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池를 맞으며
하늘이 열리고 나니, 땅이 자태를 마음껏 보이는 구나.
산봉우리가 물을 둘러쌓았으니, 이름하여 천지라 하네,
멀리 동정호가 굽어 보인 것 같기도 하지만 보이지는 않고,
선인들이여! 여기에 와 시나 한 수(首) 읊어주고 가세요.
2010.07.30 백두산 천지 국경표석에서 조정래(趙政來)
첫댓글 좋은 데 다녀 오셨네요? 여름방학을 아주 알차게 보내셨군요. 자료 즐거이 감상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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