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순천노회 전도대회 설교자로 오신 목사님의 설교이다
여호수아 2장을 본문으로 중심하여 "라합의덮개"라는 제목으로 목사님의 삶을 간증하며 전해준 말씀에 참으로 큰 결단과 은혜가 있었다
라합은 기생이다. 몸팔고 술파는 바닥 인생을 사는 버림받은 존재나 다름없다
하지만 그에게 위대함이 있었다. 하나님의 사람 여호수아과 갈렙을 숨겨준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존재한 인물이다
비록 비천한 몸이지만 의리가 있었고 중심이 분명한 사람인 라합의 모습을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운다
라합은 죽음을 마다않고 하나님의 사람 정탐꾼을 숨겨준 라합이다. 그리고 설교자 목사님이 지속적으로 강조하신 말씀이 있었다'
받는자보다 주는자의 삶을 살라고 말이다. 라합은 목숨을 걸고 정탐꾼을 위해 주는 자로 헌신한 것이다
비록 세상 사람들의 시선에는 하찮는 존재로 보였지만 그마음 중심에 하나님을 아는 믿음의 눈이 있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결과 하나님이 함께한 라합의 가정은 죽음 모면하고 살몬이라는 사람과 결혼한다
몸팔고 술파는 라합을 자신의 아내로 받아들인 유대인 살몬...
라합의 상처와 허물을 덮어준 살몬의 위대한 덮개와 사랑에 또한 감동중 감동을 배운다
이후 라합과 살몬 사이에 보아스가 나왔고 보아스는 훗날 룻과 결혼하여 예수님의 족보 다윗을 배출한 명문 가문이 되었다
갈라치고 시기하고 질투가 자리하는 이시대 나에게 경종을 울리는 메시지 였다
자시의 유익을 구하는데 급급하고 자신의 것만 챙기려는 이시대 라합의 헌신은 결국 많은 믿음의 유산으로
우리 하나님이 보상 하심을 보며 이타적인 신앙심이 얼마나 소중한지 모른다
주님이 그랬듯이 라합은 목숨을 담보하며 하나님의 사람을 도와준 이타적인 삶, 허물의 덮개로 살아야 함을 다시한번 결단하게 되었다
위기를 만난 하나님의 사람을 도운 라합의 중심을 여호와, 몸팔고 술파는 버림받아 마땅할 바닥인생을 무시하지 않고 사랑으로 덮어준 살몬
그 가문에서 보아스가 배출되고 다윗을 이어 예수님의 족보가 되는 위대한 세우심을 보며
하나님의 사람을 더 사랑하고 더 덮어주는 용기 있는 위대한 믿음이 필요함을 절실히 깨닫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