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를 여자로서, 남편을 남자로서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들이고 용납한다면 그 어떤
누구를 만나 결혼한다 해도 하나님 안에서 충분히 행복해질 수 있기 때문에 ‘천생연분’은
틀린 표현이며 항상 서로가 노력하고 애써야 함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또한「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여성」이라는 테잎에서 남편이 아무리 악하더라도 순종해야
한다는 말도 큰 도전이었습니다. 듣고 난 이후에는 남편과 신경전을 벌이는 일도 없어졌습니다.
저는 남편에게 순종하는 아내로 변하고 남편은 저를 있는 모습 그대로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인정하는 따뜻한 모습을 갖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 부부는 각자의 신앙 속에서 서로
다른 생각과 주관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제는 하나님께서 하나로 묶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우리 부부에게 큰 은혜를 허락하셨습니다.
부부가 성령 안에서 하나가 된다는 것은 매우 감사하고 행복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눈에 보이는 일들로 인해 행복한 말씀을 잊어버리지 않도록 또 듣고, 성경을
읽으며 예수님을 닮아가는 모습으로 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끝으로 미션월드의 책들과
오디오북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