적에, 앞거리 돌맹이가 모자라리라." 하시더라 하니라. (선도신정경 p190)
9. 태을연맥에 태을주다
@ 속담에 '맥 떨어지면 죽는다' 하였으니 연맥을 잘 바루어라. (동곡비서 p58)
@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천지만물이 한울을 떠나면 명이 떠나는 것이니, 태을(太乙)을 떠나서 어찌 살기를 바랄 수 있으리요. 태을주(太乙呪)는 곧 약이니, 이 약을 먹지 않고는 살지 못하리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147)
10. 태을도 태을도인의 후천인생이다
@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의 도 문하에서 혈심자가 한 사람 나오면 내 일은 이루어지리라." 또 이르시기를 "나의 도 문하에서 세상사람들이 태을도인이라 칭하는 사람들이 나오면 태평천하한 후천세상이 되리라." 이어서 이르시기를 "지금은 태을도인으로 포태되는 운수이니 아동지세니라. 그런 고로, 치성을 모실 때 겉옷을 벗고 헌배하라. 때가 되어 관을 쓰고 치성을 모시면 천하가 태평하게 되리라. 나의 도 문하에서 태을도를 받드는 태을도인이 되는 그날이 그 사람의 후천인생에서 한 살이 되느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p194-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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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대가 열리려면 새로운 마음을 가진 새로운 인물이 나와야 합니다. 마음이 운수를 받아 성사재인하기 때문입니다. 마음이 관건입니다. 천지부모이신 증산상제님과 고수부님께서는, 태을도를 통해 태을궁의 마음문만을 열어놓고 마음만을 살펴보십니다. 마음을 바꾸고 생각을 돌려, 독기(毒氣)와 살기(殺氣)로 살아온 상극인생을 생기(生氣)와 화기(和氣)로 생활하는 상생인생으로 새출발해야 합니다.
마음심판의 급살병을 앞두고 의통준비를 위해 신도(神道)를 정리합니다. 신도가 혼란하면 의통성업을 제대로 집행할 수가 없습니다. 증산신앙인으로서 독기와 살기로 사리사욕을 탐하는 자들은 그 정도가 심한 자부터 하나하나 정리합니다. 독기와 살기가 있으면 탐음진치 사종마에 빠져 신도(神道)를 혼란시킵니다. 인간세상에도 백성과 나라를 다스리는 대통령이 있듯이, 영혼의 세계에도 신도를 통해 삼계를 주재하는 옥황상제가 있습니다. 단체를 조직하여 대통령을 참칭하여 변란을 도모하는 자는 반란죄로 다스리고 죄목은 사형밖에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증산종단을 결성하여 강증산의 후신을 자처하고 옥황상제를 참칭하여 천지공사를 한다고 신도를 문란하게 하는 자는 단두열신(斷頭裂身)의 극형에 처해집니다.
증산상제님의 천지공사로 상극시대의 운수가 마감되고 상생시대의 운수가 열렸습니다. 상극시대는 상극지리로 하극상이 발생하여 신도(神道)가 혼란했지만, 상생시대는 상생지리로 마음줄이 잡혀 신도가 안돈됩니다. 상생시대를 준비하는 후천개벽기에는 마음을 심판하는 급살병으로 혼란된 신도를 바로잡습니다. 지금은 상극신도가 상생신도로 바뀌는 후천개벽기입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선천에는 상극지리가 인간사물을 맡았으므로 모든 인사가 도의에 어그러져서 원한이 맺히고 쌓여 삼계에 넘침에 마침내 살기가 터져나와 세상에 모든 참혹한 재앙을 일으키나니, 그러므로 이제 천지도수룰 뜯어고치며 신도를 바로잡아 만고의 원을 풀고 상생의 도로써 선경을 열고 조화정부를 세워 하염없는 다스림과 말없는 가르침으로 백성을 화하며 세상을 고치리라'고 말씀하시고, '단주해원을 첫머리로 하고 모든 천하를 건지려는 큰 뜻을 품고 시세가 이롭지 못함으로 인하여 구족을 멸하는 참화를 당하여 의탁할 곳이 없이 한을 머금고 천고에 떠도는 만고역신을 그 다음으로 하여, 각기 원통과 억울을 풀어 혹은 행위를 바로살펴 곡해를 바루며 혹은 의탁을 붙여 영원히 안정을 얻게 함이 곧 선경을 건설하는 첫걸음이니라'고 일러주시며. '단주의 원한을 풀어주어야 만고에 걸쳐 쌓여내려온 모든 원한이 자연히 풀리게 되느니라. 후천 선경세상에는 단주가 세상의 운수를 맡아 다스려나갈 것이니라'고 밝혀주셨습니다.
급살병을 앞두고 의통성업을 준비하기 위해 증산종단에 대한 종합적인 정화작업을 합니다. 큰 죄를 범한 자는 천벌을 받고 나머지는 죄의 경중에 따라 신장들로부터 신벌을 받거나 인간법률로 인벌을 받습니다. 옥황상제를 참칭하거나 추종하는 자, 신도들로부터 재물을 강취하고 성추행을 하거나, 살인 테러 납치 폭행을 다반사로 하는 증산종단의 지도자와 간부들부터 심판대에 오릅니다. 증산종단의 정화작업과 의통성업 준비는 병행해서 진행됩니다.
후천은 태을궁의 지심대도술 시대요, 태을도 태을도인의 마음세상입니다. 지금은 태을도인으로 포태재생신되는 급살병의 운수로서, 태을도를 통해 태을궁으로 원시반본하는 후천개벽기입니다. 태을은 생명의 한울이요 영혼의 뿌리입니다. 태을맥을 붙여야 목숨을 부지합니다. 독기와 살기가 태을맥을 끊어지게 합니다. 태을도를 만나 마음닦고 태을주를 읽어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 마음속의 태을을 밝혀 태을신성과 태을생명력을 회복해야 합니다. 태을도를 포교해온 증산종단이요, 태을도를 닦아온 증산신앙인입니다. 증산종단이 태을도로 수렴되고, 증산신앙인이 태을도인으로 결실됩니다. 증산종단 100년만에 태을도의 진면목이 점차 드러나고 있습니다. 증산상제님의 진법이며 자연지리 그 자체인 태을도를 음해하고 훼손하는 증산신앙인은 그 정도가 심한 사람부터 도태되어, 태을도의 마음줄을 바루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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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증산 상제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선천에는 상극지리가 인간 사물을 맡았으므로 모든 인사가 도의에 어그러져서
원한이 맺히고 쌓여 삼계에 넘침에 마침내 살기가 터져나와 세상에 모든 참혹한
재앙을 일으키나니, 그러므로 이제 천지도수를 뜯어 고치며 신도를 바로잡아
만고의 원을 풀고 상생의 도로서 선경을 열고 조화정부를 세워 하염없는 다스림과
말없는 가르침으로 백성을 화하며 세상을 고치리라."
증산 상제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단주해원을 첫머리로 하고 모든 천하를 건지려는 큰 뜻을 품고 시세가 이롭지 못함으로 인하여
구족을 멸하는 참화를 당하여 의탁할 곳이 없이 한을 머금고 천고에 떠도는 만고역신을 그 다음으로 하여,
각기 원통과 억울을 풀어 혹은 행위를 바로 살펴 곡해를 바루며 혹은 의탁을 붙여 영원히 안정을 얻게 함이
곧 선경을 건설하는 첫걸음이니라."
증산 상제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단주의 원한을 풀어주어야 만고에 걸쳐 쌓여내려온 모든 원한이 자연히 풀리게 되느니라.
후천 선경세상에는 단주가 세상의 운수를 맡아 다스려 나갈 것이니라."
"옥황상제를 참칭하거나 추종하는 자, 신도들로부터 재물을 강취하고 성추행을 하거나, 살인 테러 납치 폭행을 다반사로 하는 증산종단의 지도자와 간부들부터 심판대에 오릅니다. 증산종단의 정화작업과 의통성업 준비는 병행해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