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악산아래 예해든이 있는 마을의 가을들녁...
조종천의 아침물안개와 오색가을들녁의 하모니가 아름다운 아침입니다
예해든입구 ...운악산 등산로 초입입니다
다리를 건너 둥근 아치를 지나면 예해든이 언덕위에 위치하고 있어요
운악산 찬가 (다헌 강성배)
풋풋한 솔향기 따라 운악산 품에 안겼더니
깊은산 아기자기한 기암절벽
곰곰히 보니 섬세하고지긋이 보니 아름다운 자태로세
번뇌를 소멸하고 정각을 이루려는 현등사 108계단에 땀흘리는 다람쥐가
음기서린 운악산위한 경화탑에 머물적에 굵은땀 닦아내며 만경대 도달하니
곤줄박이 바위틈에서 나와 즐겨 반기구나
목마름 달가워하며 산하를 굽어보니
금강을 옮겨왔나 감탄절로 나오는건 가슴으로 듣는 하모니의 비경들로
님의모습 눈썹바위 /득남기원 남근석바위
자비광명 미륵바위/아슬아슬 코끼리바위
금강축소 병풍바위/국운기원 민영찬바위
운악만의 빛깔로 신이 빚은 조각품이라
억겁동안 변함없이 흐르던 폭포 갈증에 안타까울재
비경으로 속세감춰 금강옷 갈아입고
푸른소(沼) 그리움을 단풍으로 찬양하네
운악산 만경대에 범종소리 피어날때
뾰죽한 기암괴석 구름뚫고 솟아올라
소금강 자랑하려고 단풍으로 만산홍엽
풍성한 가을빛 가득채운 푸르른 하늘에
베낭을 메어놓은 운악산 만경대에서
산새들 노래소리 범종소리에 태우고
정상주 나누던 신선 취한 단풍더러 춤추자 권하네
운악산 만경대서 현등사를 굽어볼제
절경의 산하에게 범종소리 퍼트리어
만세에 사랑화평이 가득하길 기원하네
산우들을 위한 마음 끔쪽 같아서 안산즐산 이루려고 몸바친 하루
모두가 감사하며 머리숙이니
운악의 비경들 단풍으로 화답터라
첫댓글 너무 멋진 사진이네요~ 내년 가을엔 꼭 가보렴니다 ^^
와~~~우 올해는 꼭한번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