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 선재길, 단풍에 물든 가을
오대산은 지리산과 함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흙산으로, 주요 산정부가 대부분 평정봉을 이루며, 봉우리와 봉우리가 이어지는 능선 또한 완만하거나 평탄한 특성을 가진다.
또 오대산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잘 보존된 생태계로 유명한 곳일 뿐만 아니라, 신라시대의 자장율사가 수도하고 1만 문수보살이 상주하며 부처의 정골 사리를 모신 불교의 성지이기도 하다. 그래서 월정사와 상원사와 같은 유서 깊은 사찰과 암자 그리고 월정사 팔각 구층석탑(국보) ·월정사 석조보살 좌상(보물), 상원사 동종(국보) 등 국가유산이 곳곳에 있다
동대산은 높이 1,434m로 주봉인 비로봉을 중심으로 두로봉, 상왕봉, 호령봉과 함께 오대산을 이루는 다섯봉우리 중 하나이다『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서는 만월봉이라고도 하였다..
오대산 선재길은 상원사에서 월정사를 지나 오대산먹거리마을가지 약 11km를 걸을 예정입니다. 길은 대부분 평탄한 길로 오르막이나 내리막이 없어 난이도는 쉬운 편입니다. 그러나 길이 좀 길어서 평소 걷기를 꾸준히 하신 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코스입니다. 걷는 내내 숲 그늘이 이어지고 계곡을 따라 걷는 길이므로 잔 돌멩이가 섞인 자연스러운 탐방로입니다. 가을이 오면 꼭 추천하고 싶은 오대산 선재길, 올 가을에 함께 걸어보세요~
- 서 산 부 춘 산 악 회 장 김 진 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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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