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 교수님! 건강하시죠? ㅠㅠ 새벽 바다수영 갔다가 들어와보니 귀한 자료가 있어 너무 반가웠습니다. 늘 행복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꾸벅
어제는 시골에 계신 어머니를 뵙고 왔습니다. 아무리 바쁜 일이 있어도 1주일에 한 번은 꼭 밥을 함께 먹자는 뜻을 지키기 위해서였습니다만 연로하신 어머니께서 살피신 농작물들을 보며 고개가 저절로 숙여졌습니다. 잡초는 찾아볼 수 없었으며 하시는 말씀에서 상추며 고추, 콩과 함께 호흡하고 계심을 알 수 있었습니다. 난 우리 아이들과 함께 호흡하고 있는걸까요? 초딩들의 마음을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가슴이 찡해옴을 느낍니다.
첫댓글 교수님! 건강하시죠? ㅠㅠ 새벽 바다수영 갔다가 들어와보니 귀한 자료가 있어 너무 반가웠습니다. 늘 행복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꾸벅
어제는 시골에 계신 어머니를 뵙고 왔습니다. 아무리 바쁜 일이 있어도 1주일에 한 번은 꼭 밥을 함께 먹자는 뜻을 지키기 위해서였습니다만 연로하신 어머니께서 살피신 농작물들을 보며 고개가 저절로 숙여졌습니다. 잡초는 찾아볼 수 없었으며 하시는 말씀에서 상추며 고추, 콩과 함께 호흡하고 계심을 알 수 있었습니다. 난 우리 아이들과 함께 호흡하고 있는걸까요? 초딩들의 마음을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가슴이 찡해옴을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