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떤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여자애가 엄마가게앞에서 서성거리더래 근데 울엄마 가게가 세탁소거든 그냥 누구 기다리나? 이러고 말았는데 좀이따가 들어오더니 제 친구가 여기에서 인형을 받았는데..어..입이 크고~어..파란색이고 어.. 이래서 엄마가 무슨말인지 못알아들어서 답답했는지 좀이따 아빠를 데리고 가게에 다시왔더래 ㅋㅋ 근데 그 아빠가 엄마가게 단골이었던거야 그래서 이야기 들어보니까 여기에서 자기 친구가 인형을 받았는데 그 인형을 자기도 사고싶다는거야 근데 내가 인형뽑기 좋아해서 인형뽑아다가 엄마가게 애기들 주거든 그래서 그거말하는건가 했는데 알고보니까 내가 뜨개질로 인형만들어서 엄마가게 손님들한테 준적있거덩 그거 말하는거였던거야 근데 그게 1년도 넘어서 잊고있었음..ㅜㅜ ㅋㅋ 그래서 엄마가 만들수있음 만들어줄슈있냐는데 만드는방법 까먹어서..ㅜㅜ 그냥 집에 있던거 주려고.. 근데 그게 얼마나 가지고싶었으면 가게앞에서 계속 서성거렸대..구엽 초3정도 되는것같다함 구여워..
와 브랜드 만들면 내가 사러갈게 여샤
친구가 자랑한걸까? 귀엽네ㅋㅋㅋㅋㅋㅋ
이이이이이잉 귀야워~!~!~!~!
인형 존나 귀엽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일화가 귀엽다. 진짜 아기를 키우는데에 한 마을이 필요하다는게 맞는말인 것 같아. 쟤는 또 저 인형 받으면서 여시덕에 배려라는걸 배울테니까 ㅠㅠ…………..
이거 볼수록 지존 귀여운듯 ㅋ
지존이닼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