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철학원 김용석입니다.
( 반어체가 나오니 양해를 바랍니다.)
상담하다보면 열정적으로 교회를 다니거나 이단종파에 빠져서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도
자주 만나게 된다.
그들중에 일부는 하나같이 재림예수와 그리고 종말을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필자는 속으로는
답답한 생각이 많이 든다.
종말도 종류가 있다. 개인의 죽음을 의미하는 개인의 종말이 있고 인류의 종말을 상징하는
인류의 종말이 있으며 우주적 종말도 있을것이다.
종교에서 다루는것은 대부분 인류의 종말이고 그리고 개인의 종말과 연결이되어서 가까운
시기에 종말이 온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마치 올것처럼 그들은 이야기를 하지만.
필자가 도가역학을 공부한바로는 필자가 죽기전에는 인류의 종말은 오지 않을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가까운 수십년안으로는 이미 수만명의 사람의 각자의 명이 다르게 정해져서 나타나므로
인류의 종말도 당분간은 오지는 않을것으로 보인다.
예전 고 성철스님이 설법을 하실때 천국과 지옥은 꿈속의 잠꼬대라는 말을 하셨다.
여기서 꿈속의 잠꼬대라는 말을 깊게 생각해보면 좋을것이다.
꿈속에서는 내가 꿈을 깊이 들어간 상황에서는 꿈을 꾸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곳에서 살기도 하고 결혼하여 아이를 낳기도 하며 때로는 죽기도 한다.
그러나 정확하게는 모두 꿈속일뿐이다.
꿈이 깨기전에는 모두 현실이고 진짜로 보인다. 그러나 꿈을 깨고 현실로 돌아오면
모든것이 허상이고 도깨비놀음같고 물거품같고 그리고 그림자와 같다는 말로 금강경에서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미 이천년전에 불교의 금강경에서는 인간의 삶을 정확하게 표현하고 깨달음을 주었는데
인간의 근기는 모두가 달라서 이천년전에 이미 깨달음을 얻어서 알게된 인간의 비밀과
영적인 기원에 관한 부처님의 말씀이 지금도 근기가 약한 일부 중생들에게는 너무나 어려우니
불교라고 하면 그저 불상에 절하고 기도하는것이 불교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정말로 많다.
절대적인 신이 존재를 하면 얼마나 좋을까?
나역시 천국과 지옥이 있고 재림예수님이 나타나면 좋으련만, 깨닫고 나니
그것은 정말 꿈속의 잠꼬대라는것을 오래전에 나는 알게되었다.
평생을 꿈속에 살다가 죽는것도 어떻게 보면 내 인생을 우습게 보내는것이기도 하다.
이미 인류학자들은 대멸종을 언급하였으며 50여년전에는 500여년 정도후에 종말을
이야기를 하였지만 다시 시간이 지난후 인류학자들은 150여년 안으로 더 줄여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지구의 6번째 대멸종이 시작되었고 이미 시간은 이렇게 짧게 줄어들었다는것이다.
천년왕국과 그리고 그곳에서 영원히 살면 무엇이 좋은지 정말 궁금하다.
인간은 죽고싶지 않아서 영혼을 창조하고, 오래살고 나를 지켜주는 존재가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 절대적인 신을 창조하였다.
그래서 인간의 욕심이 결국 영혼과 신과 천국과 지옥을 만들어낸것이다.
죽고싶지 않는 그 마음이 이렇게 세상을 창조를 하는것이다.
그리고 허깨비놀음에 허덕이는 우리는 이제는 벗어나야 한다. 박서방이
밤새워 도깨비와 씨름을 하고 난후 아침이 되어서 정신차리고 나서 도깨비인줄
알았던것이 빗자루였다는 고전의 설화들은 우리에게 많은것을 이야기를 한다.
이미 선학들은 알았나보다. 도깨비 놀음에 빠지지 말라고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