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이 광명성절(2월 16일)을 맞아 ‘10대 인민관’에 대해 소개했다.
북 매체 메아리는 16일 ‘물어보세요’ 코너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지닌 10대 인민관에 대한 재중 동포의 물음에 1988년 한 일꾼이 정립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10대 인민관’을 소개했다.
매체의 설명에 따르면 1988년 12월 어느 날, 한 일꾼이 결재를 받기 위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찾았다고 한다.
당시 ‘인민생활’과 관련한 수많은 자료를 보고 나타난 편향을 하나하나 바로 잡아 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그 일꾼에게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고 한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김일성 주석은) ‘인민생활’을 높이는 것을 우리 당 활동의 최고 원칙으로 내세우셨다”면서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으로부터 애국도 나오고 혁명도 시작됩니다, 나의 모든 사색과 활동의 중심에는 언제나 인민이 놓여 있습니다, 인민의 존엄과 행복을 위하여 한생을 바치는 것이 수령님과 나의 목적이고 이념입니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매체는 그때 이후로 그 일꾼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고전적 ‘노작’을 학습하고 또 자기가 실지 체험한 사실에 기초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인민관’을 정립했다고 전했다.
‘노작’은 북 지도자들의 사상적·이론적 지침을 담은 모든 출판물을 가리키는 포괄적인 명칭으로 현대조선말사전은 노작에 대해 “노동계급의 혁명이론발전에서 커다란 이론 실천적 의의를 가지는 고전적 저서”라고 정의하고 있다.
매체는 그가 정립한 ‘10대 인민관’은 “① 가장 열렬히 숭배하는 ‘하느님’은 인민, ② 가장 높이 존경하는 선생은 인민, ③ 제일 힘 있는 존재는 인민, ④ 제일 재능있는 창조자는 인민, ⑤ 제일 강한 무기는 인민의 일심단결, ⑥ 가장 큰 염원은 자주성이 실현된 인민의 낙원건설, ⑦ 가장 큰 기쁨은 인민의 행복, ⑧ 가장 큰 괴로움은 인민의 불행, ⑨ 가장 큰 분노는 인민의 존엄과 이익에 대한 침해, ⑩ 제일 사랑하는 좌우명은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이라고 소개했다.
1989년 어느 날 김일성 주석은 이 일꾼이 올린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10대 인민관에 대한 문건을 보고 “어느 조항이나 김정일 동지의 인민적 풍모에 기초한 것이므로 보충할 것도 덜 것도 없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매체는 “오늘도 우리 인민들은 자신의 한생을 하나로 쥐어짜면 인민이라는 두 글자가 남는다고, 인민들이 바란다면 돌 우에도 꽃을 피워 인민들에게 영광을 안겨주고 싶은 것이 자신의 솔직한 심정이라고 하시며 애국 헌신의 장정을 이어가시던 위대한 장군님을 못 잊어 뜨거운 눈물을 흘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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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위 귀중한 게시문건을 공지란에 올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주체조선의 인민대중제일주의<<주체수령관>>에 대한 세밀한 설명과
만고진리가 담겨있는 위대한 영원불변의 주체세계관이라고 판단됩니다..!!
주체조선에서 밝히는 인민이란??
이남사회에서 처럼 사람탈바가지만 쓴
친일숭미화된 간악한 무리나 이기주의에 쪄른 노예군상들을
하느님과 같은 귀중한 인민이라고 규정짓지 안했을 것입니다..!!
ㅡㅡㅡㅡ
주체민족의 인민<<투철한 주인의식으로 함양된 정치사상적 존재>>은??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란 목적의식의 일심단결로
주체민족(주체인민)보위와 조국보위(당수령보위)에 오롯이 영원불변하는 한길로
자랑스럽게 철저히 헌신적(어머니품성)으로 복무하는 위대한 존재일 것이라 판단됩니다..!!
방장님께서 귀중한 게시문 올려주시느라
대단히 대단히 수고많으셨습니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
이 위대한 사상의 실천만이 인민의 영원한 권력을 생산하는 거지요
귀중한 댓글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