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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순례싸이클대행진1981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230909 주왕산 & 주산지
무위(지운흥) 추천 0 조회 252 23.09.10 14:14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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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9.12 16:51

    첫댓글 주왕산(周王山) 주봉(主峰) 주산지(注山池)
    같은 범주에 속하면서도 周,主,注로 각각 다른 한자를 쓰임에 나름 추측하며 자료집을 찾아 보았지만 적합한 答을 얻지 못했다.
    中國 唐時代 주도라는 사람이 스스로 後周天王이라고 칭한 뒤 당나라의 도읍지였던 자안으로 쳐들어갔다가 크게 패한 뒤 쫒겨다니다가 마지막 숨어든곳이 이곳 石屛山이였기에 그 후 周王山으로 바뀌어 오늘까지 불려진다고 하는데 차라리 멋진 돌로 병풍처럼둘러진 石屛山의 옛이름이 훨씬 어울린다. 주산지는 조선19대 王 肅宗때 착공하여 그 다음해인 1721년 景宗때 완공된 인공저수지로 아무리 가뭄이 와도 물이 마르지 않는 신비함 보다는 김기덕감독의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의 영화로 더욱 유명해 진 곳이다. 아마도 인공저수지 이기에 물댈주(注)字를 사용한 듯 싶다. 끝으로 주봉은 주왕산에서 가장 높은 山은 太行山(933m)이기에 주왕산에서 으뜸인 봉우리라 뜻보다는 주변 봉우리에서 빼어나다는 뜻으로 主(빼어날 주)를 풀이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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