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론의 올바른 이해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 그리스도로 베풀어 주는 구원의 은혜를 말할 때, 이미
구원받을 사람은 정해져 있다고 이야기하는 것을 예정론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예정론을 올바르게 이해하지 못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는 것은
어불성설(語不成說)이 됩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모든 생명체를 세상에 있도록
창조하신 참부모가 되십니다. 그래서 한결같은 사랑으로 생명체를 사랑으로
대하시며, 천사로 돌보도록 하시며, 매일 직접 보고 받으십니다. 그렇지 않아도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영접한 사람과 성령으로 동행하고
있기에 사람의 머리카락까지 세고 계신다고 하십니다. 이런 하나님께서 구원을
받을 사람을 미리 정해놓으셨다는 말은 너무나도 잘못된 말이며, 하나님을 잘
모르고 있기에 생각하는 오해가 됩니다. 예정론을 이해하려면 하나님의 권세와
능력을 알아야만 합니다. 하나님은 시작과 끝, 처음과 나중, 알파와 오메가, 라고
하나님의 존재를 세 번씩 반복하여 말씀하는 일은 하나님께서 생명을 세상에
존재하게 하실 때, 이미 그 생명체가 자유의지로 어떠한 판단과 결정을 하면서
삶을 살았는지?!, 모든 삶의 여정과 함께 인생을 어떻게 마무리 지었는지?!,를
모두 다 알고 계신다는 말씀입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삼차원에 시간과 공간에
제한을 받지 않으시는 유일무이한 존재이시며, 무소 부재 하는 존재로서
여호와에 이름의 뜻이 “스스로 있는 자”, 라는 의미와 같이 그 시작도 없으시고
그 끝도 없으신 존재가 하나님이십니다. 물론 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하늘나라에서 최초로 하나님 아버지를 배반한 존재 사탄과 그를 추종하는 천사,
곧 하나님의 아들들이 존재하였기에 죄를 공의와 정의로서 심판하기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로 사람이 되게 하시고, 죄의 값을 치러주셔서, 이를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사람과 성령으로 동행하시면서 성 삼위일체로서 구원에 이르게 하는
뜻과 계획은 창세 전부터 이미 예정하신 일이 됩니다.
예수님이 초림하신 이유는 단지 죄의 값만 치르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구원의 은혜는 영생을 주는 시작에 불과합니다. 이러한 일이 있기에 예수님의
남은 고난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즉 믿음의 성도와 성령으로 동행하면서 그들의
삶 가운데서 동고동락(同苦同樂)하는 일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령을
예수의 영이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성령님은 하나님 아버지의 영으로 모든
생명에 시작과 끝이 항상 하나님 아버지 앞에 존재하는 사실을 알게 하는 일에
있어서 상당히 중요한 일이 됩니다.
이제 나는 여러분을 위하여 고난을 받는 것을 기쁘게 여기고 있으며,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분의 몸 곧 교회를 위하여 내 육신으로
채워가고 있습니다.
골로새서 1장 24절 - 새번역성경
무시아 가까이 이르러서, 비두니아로 들어가려고 하였으나,
예수의 영이 그것을 허락하지 않으셨다.
사도행전 16장 7절 - 새번역성경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오실 때, 처녀의 몸을 빌려서 성령으로 잉태하셨다.
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 아버지께서 하나님 아버지의 뜻과 계획을
예수 그리스도로 완전하게 성취하셨을 때, 믿음의 성도가 예수님과 형제 사이가
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1 그러므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사람들은 정죄를 받지 않습니다.
2 그것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생명을 누리게 하는 성령의 법이
당신을 죄와 죽음의 법에서 해방하여 주었기 때문입니다.
3 육신으로 말미암아 율법이 미약해져서 해낼 수 없었던 그 일을 하나님께서
해결하셨습니다. 곧 하나님께서는 자기의 아들을 죄된 육신을 지닌
모습으로 보내셔서, 죄를 없애시려고 그 육신에다 죄의 선고를 내리셨습니다.
4 그것은, 육신을 따라 살지 않고 성령을 따라 사는 우리가,
율법이 요구하는 바를 이루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5 육신을 따라 사는 사람은 육신에 속한 것을 생각하나,
성령을 따라 사는 사람은 성령에 속한 것을 생각합니다.
6 육신에 속한 생각은 죽음입니다.
그러나 성령에 속한 생각은 생명과 평화입니다.
7 육신에 속한 생각은 하나님께 품는 적대감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법을 따르지 않으며, 또 복종할 수도 없습니다.
8 육신에 매인 사람은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릴 수 없습니다.
9 그러나 하나님의 영이 여러분 안에 살아 계시면,
여러분은 육신 안에 있지 않고, 성령 안에 있습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닙니다.
10 또한 그리스도께서 여러분 안에 살아 계시면, 여러분의 몸은 죄 때문에
죽은 것이지만, 영은 의 때문에 생명을 얻습니다.
11 예수를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신 분의 영이 여러분 안에 살아
계시면, 그리스도를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신 분께서, 여러분 안에
계신 자기의 영으로 여러분의 죽을 몸도 살리실 것입니다.
12 그러므로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는 빚을 지고 사는 사람들이지만, 육신에
빚을 진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육신을 따라 살아야 할 존재가 아닙니다.
13 여러분이 육신을 따라 살면, 죽을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성령으로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 것입니다.
14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누구나 다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15 여러분은 또다시 두려움에 빠뜨리는 종살이의 영을 받은 것이 아니라,
자녀로 삼으시는 영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영으로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릅니다.
16 바로 그 때에 그 성령이 우리의 영과 함께,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증언하십니다.
17 자녀이면 상속자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영광을 받으려고
그와 함께 고난을 받으면, 우리는 하나님이 정하신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더불어 공동 상속자입니다.
18 현재 우리가 겪는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에 견주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나는 생각합니다.
19 피조물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나타나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20 피조물이 허무에 굴복했지만, 그것은 자의로 그렇게 한 것이 아니라,
굴복하게 하신 그분이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소망은 남아 있습니다.
21 그것은 곧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살이에서 해방되어서,
하나님의 자녀가 누릴 영광된 자유를 얻으리라는 것입니다.
22 모든 피조물이 이제까지 함께 신음하며, 함께 해산의 고통을 겪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23 그뿐만 아니라, 첫 열매로서 성령을 받은 우리도 자녀로 삼아 주실 것을,
곧 우리 몸을 속량하여 주실 것을 고대하면서, 속으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24 우리는 이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습니다.
눈에 보이는 소망은 소망이 아닙니다. 보이는 것을 누가 바라겠습니까?
25 그러나 우리가 보이지 않는 것을 바라면, 참으면서 기다려야 합니다.
26 이와 같이, 성령께서도 우리의 약함을 도와주십니다. 우리는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도 알지 못하지만, 성령께서 친히 이루 다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대신하여 간구하여 주십니다.
27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 보시는 하나님께서는, 성령의 생각이 어떠한지를
아십니다. 성령께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성도를 대신하여 간구하시기
때문입니다.
28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 곧 하나님의 뜻대로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에게는, 모든 일이 서로 협력해서 선을 이룬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29 하나님께서는 미리 아신 사람들을 택하셔서, 자기 아들의 형상과 같은
모습이 되도록 미리 정하셨으니, 이것은 그 아들이 많은 형제 가운데서
맏아들이 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30 그리하여 하나님께서는 이미 정하신 사람들을 부르시고, 또한 부르신
사람들을 의롭게 하시고, 의롭게 하신 사람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습니다.
31 그렇다면, 이런 일을 두고 우리가 무엇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이 우리 편이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겠습니까?
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않으시고, 우리 모두를 위하여 내주신 분이,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선물로 거저 주지 않으시겠습니까?
33 하나님께서 택하신 사람들을, 누가 감히 고발하겠습니까?
의롭다 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신데,
34 누가 감히 그들을 정죄하겠습니까? 그리스도 예수는 죽으셨지만 오히려
살아나셔서 하나님의 오른쪽에 계시며, 우리를 위하여 대신 간구하여
주십니다.
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있겠습니까? 환난입니까,
곤고입니까, 박해입니까, 굶주림입니까, 헐벗음입니까, 위협입니까,
또는 칼입니까?
36 성경에 기록한 바 "우리는 종일 주님을 위하여 죽임을 당합니다.
우리는 도살당할 양과 같이 여김을 받았습니다" 한 것과 같습니다.
37 그러나 우리는 이 모든 일에서 우리를 사랑하여 주신 그분을 힘입어서,
이기고도 남습니다.
38 나는 확신합니다. 죽음도, 삶도, 천사들도, 권세자들도, 현재 일도,
장래 일도, 능력도,
39 높음도, 깊음도, 그 밖에 어떤 피조물도, 우리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
로마서 8 : 1 ~ 39절 - 새번역성경
예수 그리스도께서 믿음의 성도에 맏형이 되실 수 있는 것은, 하나님 아버지의
영, 성령으로 성 삼위일체가 되었기에 가능한 일이 됩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 그리스도로 베풀어 주는 구원의 은혜는 말로만 믿는다.
라고 선언하는 일로 이루어지는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이러한 일 때문에
성령을 거스르지 말라고 경고하시며, 성령의 열매를 맺어야 한다고 하십니다.
예수님의 육신의 동생 야고보도 예수님이 부활하기 전에는 믿지 않았지만,
예수님의 부활을 목격한 다음에는 죽기까지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감당하였고,
구원의 이르는 일을 두고, 디아스포라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를 향하여 강하게
전한 말은 믿음은 행함으로 완전하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으로 구원에 이를 수 없다고 분명하게 기록하였습니다.
만일에 예정론이 구원받을 사람을 이미 결정한 기정사실이라면 시로페니키아,
즉 가나안 여인이 자신에 딸이 귀신 들렸을 때, 예수님을 찾아가 고쳐 주시길
간구하였을 때, 예수님이 말씀하신 자녀의 빵을 개들에게 줄 수 없다고 하시며
고쳐 주지 않았을 때, 여인이 한 말은 맞습니다. 그렇지만 개들도 주인의 밥상에
부스러기를 먹고 삽니다. 하였을 때, 그 여인을 칭찬해 주셨고, 그 시간에 딸은
고침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일은 단지 한 여인이 당하는 고통에 대한 이이기가
아닌 하나님의 구원에 은혜가 창세 이후로 모든 영혼을 향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25 악한 귀신 들린 딸을 둔 여자가 곧바로 예수의 소문을 듣고 와서,
그의 발 앞에 엎드렸다.
26 그 여자는 그리스 사람으로서, 시로페니키아 출생인데, 자기 딸에게서
귀신을 쫓아내 달라고 예수께 간청하였다.
27 예수께서 그 여자에게 말씀하셨다. "자녀들을 먼저 배불리 먹여야 한다.
자녀들이 먹을 빵을 집어서 개들에게 던져 주는 것은 옳지 않다."
28 그러나 그 여자가 예수께 말하였다. "주님, 그러나 상 아래에 있는 개들도
자녀들이 흘리는 부스러기는 얻어먹습니다."
29 그래서 예수께서 그 여자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그렇게 말하니,
돌아가거라, 귀신이 네 딸에게서 나갔다."
30 그 여자가 집에 돌아가서 보니, 아이는 침대에 누워 있고,
귀신은 이미 나가고 없었다.
마가복음 7 : 25 ~ 30절 - 새번역성경
예정론을 올바르게 이해하지 못하면, 믿음에 실패하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끝은 자신이 소망하였던 것보다, 훨씬 더 실망스러운 결과로 돌아올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동행하는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야 합니다.
성령님은 자신의 자아(自我)에 생각이 완전히 죽어야만 성경 말씀 안에서 역사
하시면서 양심으로 선과 악을 분별하는 힘을 주시면서 선한 양심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응답하는 삶을 살 수 있게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