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구룡마을) 도시개발구역 개발계획 변경 및 경관심의(안) ‘수정가결’
□ 서울시는 2024년 5월 29일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개포 (구룡마을) 도시개발구역 개발계획 변경 및 경관심의(안)를 “수정가결” 하였다.
□ 강남구 개포동 567-1번지 일대에 위치한 개포(구룡마을) 도시개발 구역은 2016년에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구역 지정 및 개발 계획 수립 고시된 구역으로,
□ 구역 지정 이후 발생한 정책 및 상위계획의 변경, 사업지 주변 여건 변화, 수요자 요구 등에 대응하기 위하여 금번 변경 심의를 통해 전체 부지 중 공동주택용지의 용도지역을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하였다.
□ 다만, 대모산·구룡산 경관을 보전하고 조화로운 스카이라인을 조성하기 위하여 용적률은 230%~240%로, 최고층수는 20층~25층으로 제한하고, 특히 산림 연접부의 경우 주변 경관을 고려하여 15층 이하로 배치하였다.
○ 공동주택용지용도지역: 제2종일반주거지역→제3종일반주거지역
○ 공동주택용지용적률:160~170%→230~240%
○ 공동주택용지최고층수: 15~20층→20~25층
○ 인구수용계획: 2,838세대(분양 1,731, 임대 1,107) →3,520세대(분양 1,813, 임대 1,707)
□ 이외에도 단지 내 도로 확장, 편익시설 확충 등 토지이용계획을 변경 하였고, 일반차량·대중교통·보행자 등을 위한 추가적인 교통개선대책을 마련하여 종상향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하였다.
□ 금번 변경으로 신혼부부 등을 위한 장기전세주택을 포함하여 총 682세대의 주택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며, 기존의 소형 위주인 임 대주택의 평형을 확대하고 서울형 건축비를 적용하여 임대주택 품 질을 개선함으로써 서민 주거 안정과 주거환경 개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 서울시는 금번 수정가결된 내용을 반영하여 개발계획 변경 고시 후 이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중 실시계획을 변경 인가할 계획이며, 2025년 착공을 목표로 보상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