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우리 밥 한번 같이 하자, 언제는 없죠? 지금 같이 하실래요?
안양시협의회 (회장 이점숙) 만안봉사회(회장 김옥현)는 1월24일(금,09:30~13:30) 만안노인복지회관 F층
경로식당에서 회장을 비롯한 봉사원들이 조리실 야채 손질과 전처리 작업 및 배식봉사를 했다
메뉴 : 쌀밥,얼갈이 된장국,생선까스,타르타르소스,참나물 양념무침,포기김치
매일 겪어야할 복지회관의 식권의 구매(일천원)와 무료 급식권(국가유공자,등록된 장애인,차상위계층 등)을
받기위한 오픈 런은 계속된다. 동트기 새벽부터 줄을 서고 의자로 줄세우고 돌덩이도 옮겨놓고 8시부터 급식권
배부가 시작인데도 안내와 공지를 해도 새벽잠이 없으니 새벽 4시 전부터 소란스럽다고 한다 이웃 주민들의 민원
이 빗발쳐 자제를 요청해도 마이동풍이다. 주민들의 이해와 배려해 주는 마음에 감사드린다.
봉사원들이 경로식당에 도착하여 환복을 하고 조리실로 들어가 조리사(이춘아)의 설명을 듣고 야채를 반찬
조리 용도에 맞게 깍뚝 썰기,어슷 썰기,가는 채썰기를 할때 도마위의 칼질 소리의 박자에 콧노래가 절로난다.
조리실 도움이 끝나고 약간의 텀 시간에 봉사원끼리 차담을 하며 즐겁고 행복한 미담을 얘기하며 웃음을 나눈다.
배식시간(11:30~12:30)이 되어 20명씩 입장시켜 배식을 하는데 오늘의 찐 사랑을 받는 음식은 한국인의 최애국인
"얼갈이 된장국"이다. 용기를 열자 구수한 된장 멸치육수의 내음이 경로식당에 퍼져 침샘을 자극한다 국배식을
받는 구간이 정체가 된다. "국물 좀 더줘" "나는 우거지" 이거저것 주문이 많다. "드시고 또 오세요"
배식을 끝내고 간단히 점심을 하고 식당 내부 청소를 해주고 봉사원들은 경로식당 일용직 근로자들과
"수고하셨습니다. 설 명절 잘보내세요" 인사를 하고 봉사를 마쳤다. 만안봉사회 수고하셨습니다
배식봉사를 끝내고 청결 작업을 한다 총무 (이희근) 부회장(박영순)
첫댓글 안양시협의회 만안봉사회(회장 김옥현) 봉사원 여러분 만안노인복지회관
경로식당 작업 및 배식봉사 활동 수고하셨습니다. 유경열 부장님 소식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