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용인시협의회, 기흥장애인복지관에 ‘복(福) 삼계탕 나눔’ 행사 진행
지산그룹 후원으로 장애인 320명 대상 삼계탕 나눔 및 밀키트 전달
대한적십자사 용인시협의회(회장 이미숙)는 지난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지산그룹의 후원으로 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과 함께 ‘복(福)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장애인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총 320인분의 삼계탕을 준비했다. 행사 전날에는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모여 삼계탕에 곁들일 깍두기 담그기와 삼계탕 재료 전처리 작업을 진행했으며, 본 행사 당일에는 정성껏 조리한 삼계탕을 제공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재가 장애인 60가정을 위해 직접 조리 가능한 삼계탕 밀키트 가구당 2개를 별도로 준비해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과 행사에는 용인시협의회 회원과 임원진은 물론 ㈜창환단자공업(대표 유제동) 임직원들과 동부봉사관(관장 장진영)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조리 및 배식, 밀키트 포장과 배달까지 함께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용인시협의회 이미숙 회장은 “폭염 속에서 건강이 더욱 염려되는 장애인 분들께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적십자가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