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날
아침
8시 15분 타이항공이라서 정말 새벽부터 준비해서 공항에 도착 티켓팅
하고
급하게 면세점 구경하고
인도장에서 물건 찾고 정신없이 비행기 탐,
넘 정신없이
이것저것 한다고 오빠 까지
정신없게 만들어서 오빤 비행기 타자마자 잔다고 골아떨어짐 ㅋ
6시간 반 비행 후 드뎌 푸켓 항공 도착 ~~~^^
공항에서 가이드 만나자
마자 타이 마사지 받으러 갔어요,
먼저 발을 씻어 주고 옷 갈아
입고
2시간 마사지 ㅋㅋ
전 아파서 연신 “아파요”를 하는데 옆에서 오빤 코까지 골면서
아주 잘
자드라구요;;
그리곤 일어나서 정말 개운 하다고
,
마사지 끝나고 이제 각자
호텔로 ~~
호텔 체크인 하고 저녁밥으로 룸서비스 시켜 주신
볶음밥 오빠랑 완전 폭풍 흡입하고,
가이드가 절대 나가지 말라고 했지만(위험하다고),
오빠랑 전 바통 시내 구경 하려고
나감;;
바통 시내는 가이드가 말한 것 만큼 위험하지 않았음,
오빠랑 정실론 구경하고
정실론에서 친구들 선물 사고 바로 앞 반잔 시장에서 수박 주스 사먹고
통닭도 사고 코코넛풀빵
같은 것도 사서 호텔로 돌아옴
원래 타이 항공 선택한
이유도 다른 항공이랑 달리 아침에 출발해 그날 하루를 남들 보다 더 놀기 위해 선택 한거라
호텔에 들어 와서도 바로
수영장에서 놀고 완전 피곤한 상태로 기절하듯이 잠 ㅋ
둘째날
오늘부터 본격 투어 일정이라 오빠랑 일찍 일어나 조식 먹고
가이드 기다리기 ㅋ
가이드 만나서 오늘 일정
설명 듣고,
팡아만 투어 가기 원래 롱테일 보트 타고 가는
팡아만 투어 지만,
가이드가 나머지 우리팀(2팀)
때문에 같이 못간다고 업그레이드 시켜줘서 우린
스피드 보트 타고 팡아만 구경함 ,
그러나 가이드 없는게 훨씬 재밌었음 오빠랑 젤로 재밌었던거 뽑아도 이날을
뽑으니깐 ㅋ
스피드 보트는 다 유럽인
밖에 없고;;
우리랑 같이 간 우리팀 한국 커플 이랑 우리만
한국인 ㅋ
카누도 타고 제임스 본드 섬도 가고 산호섬 같은 곳에 가서 해변에 앉아서
주스도 사먹고
정말 외국이구나 싶었어요
ㅋ
구경 다하고 이제 돌아와서
가이드 만나고 사이먼 쇼 보고 생각보다 굿!!!
재밌게 잘봤어요 ㅋ
자리도 맨 앞쪽이라 게이들
얼굴 하나 하나 다 볼수 있고 ㅋ
사이먼 쇼 끝나고
저녁 먹으러
갔어요,
저녁도 멋진 야경에 레스토랑에서 랍스타랑 볶음밥
먹고 ㅋㅋ
그러나 문제는 지금부터
원래 일정은 파통 나이트 투어 인데 같은 팀 팡아투어 안간 팀이 계속 성인쇼 보러 가자고
가이드는 팀 전체가 안가면
못간다고 우리 에게 강요 아니 강요를 ;;;
솔찍히 성인쇼 더럽다는
얘기도 들어서 정말 가기 싫은데 일정에도 없는 것을 강요 하듯이
우리가 가기 싫다고 하니깐
우리 때문에 그럼 전체가 못간다는 식으로;;;
우리랑 같이 팡아만 투어
한 커플도 가기 싫어 하던데 난감해 하는 동안 성인쇼 보는 앞까지 와서
거기가 정실론 앞이란 것을
알고 저희 커플이랑 가기 싫어한 커플은
그냥 우리 끼리 구경하고
호텔 각자 돌아 가겠다고 하고 나옴
;;;;
정말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 하면서 오빠랑 정실론 구경이나 한번더 하고
호텔로 돌아옴 ;;;
정말 재밌었는데 마무리에서 기분 안 좋게 와서 그냥
좋게 생각 하자 하면서 잠 ;;;;;
셋째날
오늘은 산호섬 가는날 아침 일찍 가야 한다고 조식을 10분에 먹으라고 해서 10분에 꾸역꾸역 먹고 요트 타러 감 ,
요트는 생각 보다 멋져서
오빠랑 완전 기분 좋아서 사진도 많이 찍고 산호섬 가서도 사진 많이 찍고
스노쿨링 하고 놀다가 다시
요트 타서 손낚시 하고 ,
일정은 정말 좋았어요 ㅋ
다만 가이드가 남자 라서
친절하지 않았음 ;;;;(
우린 가이드 복이 없는건가 ;;;
패키지 여행은 처음인데 가이드랑 안 맞아
;;)
요트 일정 끝나고 오일
마사지랑 타이 마사지 받았어요 생각 보다 넘넘 럭셔리 한곳이라
정말
좋았어요,
오일향도 고를수 있고 ㅋ
마사지 받고 이제 더비짓
풀빌라 들어 가기 ~~~
저녁은 피자랑 스파게티 인데 저희는 포장 해서
풀빌라에서 먹기로 하고
빨리 풀빌라로 들어 갔어요 ㅋㅋ
풀빌라 들어 가자 마자
수영복 갈아 입고 풀로 입수 ㅋ
그렇게 풀에서 놀다가 먹고
또 풀에서 놀다가 먹고를 반복 하고 잠들었네요 ㅋ
넷쩨날
넷째날은 전일 풀빌라 자유
일정 ㅋ
맛있는 조식 먹고 풀에서 놀고 맥주 먹고 간식 먹고
풀에서 놀고를 반복 ;;;;
넘 풀빌라에서만 놀면
지겹다고 둘째날 마사지 일정을 오늘 오후로 정했기 때문에 잠시 마시지 받고 와서
또 풀빌라에서 놀기
ㅋㅋㅋㅋㅋㅋ
다섯째날
조식후 체크 아웃 하고
풀빌라에서 나와서 솜짓이라는 국수집에서 국수 먹고 (여기도 넘 맛있음 )
왓찰롱 사원 구경 하기
정말 태국 이구나 싶은곳
ㅋ
사찰 구경 하고 옆에 기념품 파는 곳에서 태국
스러운 물건 좀 사고
라텍스 매장 데려가서 설명
듣고,
코끼리 정글 투어 갔어요
완전 기대 하고 갔는데
코끼리가 생각 보다 작아서 미안해고 불쌍했어요;;;;
코끼리 정글 투어 끝나고 또 기념품 매장 갔어요 ,
저희는 생각 보다 비싼 기념품 가게에 물건에 하나도
안사고
밖에 나와서 놀고 있는데
가이드 왈 저희 커플이 푸켓이랑 안 맞는 것 같다는;;;;;
기념품 안사면 안맞는 건가
??
(솔찍히 기념품 샵에서 파는 코코넛 말린 것이
8봉지에 20달러 하더라 ;;;
이거 공항에서 한봉지당 14바트에 똑같은거 팔던데 그럼 8봉지 하면 오천원도 안하는 것을 ;;
이거 정실론 빅씨 마트에는 더 싸게 팔던데 ;;)
암튼 이미 가격을 알고
있어서 안 산 것을 ;;
우린 다른 커플이 사는것도 그냥 그렇구나 하면서 가격 말해 주지도 않고
우리 끼리만 알고 있었는데 ;;
가이드 행동 때문에 가격 알려 줄까 하는 생각 까지함
;;;;
그렇게 기념품 가게 까지 보고 공항으로
,
공항에서 티켓팅 하고 비행기 시간 될 때 까지 면세점 구경 하고 타이항공
타고 다시 인천으로 ^^
이렇게 글 쓰고 보니깐 가이드 불평이 많았네요 ;;
우리랑 같이 타이 항공 탄 허니스토리에서 온 커플은
가이드좋다고
자랑하던데
,
역시 가이드는 복불복!!
그러나 여행 일정이랑 음식 ,
풀빌라는 정말 좋았어요 ,
지금도 푸켓 하면 천국 같은곳 이라고 생각 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