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일 8/02 (금)
올레길 트레킹 : 하늘이 맞닿아 있는 푸른 초원 즐기기
테를지 라이트하우스리조트 주차장-늑대 조각상-주차장(왕복 약 5km, 3시간)
거북바위, 테를지 국립공원 초원에서 승마 체험(2시간)
밤하늘 별자리 감상
HOTEL: 별빛게르(3인 1실)
▼야호! 비가 멈췄다.
날아보자 팔짝, 뛰어보자 폴짝!!!
▼많은 인원을 인솔하시느라 고생하신 한네트여행사 원창범 이사님.
무거운 캠코더와 카메라를 들고 촬영해 주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올레길 능선에 오르자 내리던 비가 그친다.
▼동영상을 촬영하겠습니다. 나와서 노래해 주세요~~~
춤을 추며 노래를 열창하시는 올레 유상원 상임고문과 루비 부회장님.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님과 함께 한평생 살고 싶어....
유네스코 자연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몽골 테를지 국립공원에서... 박달재님, 아로마 등반대장님, 영영영님
▼살어리 박동신 회장님도 점프.
▼올레길의 반환점인 늑대 조각상에서... 해리 이해영 님과 서리 강인국 님.
▼테를지 국립공원에서 대자연을 마음껏 즐긴다. 송송이님.
▼헬스 윤정중 상임고문님과 올리브 정기총무님
▼5일 동안 동행한 현지 가이드인 엔저와 함께....
산자락마다 게르(Ger)가 많이도 지어져 있다.
10여 년 사이에 10배 이상의 게르촌이 생겨났다고 한다.
실제 유목민이 쓰는 게르는 한두 채씩 떨어져 있어 확연히 구분되었다.
▼늑대 조각상(Wolf Statue)이 있는 언덕에서... 칠보 김중달 님
▼늑대 조각상(Wolf Statue)이 있는 언덕에서... 블랙 송민수 등반대장님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멋진 곳. 이곳에 더 머물고 싶다.
▼올레길 능선에서 바라본 거북바위와 2일간 머물렀던 별빛게르 전경. 별빛게르는 한국인이 운영하는데 게르가 80동이나 된다.
3시간의 올레길 트레킹을 끝내고 하산.
하산길에 비가 또 내리기 시작한다. 변덕스러운 날씨다.
초원에서는 화장실이 없어 자연에서 해결해야 한다.
남자는 오른쪽, 여자는 왼쪽.
우산은 임시 가리개로 사용하는 여성분들의 필수품.
화장실 때문에 이동 중에 버스를 멈추게 하면 민망하기 때문에 물조차 먹기를 주저하는 분들도 있었다.
▼거북바위(Turtle Rock)
거북이를 닮았다고 이름 붙여진 거북바위. 거북바위는 생각보다 훨씬 거대했다.
▼ 반우로 하정훈 님.
거북바위에서 4km 정도 올라가면 테를지 국립공원 내의 유명 관광지 중의 하나인 아리야발 사원이 있다.
▼옷 색상이 잘 어울리는 강호석 님과 박달재님 부부
▼몽골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독수리와 매.
가장 인기 있는 건 독수리와 추억을 남기는 사진.
순진하고 친절한 독수리 조련사. 독수리와 사진 촬영 하려면 3달러를 내야 하는데 수입이 많아 보였다.
독수리 무게는 8kg 정도.
한 손에 올려놓고 흔들어 줘야 날개를 활짝 편다.
▼그린가이 이기현 님. 아주 잘하고 있습니다.
거북바위에서 독수리와 사진을 찍는데 3달러를 내야 하지만,
매와 사진 찍는 것은 무료.
▼루비 부회장님
▼날카로운 매의 눈.
▼해리 이해영 님도 한 컷.
▼규미니 김진봉 등반대장님. 매보다 규미니 등반대장님의 근육질 몸매에 눈길이 더 가네요~
▼거북바위에서.... 정산 정찬길 님과 산드리아님. 두 분이 함께하니 사진의 의미가 더 크게 보입니다.
▼급한 일을 보고 싶을 땐 남자들은 말 보러 간다 하고 여자들은 꽃 보러 간다고 한다.
승마는 2시간 동안 진행하는데, 승마 중에 말에서 내려 볼일 보는 것이 곤란하기에 사전 준비 작업 중.
말 타러 왔는데 비가 또 내리기 시작한다.
안전 때문에 비가 내릴 때는 승마 체험을 중지한다고 한다.
▼비가 그치기를 기다리며 몽골 유목민 게르에서 마유주 시음.
▼테를지 국립공원에서 승마 체험 출발. 거북이 성기복 님, 상선약수, 문수산 권순일 님.
엔저 현지 가이드가 말 타는 시범을 직접 보이며 낙마에 대한 주의 사항을 당부한다.
승마 체험 중 종종 낙마했다는 사람 이야기가 있다. 칭기스칸도 전쟁터에서 낙마로 죽었다.
▼10살 정도로 보이는 어린아이가 마부가 되어 관광객 말의 고삐를 쥐고 동행한다.
▼승마 교육을 이수하고 장비까지 구입한 룸메이트 거북이 성기복 님. 승마 자세가 어울립니다.
▼2시간 동안의 승마 체험은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다.
말들의 입에는 쇠로 된 재갈이 물려있다.
말의 구강 구조는 앞니와 어금니 사이에는 이빨이 없는 공간이 있는데 이곳에 재갈을 물린다.
재갈에 고삐를 연결하여 고삐로써 말을 통제한다.
▼블랙 송민수 대장님과 들꽃사랑 토요총무님
▼아름다운 초원과 산맥을 따라 승마 체험하는 모습
▼승마 체험 모습
▼승마 체험 모습
▼그린가이 이기현 님과 반우로 하정훈 님.
▼해리 이해영 님과 줄리님
▼비가 내려 올라가지 못했던, 승마 체험 시 바라본 엉거츠산(2,020m) 전경
저녁식사 후 하늘을 보니 구름이 덮여있어 오늘도 별은 못 보는구나!!!
이리 뒤척, 저리 뒤척이다가 잠이 들었다.
곤하게 자는데 옆 게르에서 두런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깨어보니 새벽 03:40분.
그린가이, 정산님이 별을 감상하고 있었다.
은하수는 안 보이지만 하늘을 보니 구름 사이로 별들이 반짝이고 있다.
룸메이트를 깨워 숙소 뒤 언덕으로 올라갔다.
▼01:50분 카메라 삼발이를 세우고 촬영한 원창범 이사님의 작품사진. 백가 백영현 산행대장님과 제비 등반대장님 부부
▼긴 궤적을 그리며 별똥별도 떨어진다.
카메라 삼발이가 없어, 임시방편으로 목장 울타리에 카메라를 올려놓고 노출시간 15초로 촬영한 사진
별빛 쏟아지는 몽골 초원의 밤하늘
몽골은 세계 3대 별 관측지로 불린다. 깜깜한 밤이 되면 아름다운 별빛 하늘을 만나볼 수 있다.
몽골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별 관측소라는 별명답게 고도가 높고 빛 공해가 적어 밤에 은하수를 보기 좋은 환경으로 유명하다.
▼동녘이 밝아오자 구름이 몰려와 별빛을 가린다.
▼게르 난간에서 촬영한 사진
▼별 사진을 촬영을 끝내고 내려오니 그때까지도 라면 끓여 드시면서 별을 보는 정산님, 김성빈 님, 그린가이님.
놀라운 체력이며, 정말 대단합니다. 밤잠을 안자고 이야기 나누는 모습이....
▼밝아오는 게르의 아침
▼ 훼손되지 않은 아름다운 자연을 가슴에 더 담아가고 싶어서 아침식사 후 초원을 걷는다.
3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