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건국대학교는 2006학년도 등록금 인상률을 수도권 소재 사립대학 가운데 가장 낮은 5.3%로 책정하였습니다. 일부 언론에서는 건국대학교가 2006학년도 등록금 인상률을 18%로 책정한 것처럼 보도하고 있지만,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서울캠퍼스 가예산 편성 결과 약 16.9%의 인상요인에 해당하는 185억원의 예산부족액이 발생하였지만, 당초부터 대학에서는 등록금 인상률을 수도권 소재 사립대학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에서 결정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최대한 긴축예산을 편성하였습니다. 외부 차입, 각종 건축공사대금의 외상 처리, 법인지원금의 추가 확보, 지출예산 및 예비비 삭감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인상률을 수도권 소재 사립대학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인 6.4%를 1월 23일 학생대표에게 제시한 바 있습니다.
둘째, 대학과 법인은 1월 23일 이후에도 등록금 인상률을 조금이라도 더 낮추기 위한 노력을 마지막 순간까지 다하였습니다. 아울러 학생대표와 인상률 합의안 도출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도 기울였습니다만 등록금 고지기한을 지킬 수 있는 마지막 날인 오늘까지 합의안 도출에는 이르지 못하였습니다. 이제 더 이상의 시간적 여유가 없어 등록금 고지서 발부가 불가피하게 된 것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작금의 어려운 경제사정과 학부모님들의 교육비 부담을 최소화하여야 한다는 법인 이사장님의 굳은 의지와 법인의 추가적인 지원에 힘입어 최종 인상률을 5.3%로 더 낮출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첫댓글 완전 변명...
완전..낚인거라고~
퍼센테이지를 가지고 뭐라고 하는 것이 아니다....단지 지금의 등록금이 다시 올라야한다는 것에 대해 인정할수 없다는 것이다...
이런걸 뭐하러 올리냐? 정신이 있는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