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누구나 자신의 감정을 잘 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 감정을 받아들이는 대신 자책하거나 더 큰 분노로 덮어버려서
나중에는 내가 왜 화를 냈는지, 내가 왜 울었는지 잊곤 한다.
이 책은 다정한 서술, 위안을 주는 고양이 일러스트, 한 편의 산문이고 시와 같은 편집,
그리고 QR를 통한 차분한 목소리의 오디오클립으로 따라 하는 마음명상을 통해
자신의 감정의 상태와 이유를 알아채고, 받아들이고, 나아가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준다.
목차
#작가의 말
#감정 “내 안의 내가 파도처럼 밀려 와”
그래서, 뭐, 어쩌라고?
내일 걱정은 내일 하려고
화가 나면 화를 내야지
생각은 진실이 아냐
거울아, 세상에서 내가 제일 멋지지?
마음이 아프면 몸도 아파
스치듯 머문 작은 미소마저도 고마워
내 속의 가시는 나만 힘들게 해
오늘도 내일도 나를 사랑해
너 때문이잖아, 너!
터널 속에선 고개를 돌릴 수 없어
상처는 아프지만 결국엔 아물어
#관계 “나 말고 너 말고 … 우리”
나를 보듯 너를 볼게
내가 사랑하는 거 알지? 아는 거 맞지?
우리 사이에 당연한 건 없어
너로 인해, 나로 인해
너의 말이 내게 가시가 돼
혼술도 당당하게
대지가 비를 받아들이듯
거울을 보듯 너를
사람들 속에서 나만 바보 같아
어제가 오는 사랑을 막을 때
나를 나로 볼 때
상처받고 싶지 않아
사랑해야지, 소유하려 말고
나를 위한, 나만의 이야기
두려움이 없다면 용기도 없어
#습관 “오늘의 나와 다른 내일의 나”
안 되는 건 없어
확신이 날 움직이게 해
파도라도 탈 수는 있어
나는 나를 믿어
내일엔 내일의 태양이 있지 않겠어
때로는 혼잣말도 필요해
종달새냐, 올빼미냐
있는 그대로의 나
완벽이라는 덫에 갇히면
오늘을 미루면 내일엔 두 배
갈림길에 서 있을 때
#마음챙김명상 “나를 위한 치유의 시간”
먹기명상∥매일 아침, 5분 마음챙김 연습
호흡명상∥행복하게 먹고 오감으로 즐기고
바디스캔∥몸을 알아차리며 마음을 다스리며
자비명상∥자애로 나를 감싸안으며
산명상∥마음의 코어를 탄탄하게
자애명상∥자애와 사랑으로 나를 돌보기
자존감명상∥내면을 더욱 단단하게
미소명상∥몸과 마음에 미소의 에너지를 가득히
집중력명상∥몰입의 힘을 내 것으로
걷기명상∥지금 이 순간에 머물기
격려명상∥누군가의 지지와 위로가 필요할 때
축복명상∥사랑하고 사랑받기를
수면명상∥불면증으로 잠이 안 올 때
소리명상∥고요한 내면의 힘을 깨우는
감사명상∥내 곁에 있는 행복을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