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사부 안중근 모친 조마리아로 무대에 오른 날

[김병준]

제국 일본의 심장을 쏜 판소리 안중근

오늘 현충일 오후 4시 구로 아트밸리 예술극장 무대

조마리아의 ‘아들아 내 아들아’ 하늘 보내는 소리물결

안중근이 쏜 총탄은 세상의 평화와 정의로 울린다

임진택 창작판소리연구원 예술감독 도창과

남궁성례 풍류당 보라사부, 소리꾼 강응민, 최민종, 배재정

고수 박명언이 펼치는 ‘판소리 안중근’

우리가 원하는 세상을 만나보자.

[nansul]

꽃다발 갖고 축하드려야 했군요.. 축하드립니다.

[보라사부]

감사합니다.

[오래된소리]

축하드립니다~ 친일청산의 울림으로 널리 퍼져나가길 빕니다.

[보라사부]

고맙습니다. 친일청산, 너무 지체된
숙제지요. 광복후, 제일 먼저, 반드시
이뤘어야 할 일인데.....

[장미]

안중근 이름만 보아도 가슴이 미여 아리네요 절절이 애끓는 어미의 애절함이 가슴이 아려오네요!!

[보라사부]

감히, 안중근의사의 모친이 되어 봤습니다.
위대한 인물을 자식으로 둔 어머니의 마음과 정신 또한
'위인' 못지 않게 의연하고 위대하다는 것을 새삼
실감하는 기회가 되었다고나 할까요?

[이종구]

이제서야 봤네요. 축하합니다. 두분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보라사부]

이종구선생님께서도 늘 편안하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가끔, tv에서 선생님을 뵐 때 안타까움이 일기도 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