歲寒三友
추운 겨울의 세 벗
Three Friends of Deep Winter
2021.12.28. 화 ~ 2022.1.2. 일
북촌한옥청
서울 종로구 북촌로 12길 29-1
전화 02)763-2133
松竹梅:송죽매
김영주 010 4711 2241
전건형 010 6800 2507
조미영 010 2391 1478
Instagram koreaartin
koreaartin@gmail.com
#한국화인 #koreaartin
세한삼우 歲寒三友
추운 겨울의 세 벗.
추운 겨울에도 독야청청 푸르른 소나무 松. 사시사철 잎을 떨구지 않는 대나무 竹. 하얀 눈 속에서 꽃을 피우는 매화 梅.
한국화를 사랑하는 세 벗 松. 竹. 梅가 시절의 추위 속에서 전통 한옥 안에 푸르게 피어난다.
이번 전시는 추위를 견디는 松. 竹. 梅를 현대적인 시각으로 표현하여 한옥 공간에 담아낸 작업이다. 세 벗이 팬데믹이라는 시절의 추위도 꿋꿋이 견디어 아름답게 피어나길 소망해본다.
歲寒三友 추운 겨울철의 세 벗 2021.12.28. 화 ~ 2022.1.2. 일 북촌한옥청
松竹梅
松
김영주 KIM YOUNGJU
김영주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대학원에서 도예를 전공하였으며 4회의 개인전과 2인전 및 국내외 단체전에 다수 참여하였다. 국립춘천박물관, 국립청주박물관 등에서 강의하였고 현재 홍익대학교 문화예술평생교육원,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강의하고 있으며 도자공예에 한국화를 접목하는 일을 진행하고 있다. 김영주의 작품은 전통회화의 화면을 도자회화로 확장하는 작업이다. 전통회화의 한지와 먹은 백토와 청화로 연결되며 불의 시간을 거쳐 화면에 구현된다.
i-ni77@hanmail.net
竹
전건형 Jun geon hyeong
문동(文同)은 대나무 그리는 것을 도(道)는 이루었으되 아직 이르지 못한 흥(興)을 푸는 것이라 하였다 나의 대나무 그리는 작업은 도와 흥을 함께 이루기 위한 작업이다 대나무가 나의 스승이라 생각하며 대나무의 생리를 관찰하고 원류를 전수받아 붓을 댈 때 법이 있는 그림을 그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문동이 말한 흉중성죽(胸中成竹))이 언젠가 이루어 질 수 있길 바라며 오늘도 댓잎을 쳐 본다
gundi77@hanmail.net
梅
조미영 CHOMIYOUNG
홍익대학교 동양화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조미영은 열여덟 번의 개인전과 다수의 기획전 그룹전을 가졌다. 전통 바탕 재료 위에 가는 선묘로 깃羽을 그려 정제 시키는 과정을 갖는다. 말하고자 혹은 표현하고자 하는 것에서의 본질을 끌어내어 가장 간소하게 절제하는 표현들을 선으로 그려나간다. 미묘한 압력의 차이나 흐름에 의한 공기 사이를 자유롭게 날아가는 '깃털'에서 생명의 본질을 찾고 있다.
eggywi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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