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끼리홈케어입니다.
오늘은 가정에서 꼭 필요한 가전제품 중 하나인 세탁기에 대한 설명입니다.
세탁기의 평균 수명은 기계적인 결함을 제외하면 10년에서 13년 정도라고 합니다.
그러나 얼마나 올바르게 사용하고 관리하느냐에 따라 세탁기는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러매체와 세탁기 전문가들이 조언하는 세탁기를 고장없이 오래 사용하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올바른 설치와 사용법 준수
세탁기 수명을 늘려주는 가장 중요한 것은 올바른 설치입니다.
통돌이세탁기는 오래 사용하다 보면 수평이 틀어져 소음과 모터 고장 원인이 될수 있으니 6개월에 한 번 정도 세탁기를 손으로 흔들어 완전히 고정이 되었는지 확인해야 됩니다. 또한 전원코드와 호스 등을 메뉴얼대로 사용해야 하며 의류 종류별 세탁 코스를 구분해 사용하는 방법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2. 세탁기 주입구 호수는 5년에 한 번 교체
세탁기의 주입구 호수는 5년에 한 번 정도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주입구--수도꼭지에서 세탁기로 연결되어 물이 나오는 호수)
3. 사용 후 먼지망의 보푸라기와 찌꺼기를 제거하자
빨래를 건조한 이후에는 거름망 또는 먼지망에 남아 있는 보푸라기나 찌꺼기를 제거해 줘야 합니다. (귀찮게 생각지 말고 5분만 투자하자.)
4. 드럼세탁기는 액체세제를 사용하자.
가루세제는 상대적으로 액체 세제보다 녹는점이 높습니다. 이는 세탁기 내에서 제대로 녹지 않은 세제가 남아 있을 경우 석화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액체세제는 세탁 후에도 세제 찌꺼기가 덜 남습니다.
충분히 녹지 않은 세제는 세탁기와 세탁물에 남아 각종 세균의 먹이가 되며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가족의 건강한 피부를 위해 꼭~!)
5. 세탁기 뚜껑은 열어두자.
세탁기의 뚜껑은 세탁을 할 때를 제외하고 항상 열어두는 편이 낫습니다. 세탁기에 남아 있는 수분을 증발시키고 건조시키면 세균과 곰팡이를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세제투입구까지 함께 열어두기.)
6. 한 달마다 세탁조 청소
한 달에 한번은 세탁조 클리너를 사용해 일반 세탁 코스로 돌리는 것도 깨끗한 세탁기를 유지하는 비결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1년에 한번은 완전분해청소를 해주자.)
7. 드럼세탁기는 고무패킹을 깨끗이
드럼세탁기의 경우 사용 후 입구 쪽 고무패킹 사이를 잘 닦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기가 남은 채로 그냥 두면 곰팡이가 생기고 불쾌한 냄새를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날마다 어렵다면 한달에 한 번쯤은 락스를 묻힌 천을 패킹사이에 끼워두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