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고 깨끗한 집을 새로 단장했어요
그집에 손님을 초대하려고
더욱 예쁘게 꾸며 놓고
다녀 가시는 분들에게 행복만을 안겨 드려
사랑으로 부푼꿈 꾸고
아침이면 다녀 가시는 안락한
쉼터로 만들어 보려고 해요.
마음이 먼저 만나
서로를 알게 하는 소식통을 달아 두었지요.
소식통을 열어보고
다녀간 흔적을 남겨야
누가 다녀 가셨는지 알 수 있도록
작은 방명록도 가져다 놓았답니다.
당신이 머문자리는 아름답습니다는
문패만 주인 정산님 것이고
나머지는 울님들이 주인이십니다.
내 집을 다녀가면서
살며시 왔다가 슬그머니 나가시지는 않으시겠죠?
옷도 갈아입고 양말도 갈아신고
차려놓은 식탁엔 부족한 음식만 있지만
수저 하나 젓가락 하나 잡아 보시고 가세요.
작은 흔적을 남겨서
적어도 당신이 머문자리는 아름답습니다 하나에
안위하시는 주인임을 주장해 보세요.
모랫말 터에
존재 할 수 있는 것은
서로 마음을 나누어 주시는것 밖에 없습니다.
편안히 쉬어 가는 쉼터는
문패로 달린 제가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나머지 몫은
모랫말 울님들의 몫입니다.
주인이 따로 없는 그런 공간을 만들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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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러한 공간에서 함께 하자면
작은 약속으로 아름다운 자리가 상큼해지지
않을까 하는 바램으로 ~~~
그외 각 게시판마다 특성에 맞는 공지글들 필독해
주시고 본인들 글만 올리지 마시고 다른분들 글에도
리플로서 화기 애애한 분위기 만들어 가셨음합니다.
모랫말님들 하시는 일마다 소원 성취하시고
가내에 사랑이 충만 하시길 기원 합니다.
☆ 모랫말 운영진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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