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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는 행복찾기
 
 
 
카페 게시글
약이 되는 이야기 스님이라도 고기를 먹을 수는 있다 <법륜스님>
햇빛엽서 추천 0 조회 1,100 12.12.01 23:27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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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12.02 13:14

    첫댓글 과감히 고정관념을 버리는 것도 크게 자유로워지는거군요....
    채식만 했더니 머리가 너무 빠져서 계란 생선은 좀 먹는데 고기는 도저히 넘어가질 않아서...^^

  • 작성자 12.12.02 16:15

    채식을 해도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야 하니까..
    호두 잣.. 이런 견과류, 그리고 두부, 콩, 버섯.. 이런 것도 자주 드셔서 균형을 맞춰줘야 한다고 합니다.
    채식이라고 무조건 풀만 먹는 건 아니라고 합니다.
    옴 산띠,, 늘 평안하고, 더 건강하시기를 ~~ ^^

  • 12.12.02 23:24

    저는 육식, 생선,,,,,골고루 다 먹습니다.
    다만 과욕을 부리지 않으려고 노력 합니다.
    이것이 자연스러운 것이라 믿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먹을땐 마음을 다해 즐기려고 합니다.
    조화로움.....^^

  • 12.12.04 20:11

    제가 불교에 관해서 알고 있는 채식은 이래요~

    열반경에서 한 제자가 부처님께 물었다.
    만약 제공받은 음식에 고기가 섞여있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고기를 빼내고 (나머지를) 씻어서 먹어라

    달라이라마의 제자분인 청전스님의 말을 들어보면 사는곳이 척박해서 그곳의 식물로만으로는 영양이 불충분해서 먹는다고 하셨어요.그렇지만~
    한국에서는 채식으로 충분한 영양을 섭취할 수 있어요. 저부터 고기,생선,육수,계란,우유는 안먹는데 아무 지장 없습니다~

  • 12.12.04 20:19

    성철스님도 고기는 이로 씹지도 않겠다고 맹세하셨으며 법정스님도 육식에 대해 강력한 경고를 하신걸로 알고 있어요.

    달라이라마께서도 한국에서 사셨다면 당연히 채식을 하셨으며 균형적 영양섭취도 문제 없었을 겁니다.

    제가알기로는 부처님께서는 수많은 경전에서 고기를 먹지 말아야 한다고 말씀하셨어요

    http://blog.daum.net/bommira/15090438

    그래서 제가 알고 있는 걸 댓글로 한번 달아봤습니다~ 참고하세요^^;

  • 작성자 12.12.04 23:33

    고맙습니다.. 저도 동감입니다.
    육식을 해도 되나 여부에 대한 답은 간단하다고 봅니다.
    자꾸 우리 인간들 중심으로 생각하니까 복잡하죠.
    동물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간단하죠. 안 되죠.
    다만, 육식을 안 하면 내가 죽거나, 심각한 병이 생기거나..
    뭐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육식을 말아야 하겠지요.
    그런 관점에서 달라이라마 존자님의 표현이 적절하다고 느꼈습니다.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면 몰라도' 하지 말자는 것이지요..
    건강 문제가 아니라 맛을 탐해서 고기를 먹거나,
    또는 생계유지가 목적이 아니라 재미로 살생을 하거나
    그런 것만 안 해도 큰 효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고맙습니다, 옴 산띠.. 늘 평안하소서 _()_

  • 12.12.05 10:12

    저도 육식 채식에 관한건 법륜스님의 말씀에 동감입니다..ㅎㅎ 법륜스님의 그 유연한 사고방식이 정말 좋아요!

  • 작성자 12.12.05 11:32

    그것이 불교의 매력 !! 고맙습니다 ^^

  • 12.12.05 18:47

    -달라이라마-
    "요즘 나는 채식을 시작했습니다. 오늘날, 젊은이들은 스스로의 발전과 마음의 평화를 얻기 위해 이 원칙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마하카루나, 모든 중생에 대한 무한한 자비의 가르침은우리에게 사랑과 자비의 마음으로 살아있는 모든 중생을 대하고 이를 널리 알리도록 분명하게 권고하고 있습니다. (2005년 4월 5일, 대중법회에서)"

    이미 벌써.... 다시 채식선언 하신거 같네요~^^;

  • 작성자 12.12.05 18:51

    그렀군요.. 고맙습니다 ^^

  • 12.12.09 13:16

    요즘은 먹기싫어 두었다 버리고
    냉장고에 뭐가 들어있는지 조차 모를때가 있습니다.
    아들애가 굶고 구걸하는 애들을 본 후로는
    음식을 잘 안남깁니다.
    저도 음식을 적당히 하려고 노력하고요.
    저는 채식을 하는데
    먹을게 많습니다.
    그냥 찌고 데치고 고유의 맛을 더 느낄수 있습니다.
    되고 안되고의 차이가 없을때
    더 이기심으로 흐르기 쉬울것 같습니다.
    살생하지마라.할땐
    최소한 횟집가서 손으로 이놈 이놈 잡아주세요.는
    안해야할것 같아요.
    선을 넘는것은 쉽습니다.
    넘으면 더 자주 많이 넘는것도 쉽겠지요.
    법륜스님말씀이 옳으시지만
    저는 아직 그 단계에 이르지못한 중생심이 많아서
    나름 계율에 착실하려고 합니다.^^

  • 작성자 12.12.09 18:04

    아드님이 아주 좋은 경험을 했군요.
    그리고 좋은 결심으로.. 좋은 실천을 하고 있으니.. 좋은 인생이 될 겁니다.
    저도 나름 대로 노력을 하고 있지요. 고맙습니다 ^^

  • 15.03.31 19:02

    잘 배우고 느끼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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