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학연은 '나다움' 성교육 교재에 대한 전교조 입장 발표에 크게 분노한다! (20/09/01)

[공학연_이경자]

	성 명 서
□ 수신 : 각 언론사		□ 총매수 : 3 매	□ 담당 : 전학연 대변인 나혜정 010-6336-0524
□ 발신 : 전국학부모단체연합 외 58개 단체
□ 성명서 내용 요약
전국학부모단체연합 외 58개 단체는 전교조가 지향하는 급진적 성교육과 페미니즘 사상교육을 반대한다

많은 학부모와 단체들은 초등학교에 비치되는 여성가족부 “나다움” 도서 중 일부에 도를 넘은 외설적인 성교육과 동성애 미화 부분에 대해 계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했고 이에 김병욱 의원도 제기된 문제에 공감해 여성가족부와 교육부를 향해 문제점을 질의했다.

그러나,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이러한 김병욱 의원 지적에 대해 '성교육에 대한 무지와 차별의 소산'이라며 강도높게 비판하고, 교육부에는 ‘성교육에 대한 시대착오적 주장에 부화뇌동하지 말라’는 성명을 발표함으로 교육자의 기본 성윤리 마저 상실하는 일을 자처하고 말았다.

이런 전교조의 태도는 문제를 제기한 학부모를 비난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며 이에, 전국학부모단체연합 외 58개 단체는 전교조에 의해 급속히 무너지있는 대한민국 교육 현실에 통탄한다.

학부모는 전교조 성명을 통해 보여준 그들이 지향점과 사상, 교육의 위험성, 그리고 학부모가 거부하는 성평등 교육을 고집하는 오만함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첫째, 문제된 도서의 그림과 글이 너무 노골, 외설적이라 필요 이상으로 초등학생을 성애화 시킬 수 있다는 문제 제기에 전교조는 '성에 대해 있는 그대로 말하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는 금욕적 성교육관'이라 비판했다. 금욕주의적 성교육관이라고 치부하는 것은 성교육을‘생식기와 성관계에만 초점을 둔 가치관’을 드러낸 것이다.

학부모는 성을 생명윤리와 책임, 신체적 발달과 건강한 인간관계 등 전인적 관점에서 배우기를 원한다. 그런데 전교조는 자신들의 가치대로 이런 학부모 생각을 무조건 성욕구 억제와 진부한 금욕주의 취급하니, 이 얼마나 저급하고 무지한 태도인가?

둘째, 학부모가‘동성애 미화’라고 문제 삼는 것에 대해 전교조는 동성애에 대한 차별적 인식이라 비판하고 있다.

2017년 9월2일 전교조는 “동성애 성(性) 가르치겠다”는 특별 결의문을 발표함으로써 학부모를 경악케 했다.

전교조는 '남자다움과 여자다움 안에 학생들을 가둬놓을 수는 없다'며 학생들이 현재의 '성 소수자에 대한 혐오를 비판적으로 볼 수 있는 힘을 갖도록 교육하겠다'면서 성적 정체성과 성적 지향을 담는 성 평등·페미니즘 교육을 하겠다고 선포하고 조직적으로 성 소수자 교육을 하겠다는 의지를 오래 전부터 표명했었다.

학부모는 성 소수자에 집착하는 전교조의 이러한 사상과 가치를 학생들에게 주입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교조의 이런 교육이 강화되는 현실에서 학교 교육에 대해 긴장을 늦출 수 없어 전쟁을 치루듯 대응하는 것이다.

학부모는 남자와 여자 외에 제3의 성이 있고 남녀 결합으로 이뤄지는 결혼 외에 동성간 결혼등 여러 가지 형태의 혼인이 가능하며 , 남녀 사이에서 아기가 생기는 것 외에 동성부부의 경우 정자나 난자를 기증받고 대리모를 쓰는 것 등에 대해 가르치는 것을 반대한다. 이런 교육은 건전한 성윤리를 붕괴시킬 뿐 아니라. 전통적 가정 질서를 파괴하는 것이며, 학생들 성정체성 형성에 혼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동성간 성행위(남성간 항문성교)는 일반인에 비해 에이즈를 비롯한 A형간염. 이질 등의 질병과 여러 가지 성병이 더 많이 발생하며 수명단축 등 건강을 위협하는 여러 요소가 있음에도 이런 교육은 전혀 하지않고 동성 결혼이 정상이라 가르치는 것이 제대로 된 성교육인가?

전교조가 지향하는 페미니즘 사상과 급진적 성교육에 학부모는 우려를 넘어 분노한다. 초등교육은 사회 규범을 배우는 시기이므로 이 때 교육받은 대로 사회에 적응하게 되는데 이런 나쁜 사상과 성교육은 우리 자녀들 삶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학부모는 방관할 수 없다.

유엔에서 제정한 세계인권선언 제26조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부모는 자기 자녀가 어떤 교육을 받을지 ‘우선적으로 선택할 권리’가 있다.”

전교조는 더 이상 학교를 그들의 사상을 주입하는 데 이용하지 않기 바란다. 이번 여가부 ‘나다움’ 도서에 대한 학부모 문제제기는 정당한 학부모의 권리이다. 이런 보호자의 우려를 경청하고 반성하기는 커녕 “무지하다. 차별적 사고를 가지고 있다”고 학부모를 공격하는 것은 이미 학생을 바르게 교육하겠다는 교육자로서의 자세보다 자기들 사상을 교육현장을 이용해 심겠다는 불순한 의도라고 밖에 볼 수 없다.

< 우리 학부모들은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전교조는 공교육에서 페미니즘 사상을 주입하는 것을 중단하라!

-전교조는 공교육에서 동성애 미화 교육을 중단하라!

-전교조는 학부모와 김병욱 의원의 건전한 문제제기를 경청하고 반성하라!

-전교조는 학부모가 자녀들이 원치않는 성교육을 고집하는 오만함을 버리라!

-전교조는 교육의 최대 수요자인 학부모 요구를 겸허히 수용하라!

                           2020. 9. 1

전국학부모단체연합 외 58개단체 (강원교육사랑학부모연합, 강하세연구소, 건강과가정위한학부모연합, 건강한사회를위한충북연합, 경기동부학부모연합,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교육바로세우기학부모연합, 국민주권자유시민연대인천,국사교과서연구소, 김포학부모회,그린나래학부모연대, 나라사랑부산학부모연합, 나쁜인권조례폐지네트워크, 나쁜학생인권조례제정반대경남도민연합, 다음세대를위한학부모연합회, 다음세대사랑학부모연합, 대전퍼스트코리아, 미래교육포럼, 미래를위한인재양성네트워크, 바른가치학부모연합, 바른교육권실천행동, 바른교육학부모연합, 바른성문화를위한국민연대, 바른인권세우기운동본부, 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밝은미래학부모연합, 생명사랑국민연합, 생명인권학부모연합, 세종건강한교육학부모회,아름다운동행, 안티페미협회, 역사두길포럼, 옳은가치시민연합, 우리아이지킴이학부모연대, 울산다세움학부모연합, 울타리가되어주는학부모모임, 인천자유시민연합, 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 적폐청산학부모연대,전북학부모연대, 제주교육학부모연대, 제주난민대책도민연대, 제주도민연대, 진실역사교육연구회,천만의말씀국민행동,청주미래연합, 충남바른인권위원회, 충북교육사회단체협의회, 케이프로라이프, 태아사랑운동연합, 포항미래세대희망세움연구소, 한국교육개혁포럼, 한국그린교육운동본부, 한국청소년바로세움연맹, 한국홈스쿨링협회, 행동하는엄마들, 헤세드결혼문화선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