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2일 10월 7일(토) : A팀 : 판시판산(3,143m) 도보 등정 / B팀 : 판시판산(3,143m) 케이블카 등정+함롱산]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오면서 바라본 판시판산
케이블카에서 바라본 까마득히 발아래로 펼쳐지는 계단식 논 풍경
▼당겨서 바라본 계단식 논 풍경
▼판시판산 등정을 마치고 라이브쇼를 보며 럭셔리한 점심식사
▼사파 시가지 전경
사파를 몽환적인 도시라 했던가. 그곳엔 꿈속에서나 볼 법한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
▼콩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산행을 이어간다....
함롱산 1880m
함종산은 함롱산으로 불리며 산 정상 갈라진 곳이 용의 턱을 닮았다 하여 함종산으로 불린다.
롱은 용의 한자음이다.
정상에서는 사파시내가 다 내려다보이는 전망대 역할을 한다는데, 구름이 끼고 비가 내려 전망은 볼 수 없었다.
함롱산은 해발 1,880m다. 사파가 해발 1,650m에 이르는 고산지대니, 그리 높지 않은 완만한 산이다.
▼함롱산 꽃밭에서... 40대 체력의 여성 람보 명원님과 인자함이 몸에 배어있는 오름 김희태 상임고문님
▼함롱산 정상인 전망대에서...
함롱산은 세로로 길게 뻗어있는 암석들과
여러 가지 꽃들이 피어 있는 정원이 있어 산이라기보다는 잘 꾸며진 산책로에 가깝다.
▼암행어사 한준덕 상임고문님 부부.
비 속에서도 밝게 웃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함롱산 산행을 마치고 사파호수 트레킹
▼사파호수 포토죤애서...
▼사파호수 포토죤애서...
▼사파호수 트레킹 중에...
▼사파광장 및 선플라자를 배경으로... 시인(?) 조충현님
함롱산 산행을 마치고 엠갤러리 호텔에 돌아오니 판시판산 도보 등정하신 A팀이 반겨준다.
▼판시판 정상 등정 메달을 목에 걸고 기뻐하시는 세시반 박은영 부회장님
▼오늘 산행의 피로를 풀어주는 마사지
벗겨보니 남성 분들은 몸짱!
눈길을 둘 수 없는 여성 일행분들은 눈을 감거나 얼굴을 돌리고...
▼마사지를 끝내고 무한리필 삼겹살로 저녁식사를 하며 친목의 시간을...
[여행 3일 10월 8일(일) : 탁박폭포(사랑의 폭포), 깟깟 마을, 따반 마을 트레킹 ⇨ 하노이 이동(5시간)]
▼엠갤러리 호텔 식당 모습
▼엠갤러리 호텔 10층 옥상에서 바라본 사파 시가지 전경
사랑의 폭포 트레킹
사랑의 폭포로 가는 계곡 전경
▼이번 산행에 살림을 맡아 고생하신 까만여우 이우경 총무님.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요정과 인간의 사랑 전설이 깃든 사랑 폭포(Love waterfall)
▼사랑의 폭포에서 연인을 만나면 결혼을 하고, 부부는 사랑이 더욱 돈독해진다고...
최광식님 부부... 앞으로 더욱 사랑이 쏟아지는 날들이 이어지길 바랍니다.
사랑의 폭포는 사파시내에서 15km 떨어져 있다.
우리도 아름다운 사랑과 우정을 쌓아 가자고요~
오름 김희태 상임고문님과...
사랑의 폭포 트레킹을 마치고 깟깟 마을 트레킹으로 이어간다.
◆ 베트남 사파 꼭 가봐야 할 곳 사파 판시판 깟깟 마을 소수민족 트레킹
베트남 사파는 아름다운 자연경관, 소수민족의 문화 등 독특하고 잊을 수 없는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깟깟 마을은 사파 최대의 소수민족 마을이자, 사파 시내에서 가장 가까운 트레킹 코스다.
이곳엔 블랙흐몽족이 살고 있다.
영어로는 Cat Cat.
프랑스 식민지 시절 프랑스인들이 검은 옷을 입은 블랙흐몽족을 검은 고양이에 비유해 캣캣 마을이라고 부르던 것이 그 시작이라고 한다.
▼깟깟 마을 트레킹 안내도
몇 년 전만 해도 하노이에서 사파를 가려면 장장 8시간을 완행 야간열차에 몸을 실어야 했다.
지금은 고속도로가 개통되어 5시간 정도 소요된다.
사파는 트레킹의 성지다.
고산지대의 수려한 풍광을 찾아 저마다 등에 한가득 설렘을 안고 길을 걷는다.
▼깟깟 마을 입구 모습
깟깟 마을은 사파 트래킹의 종합 선물 세트 같은 곳이다.
실제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는 잘 꾸며진 민속촌이라고 할 수 있다.
사파에서 남쪽으로 3km 떨어져 있는 깟깟 마을은 마을택시로 10분이면 갈 수 있다.
깟깟(Cat Cat) 마을 트레킹은 블랙흐몽족들이 살아가는 소소한 일상을 엿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곳곳에 자연에서 구할 수 있는 나무 등의 재료로 만들어진 여러 가지 조형물과 포토죤이 이색적인 느낌을 준다.
▼새둥지 같은 곳에서 우리 오손도손 행복하게 살자고 맹세하는 듯한 짝꿍+짝짝꿍 김상수, 김민순 부부
▼친구 같이 다정한 김경연 김은서 자매
동생은 잘 보살펴 주고 아껴주는 언니가 너무 고맙고도 존경스럽답니다.
아쉽게도 어머님의 간호를 위해 동행하지 못하신 아웃도어 이택일 회장님을 대신하여
▼해외원정 산행을 무사히 마무리하신 아폴로 박현철 산행대장님과
산행대장님과 함께 고생하신 차기 동탄산악회 회장 후보자 중의 한 분이신 진우 김진철 부회장님.
▼자연과 어우러진 깟깟 마을 곳곳에 만들어진 포토죤 조형물
▼핸드폰 게임 삼매경에 빠진 깟깟 마을 어린이들.
베트남과 중국의 접경 지역에 태고적부터 터를 잡고 살아왔을 소수민족의 삶을 잠시나마 엿볼 수 있다는 것도 사파 여행의 매력이다.
▼깟깟 마을 블랙흐몽족은 직물 수공예 제품을 만들며 살아간다.
눈앞에서 직물을 짜는 광경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
사파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소수민족의 문화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사파 트레킹은 사파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다.
고양이가 많아서 깟깟(cat cat) 마을 이름이 유래된 줄 알고 있었는데,
프랑스 식민지 시절 프랑스인들이 검은 옷을 입은 블랙흐몽족을 검은 고양이에 비유해 캣캣 마을이라고 불렀다고...
▼ 깟깟(cat cat) 마을 고양이 인형
▼깟깟 마을 좁은 마을 길에서 세상모르고 잠자는 견공
마을 거리 곳곳에서는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사파 소수 민족을 만날 수 있다
▼깟깟 마을 폭포에서 단체 기념촬영...
▼달변가이자 배려심이 많았던 룸메이트 설리 문동설님
▼전임 동탄산악회 회장님이셨던 갈색 머리가 인상적이었던 정프로 정하룡 상임고문님.
즐거운 입담 소유자이며 프로급 애주가인 정프로님과 동행해서 여행이 더욱 즐거웠습니다.
▼리틀 깟깟쇼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으로 보이는 어린이들이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리틀 깟깟쇼.
▼전통의상을 입은 몽족
▼블랙흐몽족의 전통 마을에서 그들의 문화와 생활 방식에 대해 느낄 수 있었고 아기자기한 포토죤에서 인증샷도 촬영했던
깟깟 마을 트레킹을 마치고 다음 여행지로...
사파는 베트남 여행의 백미다.
3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