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대원사 신축불사 권선문
삼보전에 귀의하옵니다.
위례신도시의 대표적인 전법도량인 '대원사 청량불교대학'이 위례신도시 청량산 자락에 천년가람 터를 마련하여 신축불사를 시작합니다.
'대원사 청량불교대학'은 도심 대중포교의 원력으로 17년 전 겨울 송파구 문정동에서 작은 포교당으로 개원하여 그동안 송파구, 강동구, 성남시, 하남시의 많은 불자님들의 불법을 배우고 마음을 닦는 도량으로 정진하고 있습니다.
최근 위례신도시의 개발로 인해 수용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재정착을 위해 청량산과 위례신도시가 만나는 명당 터에 새로이 종교용지를 확보하여 신축불사를 추진하여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이에 현대 선진 사회에 걸 맞는 도심 포교의 도량으로 그 면모를 일신하고자 신축 불사의 원력을 세웠습니다.
1. 안으로는 도량이 더 넓은 곳으로 이사하여 우리들이 편안하고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2. 밖으로는 우리들의 기도 소리를 듣고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도량에 와서 부처님의 정법 공부를 배워서 행복한 삶을 살기를 기도합니다.
3. 그리고, 이들이 행복해진 공덕은 모두 불사하신 분들에게 돌아가기를 기도합니다.
요즘 사회가 고령화 문제, 청년 실업 문제, 경기 침체 문제 등 어려운 상황이라 불사 동참을 권하는 것이 쉽지 않으나, 부처님께서는 어려울 때일수록 공덕을 짓고, 자비를 베풀어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또, 부처님께서 이르시길 "신심을 다하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청량산을 등지고 위례신도시와 서울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 도심 속 산사 같은 곳에 자리 잡은 '대원사 청량불교대학'은 삼세의 인과를 소멸함고 동시에 불법공부와 수행, 정진 도량이자 포교의 새 전당인 대웅전을 중심으로 조선의승군 기념관, 산신각, 복지시설, 주차장을 갖춘 위례신도시의 중심도량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불심이 지극하신 불자님들의 정성으로 '대원사 청량불교대학'이 도심 포교의 중심 도량으로 거듭 태어나게 되기를 바라오며, 불사에 동참함은 우리 생애에 다시없는 영광이요, 삼재팔난을 소멸하고 무병장수하며, 가난과 윤회의 고통을 멸하고, 자손이 건강하고 총명하며, 세세생생의 큰 공덕을 짓는 출발의 첫걸음입니다.
이 불사를 원만성취할 수 있도록 불자님들의 많은 동참을 바라며, 이웃에게도 권선하시어 함께 성불할 수 있도록 발원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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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 진호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