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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탄 운영위원회서 만장일치 추대...시민주도 탄소중립시대 이끈다!
저탄소 식생활-놀탄페스티벌 등 '놀면서 탄소중립' 패러다임으로 주목
시민행동 놀탄 운영위원회가 7일 놀탄학교 제1대 교장으로 주미화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 대표(사진 오른쪽)를 선출했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시민행동 놀탄(이하 '놀탄', 상임대표 홍석우ㆍ공동대표 주미화)이 창립 1년만에 부설기구인 '놀탄학교'를 개교한다. 개교일은 5월 22일(수)이다.
놀탄은 의무와 강요가 아니라 '놀면서 탄소중립'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작년 4월 창립 이래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해왔다.
7일 놀탄 운영위원회(운영위원장 김지영)는 정기회의를 열고, 놀탄학교 제1대 교장으로 교육활동가인 주미화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 대표를 만장일치 추대했다. 아울러 놀탄학교 운영규칙안도 심의, 의결했다.
초대 교장인 주미화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 대표는 경기교육희망네트워크 공동대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민주시민교육본부 자문위원, 경기도교육청 정책자문위원, 청.와.대 꿈의학교 교장 등을 역임한 교육전문가다.
놀탄학교는 놀탄 운영위원회 산하에 설치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문화 조성하기 위해 인재양성(놀탄강사), 교육사업, 문화사업, 정책토론회 개최 등 놀탄문화 확산에 필요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교장 임기는 2년으로 재신임시 연임할 수 있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소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다. 놀탄 운영위원장은 당연직 위원으로 소위원회에 참여한다.
주미화 교장은 ”놀탄 창립취지에 걸맞는 환경 활동가 양성, 지역사회 네트워크 강화, 미래세대(어린이, 청소년)를 위한 찾아가는 놀탄학교 등 내실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초대 교장으로서 놀탄학교가 시민주도 탄소중립시대를 이끄는 성공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놀탄학교가 제대로 자리매김하는데 놀탄 위원님들도 힘을 실어달라"고 말했다.
한편 놀탄학교는 개교와 동시에 경기도 환경기금지원사업인 ‘놀탄학교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도 개강한다. 탄소중립 및 저탄소 식생활 강사 양성을 위한 이 교육과정은 오는 7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된다.
교육과정의 80% 이상을 수강한 교육생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기업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찾아가는 놀탄학교’의 강사로 파견되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10월 10일 ‘놀탄데이’에 경기도와 함께 진행하는 ‘제2회 놀탄페스티벌’에서 체험부스 운영 및 교육강사로 활동하도록 우선권이 주어진다. 교육과정 지원신청서는 놀탄 블로그(https://blog.naver.com/k-noltan)에서 다운로드해 이메일(jmh922@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02-899-7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