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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형제들이 우크라이나의 옛 무인지대 폐허 속에 산다 Elderly Brothers Live Among The Ruins Of A Former No-Man's-Land In Ukraine February 15, 2023 13:41 GMT By Reuters, RFE/RL 코발료우 형제와 그들의 아내는 전쟁으로 폐허가 된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주의 포사드-포크롭스케 마을에 있는 무인지대(無人地帶)의 폐허 사이에서 전기나 난방 없이 마지막 날을 보내기로 선택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에서 최대 분쟁이 2년째에 접어들면서 수만 명의 우크라이나인(주로 빈곤층, 노인 또는 아픈 친척을 돌보는 사람들)이 비슷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The Kovalyov brothers and their wives have chosen to spend their final days living without electricity or heating among the ruins of what had been no-man's-land in the war-ravaged village of Posad-Pokrovske in Ukraine's southern Kherson region. As the largest conflict in Europe since World War II enters its second year, tens of thousands of Ukrainians -- primarily the poor, the elderly, or those taking care of sick relatives -- are facing similar hardships. ♣ 자유유럽방송(Radio Free Europe/Radio Liberty 약칭 RFE/RL)의 기자들은 정부에 의해 자유 언론이 금지되거나 완전히 확립되지 않은 23개국에서 27개 언어로 뉴스를 보도한다. 무수정 뉴스, 책임있는 토론, 공개 토론 등 많은 사람들이 현지에서 얻을 수 없는 정보를 제공한다. 1. Trenches snake through the ground behind the house of 80-year-old Stepan Kovalyov and his 79-year-old wife, Tetyana, in the village of Posad-Pokrovske, which is about 36 kilometers northwest of the city of Kherson in southern Ukraine. The village was captured by Russian forces during the invasion on February 25, 2022, the day after Moscow launched what it describes as a "special military operation."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 시에서 북서쪽으로 약 36km 떨어진 포사드-포크롭스케 마을에 있는 80세의 스테판 코발료우와 79세의 아내 테티아나의 집 뒤에 참호가 구불구불 이어져 있다. 이 마을은 2022년 2월 25일 모스크바가 "특수 군사작전"이라고 설명하는 것을 시작한 다음 날 침공 중에 러시아군에 의해 점령되었다. 2. Despite the shattered landscape, the Kovalyov brothers, Stepan (left) and his 77-year-old brother, Volodymyr, have vowed to live out their final days with their wives on their lands. Living off their meager state pensions and relying on relatives and donated food, they realize their lives will not be easy. 산산이 부서진 풍경에도 불구하고 코발료우 형제 스테판(왼쪽)과 그의 77세 형제 볼로디미르는 그들의 땅에서 아내와 함께 마지막 날을 살기로 맹세했다. 빈약한 국민연금으로 먹고살며 친지들과 기부받은 식품에 의지하며 살아가는 것이 쉽지 않음을 깨닫는다. 3. Stepan and Tetyana stand inside their war-damaged home. Many of the buildings in the small village, which had an estimated 2,300 people, were destroyed during the fighting. "We are 80, we’ve worked all our lives in the same garden, and now we’re waiting for death," Stepan said. 스테판과 아내 테티아나는 전쟁으로 피해를 입은 집 안에 서있다. 약 2,300명이 거주하던 작은 마을의 많은 건물이 전투 중에 파괴되었다. 스테판은 "우리는 80세이고 평생을 같은 정원에서 일했으며 이제 죽음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4. Tetyana recalls returning to her destroyed home and finding that their livestock, which included four cows and dozens of chickens and pigs, were gone. 테티아나는 파괴된 그녀의 집으로 돌아가서 네 마리의 소와 수십 마리의 닭과 돼지를 포함한 가축이 사라진 것을 발견했다고 회상한다. 5. Before the war, Stepan and Tetyana worked the land by growing barley and vegetables. Now their fields are unusable due to the mines and unexploded ordnance. 전쟁 전에 스테판과 아내 테티아나는 보리와 채소를 재배하는 농사일을 했다. 이제 그들의 밭은 지뢰와 불발 포탄으로 인해 사용할 수 없다. 6. Tetyana enters the shrapnel-scarred cellar where she and Stepan now live. 테티아나는 현재 남편 스테판과 함께 살고 있는 파편으로 뒤덮인 지하실로 들어간다. 7. Lit by candles, the cellar her late son Oleksandr had built as a food store is now their home. 그녀의 고인이 된 아들 올렉산드르가 식품점으로 지은 지하실은 이제 촛불로 밝혀진 그들의 집이다. 8. Stepan's brother, Volodymyr, lives a street over with his family and pet cat. He, his wife, Tetyana, and their 21-year-old granddaughter, Svitlana, all live in the only room in the house that still has a roof. 스테판의 형제 볼로디미르는 그의 가족과 애완 고양이와 함께 거리에서 살고 있다. 그와 그의 아내 테티아나, 그리고 21세의 손녀 스비틀라나는 집에서 아직 지붕이 있는 유일한 방에 살고 있다. 9. Tetyana recalls how her house was hit by a shell in October. "There was lots of smoke, I couldn't see anything," she said. "It was raining, and parts of the roof were falling in." 테티아나는 10월에 그녀의 집이 어떻게 포탄에 맞았는지 회상한다. 그녀는 "연기가 많이 발생해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비가 와서 지붕 일부가 무너져 내렸다." 10. A destroyed Russian tank rusts near the Kovalyov brothers' destroyed homes. The clashes coincided with a Ukrainian counteroffensive that eventually pushed Moscow's forces across the Dnieper River. 파괴된 러시아 전차가 코발료우 형제의 파괴된 집 근처에서 녹슬고 있다. 교전(交戰)은 결국 드네프르 강을 건너 모스크바군을 밀어낸 우크라이나의 반격과 동시에 일어났다. 11. Volodymyr repairs a doghouse in front of his shattered home where boards cover the blown-out windows. 볼로디미르는 날아간 창문을 판자로 덮은 부서진 집 앞에 있는 개집을 수리한다. 12. Svitlana, who is disabled, guides the family's cow to the safe part of the fields near their house. 장애가 있는 스비틀라나는 가족의 소를 집 근처 들판의 안전한 곳으로 인도한다. 13. In a landscape scarred by war, Volodymyr walks his bicycle to a delivery point where volunteers provide food for the last holdouts who still live in the village. 전쟁의 상처를 입은 풍경 속에서 볼로디미르는 자원봉사자들이 아직 마을에 살고 있는 마지막 저항자에게 식량을 제공하는 배달 장소로 자전거를 끌고 간다. 14. Tetyana looks out the window of the only room of her house that still has a roof. Though the brothers occasionally enjoy an odd glass of horilka, a Ukrainian spirit, the couples keep largely to themselves. 테티아나는 그녀의 집에서 아직 지붕이 있는 유일한 방에서 창밖을 내다본다. 형제들은 때때로 우크라이나의 정신인 호릴카 한 잔을 즐기지만, 부부는 대체로 그들 자신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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