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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맞고 아니맞고를 떠나서 국가의 흥망성쇠에 대한 자료이므로 옮겨 보았습니다.
아래 글은 본카페 "역학 종합요람" 게시판에 금년초 2월 11일자 올려진 것입니다.
선지봉(宣智棒)님의 경험에 의한 경륜의 지혜가 새롭게 느껴지는 예지판단입니다.
이미 한해의 절반을 넘어서는 분기점에서 한번쯤은 재음미 해 볼만한 내용입니다.
2009년 (己丑) 국운 / 인생은 고스톱이다
지난 2월 4일 입춘(立春)을 깃점으로 새론 한해의 기운이 새해를 시작했다.
2008 무자(無子)년 국운을 예측할 때에 그 당시는 그리 경제도 어렵지 아니하였고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되어
정책 1순위로 경제에 올인할 것이라는 기대 때문에 그리 우울한 한해가 되리라 보는 사람들은 별로이 없었다.
더우기 5년간의 국정을 책임질 분이
국내 유수 기업의 경영자 출신이라 국내외를 막론하고 기대 만발하였었다.
그러나 역학자들로서는 무자년의 암울한 운세를 오행이치로 풀어
경제가 매우 어려울 것이라는 예측을 하였고,
많은이들이 그 외에도 여러가지 문제들을 예측 예언하였는데,
그것은 이미 현실감으로 우려했던 그대로 들어났다.
그렇다면 이제 목전에 당면한 금년 2009 기축년의 운세는 여하할까?
己丑(2009년)
己丑의 己는 땅이며 밭을 의미하고, 丑은 凍土를 의미 하는고로 금년은 천간지지 모두가 토이다.
북방의 토요, 겨울 땅이요, 꽁꽁 언 밭이니 소득과 결실을 얻을 수가 없다. 그러한고로
경제는 저성장쪽으로 가닥을 잡을수 밖에 없을 것이며, 수출은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이다.
국민 소득 또한 줄어들고 물가는 상승일로로 의식주 해결조차 매우 어려운 한해가 될 것이다.
어려워진 경제로 힘겨운 중산층 이하 생활자들에게 세금은 늘어나고 수입은 줄어들 때 어찌되려나.
편가르기에 생활물가까지 급등할제 전전긍긍해야 할
많은 사람들은 불투명한 내일에 대한 걱정으로 지새울것이다.
울고 웃게 하는 부동산정책, 예측불허의 주가와 원화하락, 늘어나는 실업자에 노사쟁투,
종이로 만든 증권이나 현금보다 금이며 현물투자가 우선하는 경제사회로 전염병 될까 우려 스럽다.
그러나 날이 풀리면 해동되는것이 당연한 이치인즉슨 후반부, 한 여름 이후에는 차츰 풀려 갈 것이다.
허지만 구십아홉석지기가 한석지기보고 백석 채우게 마저 달라는 식의 힘의 논리 현실될까 우려된다.
해동,청구(海東, 靑丘)대한민국은 동방목국(東方木國)이라
기축년 천간지지(土土) 모두가 우리 대한민국의 경우
재물에 해당하는 해운이니
자본주의가 팽배할대로 팽배한 현대에 있어서
하나같이 돈문제가 매사에 관건이 되는 올해이니 말이다.
己土는 밭이고 丑土는 소라고 할제 황소가 밭 위에서 일하는 것이 아니라
소가 밭 밑에, 밭이 소 위에 올려져 있으니 소가 일을 할 수가 없다.
소가 일을 하지 못하니 알찬 결실과 소득을 이룰 수가 없다.
실업자는 줄어들기 보다 되려 대량 발생할 것이며,
구조조정과 정리해고로 인한 대량 실직 사태가 일어날 것이다.
지도자와 정부는 일자리 창출과 건설사업에 치중하겠지만 새로운것이 줄어드는것을 당하지 못하리라.
이러한 일들은 전반부에 강력하게 나타날 것이며 후반부부터는 그나마 차츰 안정을 찾을 것이다.
己는 밭을 의미하고, 丑은 소를 뜻한다. 둘 다 資産이다. 己인 밭은 움직이지 않는 자산이요,
丑인 소는 움직이는 유동성자산이다.
己는 흙, 언덕, 그릇 등을 뜻하고, 丑은 겨울, 凍土, 얼음 등을 의미한다.
己인 밭이 丑土와 만나면 꽁꽁 언 밭이 된다. 겨울밭이요, 동토밭이며, 얼음밭이다.
꽁꽁 언 겨울밭엔 씨를 뿌릴 수 없을 뿐아니라 곡물과 식물이 자라지도 못한다.
생산성을 잃어 전혀 이익이 발생치 않는다. 己土는 부동산을 의미한다.
금년 부동산 시세는 일시적 춤추는 흉내만 내고
겨울밭처럼 꽁꽁 얼어붙어 전혀 이익을 발생치 못할 것이다.
겨울밭에 씨를 뿌리지 않듯 당연히 투자도 할 수가 없다. 解凍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丑인 소가 己土와 만나면 밭일 하는 소가 된다.
문제는 소가 밭 위에 있어야 바른 성장이 가능 할 것이다.
己丑은 반대로 밭이 소 위에 있다. 일하는 소가 아니라 집 안에서 쉬거나 잠자는 소의 형상인 것이다.
기축년은 동방 목국(木國) 에 해당하는 한반도로서는 목극토에 재물이므로 재물로 인한 난동,
대부분 경제적인 문제가 주로 국가와 사회를 농단하는 때로 보아 그리 틀리지 않을것이다.
간지가 모두 토에 해당하여 왕성하니
토일주에 형충파해살을 겸한 국가 지도자중에 경동사(驚動事)가 염려스럽다.
월령에서 무진, 기사월(양력 4월 5일부터 6월 6일사이)로
계절에서 조차 극왕한 토에 해당하여 어수선할것이고
임신월(양력 8월 7일부터 9월 7일 사이)에도 애통한 마음 그 슬픔을 더하리라.
신미월(양력 7월 7일부터 8월 6일사이)이나
갑술월(양력 10월 8일부터 11월 7일사이) 또한 조용히 넘기기가 쉽지 않은 때이므로
정쟁이나 국가경제 사회 전반의 쟁투, 관재, 소란함을 경계해야 할 주기이리라.
丑土는 현금을 의미한다.
금년은 현금 투자 또한 소가 쉬듯 보유하는 게 옳다. 함부로 투자할 때가 아니라는 뜻이다.
문장력이 부족하여 두서가 없드라도 양해를 구하며 기축의 의미를 재음미 해 봅니다.
새로운 한해가 밝아오면 많은 사람들이 한 해 운수를 점치기 위해 역술가를 찾습니다.
불교신자들은 다니는 절에 가서 스님들께 묻기도 하고 무속인에게 문의를 하는가 하면
요즈음에는 서양에서 온 타로카드나 점성술사를 찾아가 길흉화복을 점 치기도 합니다.
이 때 점괘에 '참 좋은 운이다'라고 나오면 괜찮은데, 그렇지 않으면
년초부터 맘이 불편 해 지거나 무슨 일을 해도 자신이 없어집니다.
여기서 한 가지 우리가 꼭 명심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어떠한 점괘가 나오든 개개인의 운세가 강할 때가 있으면 약할 때도 있고,
나쁠 때가 있으면 좋은 때, 좋은 운도 분명하게 있다는 점입니다.
오르막만 계속 있는것도 내리막만 영속되는것도 결단코 아닌 것 입니다.
평생동안 좋은 운만 있는 사람도 없고,
평생 안 좋은 운만 타고난 사람도 없습니다.
토정비결이나 주역이나 사주팔자라는 것도 따지고 보면 동양적 지혜의 일부인 만큼
자신의 현실적 삶의 가운데에서 좋은 방향으로 나아 가도록 활용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점괘를 얻은 이후의 대처 방식이 여하한 결과를 만들어 갈건지 차이를 만들기 때문입니다.
즉 점괘란 그 자체보다 어떻게 해석하고,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더욱 더 중요한 것입니다.
꼭 같은 상황에서 열이면 열사람이 모두 처세 방식이 다르듯이
같은 점괘를 얻은 사람이라 하여도 결과 형태가 달라지는 것은 분명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전세계에 요동치는 글로벌 경제 위기로 미래를 불안하게 느끼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여 대한민국의 국운(國運)을 미력한 능력으로나마 역학자로서 짐작 해 보고져 합니다.
한 마디로 요약하면 금년은 위정자들이 화합과 양보로 국리민복을 위해 애써야 할 때 입니다.
이밖에 가족들이 재미로 볼 수 있는 다양한 운세 풀이에 대해서도 살펴봤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미래의 국민 각자가 미래의 불확실성을 넘어서 적어도
자신의 일에만 대하여 최선을 다할 수 있는 그런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그리하여 자신이 소망하고 계획한 목적에 성취의 축복이 함께하기를 축원 합니다.
"세옹지마"의 고사에서 볼 수 있듯이 길흉화복은 우리 모두 흉화위길의 기회를 담고 삽니다.
지독한 역경이라해도 참고 견디어 가노라면 도약의 기회 또한 분명히 올것이기 때문 입니다.
정치적인 면에서는 여야의 대립이 심화되고 경제적으로도 부유층과 빈곤층의 격차가
더욱 심하게 벌어지면서 사회 전체적으로는 화합을 이루기 쉽지 않을 시운이 금년 입니다.
반목과 갈등을 극복하고 되려 위기를 기회로 승화시키는것은 지도자의 바른 리더십과
경제 위기를 맞아 근면과 검소를 실천하고 기대와 희망으로 사는 국민의 맘가짐에 있습니다.
절대적 절망이 존재하지 않듯 좌절하지 않고 포기않는 모두의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추진하는 4대강 정비 사업에 대해서는 홍수 방지와 지방 경제 육성,
단기적으로 보면 일자리 창출 면에서 긍정적이지만 환경재앙을 초래할까 두렵습니다.
극심한 사회적 반발은 물론이고 자칫 자연을 거스러는 일이 될 수 있어 신중함이 요청됩니다.
일자리를 만들고 이로움과 복을 구한것이 아니라 수십조원을 들인 유원지 만들기가 될 수 있고
혹여 잘못된 판단이라면 대자연의 엄청난 위력 앞에서 우리 인간은 무력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니
유사이래 가장 큰 토목공사로 인하여서 재난 재앙을 초래한다면 사후 약방문이 무슨 소용일까요.
우리나라는 지리적으로 동북간방(東北艮方)에 해당하는 목(木ㆍ나무)의 나라입니다.
2009년 기축년의 축토(丑土)는 12월의 꽁꽁 얼어붙은 습하고도 한랭한 땅을 의미합니다.
커다란 나무가 언 땅에 뿌리를 내리고 봄에 피울 새싹을 잉태하고 있는 그런 상태로서
불의의 재난과 신고간난이 적지않아 다사다난할것이지만 새봄의 희망도 기대 할 수 있습니다.
반면 역학용어에 군비쟁재(群飛爭財)란 말이 있거니와 올해가 그런 해운에 해당 합니다.
이기적 이권 때문에 무리를 지어 중상모략과 이합집산을 거듭하며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지기..
피해자는 힘없고 능력 부족하고 먹고 살기에 급급한 90%의 대다수 국민들, 서민층이 됩니다.
고래들의 싸움에서 새우등 터지기가 대수인가 한다면 힘없는 백성 무에 할말 하리까?
정치적으로는 여야의 대립이 심화되면서도 대화로 난제를 풀어가려는 진정한 지도자들도 있어
빛을 발하며 조용히 미래의 기대와 희망으로 백성들을 다독이며 굳건한 힘을 모아 갈것입니다.
토와 수가 관건인 해인지라 대단위 토목치수 사업이 일어나며 토수일주者 중에 극단상황 있어
"여기 까지만..." 그간 혼신을 다해 우리들을 이끌어 주시던 지도자들의 끝자락이 슬프게 합니다.
소는 느릿 느릿한듯 하면서도 묵묵히 일하며 특유의 뚝심으로 논과 밭을 일구어 갑니다.
농경사회에서 농사가 곧 경제였듯이 금년의 경제문제는 쉬운 상승이 아니라 일구고 가꾸느라
힘겹고 비지땀 흘리며 고뇌해야 하는 때, 곧 주어진 환경에 충실하려는 者에게 발복의 해 입니다.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움직임이 UN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이뤄지는 반면 빈곤으로 허덕이는 터에
타게트가 된 북한은 존립의 위기감까지 더해 살아남기 위한 정치지형에 일대 변화가 예측 됩니다.
국가 지도자로 산다는것은 엄청난 심신의 노쇠를 초래하는 만큼 그간 감당하느라 힘들었던
김정일의 와병으로 인하여 북한은 1인 독재에서 벗어나 집단지도체제로 급변할 여지도 있고
그리되면 내부적으로도 심각한 내홍을 겪게 되므로 우리정부의 대비하는 슬기로움이 필요 합니다.
지난 해 수차 귀경시 조우하였던 유명 역우(易友)로부터 "김정일의 운은 올해로 끝났잖아, 어쩌면
새해 기축에는 김정일도 죽고 남북통일도 순식간에 이뤄지는것 아녀.."란 말을 들었던 바 있습니다.
알려진 사주대로라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운은 지난해 이미 끝나기 시작했다고 보여 집니다.
참말 어쩌면 올해는 최소한 생사 문제로 시끄러울 수 있고 최악이라면 사망할 것으로 예측 됩니다.
새정부 들어서면서 부터 삐걱이던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재개는 큰 진척이 없을것이며
"군비쟁재"의 년운이라 되려 극단적 불협화가 파생될 수 있고 기업들의 고통이 가중될 수 있습니다.
혹자는 2009년을 남북통일의 기점으로 잡고 천기에 따르면 기축년이 남북통일의 원년이 된답디다.
그러나 그간의 경륜에서 얻은 지혜로 판단하건데 되려 명년으로 6'25가 환갑이라 염려스럽습니다.
꼭 같은 경인년(庚寅)이지만 상원,중원,하원, 180년 주기에서 지금은 하원갑자에 해당하므로 과연
또 다른 새해 내년(2010)은 어떠한 해운이 될까 잠시 떠올려보며 좋은 일들이 많기를 소망합니다.
국가의 경영을 책임지고 있는 국가원수가 선장일지라 가까이 해 왔던 편한 사람 보다는
쓴 소리를 아끼지 않는 인재를 과감히 중용하여서 국정의 근본적 체질을 바꿔 간다면
시국은 안정되고 국민들은 화평을 노래하며 나라 살림 역시 크게 나아질 것이라 생각 해 봅니다.
부동산 문제에 있어 정부가 어떤 정책을 내놓아도 꺼진 거품을 쉬 살리지는 못할 것이며
반도체나 광통신 등 정보기술(IT)과 토목건설 및 자재산업, 건설기계와 운송업이며
석유화학 및 에너지 분야 등은 그나마 운이 나쁘지 않고 조선업은 호운을 맞을것입니다.
풍력,과 조력, 태양광, 친환경 자동차, 첨단나노, 기후 환경 과학 분야 등이며
그린 에너지 분야는 세계적 추세에 편승하여 상당히 각광을 받을 것입니다.
레저, 관광, 문화 사업은 기대 이상으로 활발할 것이고 실속 또한 있을 운입니다.
기축( 己丑)이란 한 겨울의 얼어 붙은 땅은 동지이후 봄을 기다리는 때인지라 희망이 있으므로
고난은 거듭 되지만 눈비가 지나가면 봄 동산에 싹이 트리니 내일의 기대로 사는 시기입니다.
일개 가정의 경우에도 어려운 때일수록 꼭 필요한것이 가족간의 협동심과 화목함이 요구 됩니다.
정치인과 공직자가 서로 화합하면 만사형통이지만 화합이 깨지면 큰 화(禍)를 면치 못할 운입니다.
국가나 개인이 하나같이 빈부 격차가 극심해지므로 이를 해소할 특단의 정책이 꼭 필요 합니다.
갈등과 반목이 극심할수록 국민은 국민답고, 여당은 여당답고, 야당은 야당답게 움직여야만
대한민국이라는 국가 전체로 불어 닥치는 액운을 피하고 유종의 미를 거두는 기축년이 됩니다.
그러나 역학자 이전에 일개 국민의 시각으로 보아도 이러한 바램은
한낱 허공중 메아리가 될것 같고 싹수가 노랗게 보여 우려스럽습니다.
여야간은 말할 것도 없고 여당은 여당대로 야당은 야당대로 내분으로 인해 시끄러운 해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정치인과 공직자들부터 독선과 아집을 버리고 국민의 신음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의회에서도 공통분모 창출에 애써고 호혜평등의 원칙으로 화합을 이뤄 가야만 하는것 입니다.
집권여당의 독선과 아집으로 반목을 거듭하게 된다면 2009년 기축년은 하반기로 갈수록
얼어있는 땅을 녹이기는 커녕 더욱 어려운 상태로 치닫게 되어 집권내내 곤욕스러울 것입니다.
또 여권 내에서는 가진 역량을 조용히 발휘하는 박근혜 전 대표가 활발하여야 이로울 것입니다.
국민들의 상처를 어루만져 화합위주라야 2010년의 지방선거에서도 승산을 기대할 수 있을 겝니다.
박근혜 前대표가 가진 정치적 역량은 막강하지만 국가원수로서의 미래에는 말 그대로 불투명...
현재 뚜렷이 드러난 정치 지도자가 아닌 평지돌출의 새론 인물이 경인년에 어흥~!!! 하면서
천지를 진동하는 표효로 우리들 앞에 그 막강하고도 기운찬 모습을 드러내리라 짐작 해 봅니다.
그간에도 논의되어 왔고 집권여당 역시 새해에 개헌을 추진하겠지만 4년 중임제로 개헌하여도
현 정권의 재집권은 역시 기대난망일지라 드러난 지도자가 아닌 평지돌출의 새론 인물의 시대..
저 개인적으로도 과연 그분이 무엇을 하고 살아 온 어떤 인물일까 늘 궁금해 하며 살 것입니다.
丑의 지지(地支)장간은 계(癸=水), 신(辛=금), 기(己=토)이다.
음력, 또는 절기기준으로 보건데
360일 중 癸水가 108일, 辛金이 36일, 己土가 216일 이다.
108일+36일, 즉 144일은 어렵고, 나머지 216일은 풀리는 형상이다.
墓庫의 己土가 丑의 癸水와 辛金에서는 상극하거나 설기되지만
己土에서는 자신의 지위와 위치를 다시 회복하고
영 약하기만 한것은 아니니 대체적으로 전약후강으로 보면 되리라.
모두가 죽겠다 할 것이다. 사기와 속임수가 창궐하고 세계 경제 정세 또한 어둡다.
수출 길이 더욱 어려워지고 전세계가
자국의 이익을 앞세우니 FTA 체결 또한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
방송과 인터넷을 통하여 귀신이야기나 음산한 이야기는 더욱 활개를 칠 것이며,
국가기관의 발표는 현실감없는 메아리로 허공을 맴돌고
여름 영화시장에도 공포영화가 그 어느 해 보다 많이 등장할 것이다.
그러나 여늬 인생사에서 처럼 무덤앞에는 비석이 세워지게 되듯
전반기에 어려웠던 者라면 후반부에서는 명예 회복이 일어날 것이다.
수입이 줄고 물가 올라도 가난하고 검소한 속에서 생활을 영위하면서 난을 피해야 할 것이다.
절대로 부귀나 관록을 얻는 일을 영달로만 여겨서도 안된다'라는것 역시 염두에 둬야 하리라.
하늘은 위에 있고 땅은 아래에 있음이요 陽이 위에 있고
陰이 아래에 있음이 정한 이치이지만
얼핏 보면 정상인 것 같으면서도 陽은 계속 위로 오르려 하고
陰은 계속 아래로 내려가려 태극이치로 사람이나 사회생활이나
정치란 마주 의지하여 일어나는 인(人)자의 형상처럼 서로 도우며
협조하고 함께 더불어 사는 본성을 지니고 있는것이언만
올해는 이러한 인간의 본성이 거부된 상태를 보일것이다.
의리도 인정도 이율배반의 늪에 이르고
사람들 사이가 서로 통하지 않고 막혀버린 형태가 만연하리라.
국민과 정부가, 야당과 여당이, 기업과 은행권이,
사는 자와 파는 자가 서로 이기주의에 빠져
자신의 실속과 이익만을 추구하는 세상이
곧 기축년을 지배하는 세월이라 권불십년이란 말이 실감나리라.
얼른 짐작 해 보면 번번히 좋은듯 길한듯 보이지만
왜곡됨이 많고, 다분히 "막힌다"의 뜻을 지닌 기축년이다.
천지는 서로 교접소통하지 못하고 제대로 소통하지 못하는만큼 답답하고 막혀있게 된다.
군자라면 이러한 상황에서 자신의 유덕(有德)함을 숨김으로써 난을 피하여야 한다.
그리고 선봉에서는것을 삼가하고
관록(官祿)을 무조건의 영광처럼 우선 달콤하다고 생각하여 벼슬에 나아가서도 안 되겠다.
금년은 폐색(閉塞)의 상황을 보여준다.
이러한 폐색의 상황에서는 지혜를 숨기고 어리석음(愚)을 가장하여
권이회지(卷而懷之)하며, 나아가기(前進)보다는 물러나기(退)를 택하여
은둔지사가 되어서 초야에 묻히는 것이
지혜로운자가 취할 처세(處世)의 일반적 방도가 아닐까?
또 한가지 간과해서는 안 되는 점은 전반부가 간난과 쇠락의 국면임에 비하여
후반부가 오히려 순조롭고 상승적인 국면을 보여주므로
명확한 빛이 보이지 않는 현실을 겪게된 者라면
후일을 기약하며 잠시 세월보내기로 숨고르기가 필요하리라.
금년은 선흉후길(先凶後吉)이라 할 수 있고
일반적으로 동양적 사고에 있어서는 선흉후길이 선호된다.
장자(莊子)의 조삼모사(朝三募四)도 그러한 것이며
일반적으로 선호하는 고진감래(苦盡甘來)의 자세로
중심을 지켜 조급하지 말아야 흉화위길(凶化爲吉)한다.
霹-벼락벽, 靂-벼락력 / 무자와 기축의 납음오행이 벽력화(霹靂火)이다.
무자년, 기축년은 계속 벽력화(霹靂火)의 해로 이어지기 때문에
조토(燥土=메마른 흙)하면서 열화(熱火)한 속성을 지니고 있어
전쟁, 핵무기발사, 미사일시험, 전혀 예측치 못한 불, 산불, 사스나
조류독감 같은 전염병,놀랄일 등의 위험에 노출이 심해지는 해에 해당된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전투가 진나 해 동지이후 발생한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이 계속 이어지고
이스라엘을 규탄하는 시위가 아랍 국가들을 넘어 전 세계로 확산되어 왔다.
기름 값은 당연히 다시 오를 것이고 중동의 정세는 전세계 경제 회복에 치명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土는 동시에 濕(습)을 의미하며 土가 약해지면 水가 왕해진다.
신미월(양력 7월 7일부터) 토(미)生금(신)하여 여름 장마가 길어지고 비가 많이 내릴 것이며,
특히 7'8월에 해당하는 양력 8월 7일 입추부터 10월 8일 한로이전은 지겨울 정도의 비가 올까 두렵다.
농촌에서는 한참 영글거나 수확기에 해당하여 엄청난 피해를 표출할 여지가 다분하기 때문에 걱정이다.
또한 무더운 날은 유래없는 고온을 겪게 되는가 하면 올 겨울은 유난스레 추울것이므로 대비해야 한다.
감기, 천식, 폐렴등 호흡기 질환이 극성스럽고 혈액순환장애, 관절염과 신경통 등도 창궐할 것이다.
土와 水, 습과 물이니 장마와 홍수를 대비한
4대강 살리기 운동이 일어난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4대강 살리기 사업은 절대 신중히 추진해야 할것이
자칫 자연을 거스러는 우를 범하여 큰 재앙을 초래할 여지가 있다.
현대화된 도시일수록 아스팔트와 콘크리트로 지표를 차단하여
쏟아진 빗물이 스며들 틈을 주지않은채 급하디 급하게만 흘러가게 된다.
강둑이 획일적으로 곧게 뻗은 직선화와 석축, 콘크리트 방천으로만 건설될 때
쏟아져 내리는 폭우인 경우 쏜살같이 달리니
곳곳에서 범람하여 그간 겪어 온 홍수 몇갑절의 재앙이 초래되리라.
루소의 "자연으로 돌아가라"는 명구는
새삼 자연을 거스림에 있어서 우를 범하지 말아야함을 일깨운다.
자연에 순응하면서 자연과 더불어 조화를 꾀하며
계발(啓發)해야지 무조건의 콘크리트 개발(開發)은 신중해야 한다.
60년대, 70년대식 개발 논리는 지양되어야 하고 전시행정으로
장기간에 걸친 연구도 없이 조급하게 막무가내식 추진은 삼가해야 한다.
각종 수많은 경영사에 있어서 여름 장사는
대체적으로 재미를 보지 못할 것이나 우산, 우비장사는 큰 재미를 볼려나.
유명한 분의 예언을 음미 해 보며
그간의 국운 예측으로 유명세를 타고있는 차길진 법사가
올해 북한에서 2개의 큰 별이 떨어지지만,
이것이 남북간 큰 문제로 비화되지는 아니하고
오히려 남북통일의 초석이 되는 시발점의 해가 된다고 예언했음을 보았습니다.
역학자로서 소위 술객생활 수십년이니 저 역시 예언적 유추를 해 보지만 점쟁이는 아니므로
큰별 둘이 누구 누구일 수 있고... 어떤 인물일거라 단정적 예언을 할 수야 없지만 분명한것이
2009년은 엄청난 소용돌이를 몰고올 충격적 불상사나 험난한 일들이 겹칠것은 확연히 짐작 됩니다.
경제적 문제로 국가사회 전반이 어수선할 것이며 이혼하고 자살하는일이 속출할것이고
화해위주의 정권이 스러진 만큼 남북간의 갈등 심화나 정치적 혼란 또한 크게 염려 스럽습니다.
남쪽은 화(火)이고 북쪽이 수(水)이므로 극단적으로 수극화(水剋火)하려는 북한의 도발을
따사로운 남녘의 온기로 조화를 이루는... 요리(料理)노력이 필요한 관계가 음양이치이려니
김대중 정권, 노무현 정권에서 추진해 온 형제간 우애같은 정책적 고려가 절대 긴요할 것입니다.
인생사에 절대적 정답이 없듯이 이데올르기, 정치적 갈등 또한 절대적 정답 역시 없습니다.
정당끼리나 남북관계에서도 상호 존중하에 호혜평등을 조화롭게 이끌어가야 바람직 할 것입니다.
더우기 위에서 거론하였듯 지도자중에서 금년에 형충파해를 만난 인물은 위험하다고 본만큼
정미일주로 알려진 김정일 역시 해당하는바 남북관계에 있어서 상호간 힘의 논리보다
주고받는 화해와 우애로움이 주가 되어야 남이고 북이고 국내외를 막론하고 이로울것입니다.
※정미일주(丁未日柱)이므로 기축년에 축미 상충살(相沖), 축술미 형살(刑殺)이 중첩된다.
일부 역학자는 용신과 격국에만 치중하나 형충파해는 현실생활에 좌충우돌의 위험이 내재한다.
국가의 존망에 가장 큰 영향력은 정치적 안정이나 탈당과 분산, 새로운 세력과의 규합,
이합집산, 대립과 극단적 불상사, 가진자의 자만과 방만, 약자에 대한 방해가 염려스럽습니다.
이러한 우려는 당연지사 우여곡절, 국제적 외교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육갑글자가 그대로 회귀하였다고 해서 꼭 같은 작용을 하는것은 아닙니다만
그러나 닥아올 명년 경인(2010)년 역시 크낙한 우려스러움을 지울길 없습니다.
바로 남북간 민족상잔의 비극 6'25가 발발하였던 1950년과 같은 경인년이기에...
분명한것은 명년이 나쁜 해운이라하여도 금년을 슬기롭게 넘긴다면
2010(庚寅)년 또한 무난 무탈하게 남북간 상호공존의 미쁨 가득한 일년이 될것입니다.
국가기관, 사회단체, 개인기업 할것없이 전임자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가 새삼스러울 수 있는 해입니다.
"전관예우(前官禮遇)".. 주로 판사나 검사로 재직했던 사람이 변호사로 개업하면서 맡은 사건에 대해서
법원과 검찰에서 유리하게 판결하는 법조계의 관행적 특혜를 일컫지만 장차관등 직책에 대한 후임자가
전임자에 대한 우대를 뜻함일 것입니다. 필요이상의 특헤를 주는 전관예우가 아니라 최소한의 예의가
갖춰 짐으로서 "구관이 명관이다"라는 식의 과거회귀성 그리움은 생겨나지 않는 풍토조성이 아쉽습니다.
국가를 경영하는 지도자는 물론이요 전국민이 한마음으로 중심을 잃지말고 슬기롭게 대처합시다.
인생은 고스톱
진정 존경하며 모시던분이
병자년(丙子=1996년)에 돌아가셨거니와
전두환 정권 말기부터 생전에 토론 할 적마다
수시 거론하기를 全 前대통령이 비명가신 박대통령을
만약에 국부(國父)처럼 받들어 전 국민이 추앙하게 하였다면
전두환 정권은 그리 쉽게 몰락하는 비운을 겪지않고
어쩌면 장기집권도 쉬 가능 했을 것이라며
호형호제하던 역학자 몇이서 공통의
결론 지우기가 다반사였다.
존중하고 칭찬합시다.
상대의 허물은 덮어주고
장점보기를 세끼니 밥먹듯하여
그 사람이 없을 때 칭찬하고
만났을 때 존중 해 주고
어려울제 도웁시다.
경건한 일심으로
두손을 모으고 기원합니다.
힘있는 者, 권세있는 者, 돈 많은 者
능력者들의 심상 가꾸기가
꽃 피는 한해 되기를!!!
(서울=연합뉴스) 정윤섭 기자 = `4대강 살리기 사업'이 29일 나주와 안동에서 첫 착공식을 갖고 본격 추진된다.
정부는 이날 한승수 국무총리와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이만의 환경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낙동강 안동지구와 영산강 나주지구 생태하천 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한 총리가 착공식에 참석한 것은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대한 정부의 조기 추진 의지를 보여주고, 4대강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차원이다.
한 총리는 착공식 치사를 통해 "4대강 살리기 사업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지금 우리가 꼭 해야 할 필수적인 사업"이라며 "단순한 건설공사가 아니라 경제를 살리고 균형발전을 촉진하며, 환경을 복원하고 문화를 꽃피우는 한국형 뉴딜사업"이라고 밝혔다.
그는 "4대강 살리기 사업에는 지역경제의 침체를 막고, 고구려, 신라, 백제, 마한 등 찬란한 역사와 문화의 발생지였던 강의 생명력을 강화시켜 다시 한번 국운을 일으켜보자는 뜻이 담겨 있다"며 "이런저런 이유로 미뤄져 왔던 일을 이제야말로 제대로 한번 해보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정부는 이 사업에 모두 14조원을 투입해 경제위기 극복의 전기를 마련하고 국토의 대동맥인 4대강 유역을 녹색성장의 거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동지구는 38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안동시 옥동~법흥동 일대에 생태하천(4.1㎞), 자전거도로(14.7㎞), 산책로(8.3㎞)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고, 나주지구는 364억원을 들여 생태하천(6.7㎞), 제방보강(3.2㎞), 자전거도로(6.7㎞) 등을 건설하게 된다.
정부는 안동, 나주지구와 함께 선도사업지구로 선정된 충주(한강), 대구.부산(낙동강), 연기(금강), 함평(영산강) 등 나머지 5개 지구의 사업도 조만간 착공할 계획이다.
총리실 관계자는 "안동, 나주지구 착공식을 시발점으로 내년 5월까지 4대강 살리기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게 된다"면서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19만개 일자리 창출, 23조원 규모의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jamin7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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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여러번 음미 해 볼수록 우리가 금년에 겪고 있는 현실과 일치하는 바.. 소스라치게 놀랄 정도의 내용입니다. 며칠 뒤 7월 7일 이후부터 많은 비를 예고하고 있어 관심두고 살펴 봐야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미 지난달에 장마를 예고하였지만 크게 장마다운 느낌은 없었지요. 그래서 더욱 이후에 대한 관심이 커집니다.
금년들어 이전에 발생한 큰 사건들은 이미 현실이되었기에 지기님의 예언가적 능력에 대한 존경심으로 이 글 내용을 지난달 중반에 복사하여 올리게 된 것이었습니다.
토일주인 驚動事(경동사)가 염려 스럽다 하였고 그 시기가 무진 기사월이라 했고 임신월에 또 다른 애통한 마음 그 슬픔을 더한다 하였거니 기사월에 해당하는 5월 23일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에 이어 임신월에 해당하는 8월 18일 김대중 대통령의 서거로 전 국민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故 노무현 대통령은 무토일주이고 김대중 대통령은 기토일주로 알려져 있다.
잘 봤습니다.
늦게나마 과거를 되돌아보는 교훈입니다 , 그리고 미래를 짐작 할수도 있네요. 감사합니다.
잘봤어여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