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주간센터 사회사업 실천 사례 발표회
장애인주간센터도 사회복지사가 일하는 사회사업하는 현장입니다.
사회사업은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복지를 이루고 더불어 살게 돕는 일'입니다.
그렇다면 장애인주간센터에서 사회복지사가 당사자를 지원한다면, 그 당사자가 자기 삶을 살고 더불어 살게 돕습니다.
장애인주간센터 현장에서 마주한 현실이 어떠하든,
그 속에서 당사자의 자기 삶과 어울리는 삶을 붙잡고 나아간 실천 사례가 적지 않습니다.
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에서 2022년부터 꾸준히 '장애인주간센터 사회사업 글쓰기 모임'을 진행해 왔습니다.
그 기록을 모아 2022년에는 <내가 합니다>, 2023년에는 <함께합니다>,
2024년에는 <지역사회에서 살아갑니다>와 <조금만 거들면 됩니다>를 출판했습니다.
이 책들 저자 가운데 몇몇 사회사업가를 모시고 의미 있는 실천을 두루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아직은 주로 취미 여가를 센터 안을 벗어나 지역사회 안에서 이루고 누리게 거든 시도 정도의 이야기입니다.
그럼에도 여기까지 이뤄간 생각과 공부와 경험이
장애인사회사업 현장 사회사업가에게 도전과 자극이 되고 용기를 줄 수 있겠다 싶어 다음과 같은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실천 사례를 들으면 각자 자기 현장에서 어떻게 이뤄가면 좋을지 실마리가 보일 겁니다.
발표회를 마치면 각자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할지 구체적 그림이 그려질 겁니다. 희망이 생길 겁니다.
표류하는 배에게는 등대가 필요합니다. 장애인주간센터 실천 현장에서 이 발표회가 함께하는 선생님들의 등대가 되어줄 겁니다.
함께 공부하며 당사자의 자기 삶과 더불어 사는 삶을 꿈꾸로, 이로써 당사자를 맞이할 수 있게 지역사회를 조금씩 일구어 갑시다.
흔들릴수록 더욱 더 사회사업가답게 나아갑니다!
* 이 글에서는 장애인 주간활동지원센터, 주간이용센터, 주간보호센터를 모두 묶어 '장애인주간센터'로 표기합니다.
날 짜 : 2025년 3월 7일 (금)
장 소 : 노무현시민센터 (안국역 도보 5분)
시 간 : 1시~6시
참가비 : 3만 원
인 원 : 30명
내 용 :
1시~1시 반 [주제강연]
장애인주간센터 사회사업, 개념 정리와 도전
김세진, 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
1시 반~2시 [사례발표]
당사자가 해볼 만한 일 연구하며 지원
최수진, 아름드리꿈터 사회사업가
2시~2시 반 [휴식]
2시 반~3시 반 [사례발표]
선미 님 지역사회 주민자치회관 노래교실 지원
조아름, 말아톤재단 하사랑주간이용센터 팀장
민주 님 점핑센터 등록 지원
김혜숙, 말아톤재단 서울영동주간이용센터 사회사업가
3시 반~4시 [휴식]
4시~5시 [사례발표]
당사자가 지역사회에 기여할 만한 일 찾아서 지원
박아름, 아름드리꿈터 팀장
장애인주간센터에서 학습 공동체 운영과 기록으로 슈퍼비전
임성희, 아름드리꿈터 센터장
5시~6시
질문과 답, 총 정리
○ 신청
구글폼 신청
* 아래 '신청 자격'과 '참가자 부탁'을 읽은 뒤 결심이 서면 신청해 주세요.
○ 신청 자격
- 장애인주간센터에서 사회사업가답게, 사회사업 실천하고 싶은 선생님, 환영합니다.
- 당사자를 끝까지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게 돕고, 둘레 사람과 어울리게 돕고 싶은 선생님, 환영합니다.
- 사회사업 공부 좋아하고, 공부하여 깨달은 만큼 당사자의 강점이 보일 거라 믿는 선생님, 환영합니다.
- 사람은 서로 기대어 살아가며 도움 받기도 하고 주기도 해야 한다며, 그렇게 도우려 애쓰는 선생님, 환영합니다.
○ 참가자 부탁
- 전체 일정을 빠짐없이 참가합니다.
- 시작 시각과 마치는 시각을 잘 지킵니다.
- 공부 시간에 스마트폰을 보지 않고 배움에 집중합니다.
- 되도록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해 주세요.
- 행사장에 따로 간식이나 음료가 없습니다. 원하는 분은 각자 준비하십시오.
○ 문의
- sea@welfare.or.kr
- 신청한 선생님께 연수 공문을 보내드립니다.
*영수증, 수료증 발급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