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무척이나 더웠습니다.
계속되는 미출사태로 빙수재료 주문하는데도 쉽지 않았습니다.
결국 빙수 아이스크림은 시중에서 구해 오늘 시작 했습니다.
며칠 전 거금 18000원씩이나 투자해서 장만한 배너광고 입니다.
아래에 찍힌 "CROWN BAKERY" 라는 글자가 왜 이렇게 가련해 보이는지...
배너광고 주문 할 때,
글자를 넣을까 말까 망설이다가
내가 하는 날 까지는 크라운 점주 이기에
꼭 넣어 달라고 주문해서 받은겁니다.
어닝 끝에 등을 달아 비추게 했더니
마치 백라이트가 설치된 화면처럼, 환하게 보여 좋네요.
하지만
모든 매출이 반토막 난 지금의 상황에
살아 남기위한 몸부림의 한 단면을 들킨 것 같아서
부끄러운 마음과 울컥하는 마음이 동시에 드네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47C493351A09D5F31)
삭제된 댓글 입니다.
대장 말씀 들으세요.
살려면 먹어야 하고 매출 떨어지면 다른 궁리라도 해서 버텨내야죠.
매장에 방문한 유근진씨에게 "대출이라도 받아서 끝까지 가겠다"고 했으니
어쩝니까. 버텨야지.
대장님베너 컨닝좀했습니다 ㅎㅇ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