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4. 01. 21(일) 흐리다 진눈개비
☞누구 : 친구들 셋이서(정종기 나무성 강윤태)
☞시정 : 06:46 천왕역 ⇨ 도봉산역 1호선환승 ⇨ 09:18 연천역 하차 ⇨ 09:51 역앞정류장 신탄리행(29-2)승차 ⇨ 10:08 신탄리 하차 ⇨ 10:10 평화누리길(역고드름 방향)출발 ⇨ 58분 역고드름 터널도착 ⇨ 12:00 백마고지역 앞 소이산방향 진행 ⇨ 13:04 소이산 정상 ⇨ 13:47 노동 당사 및 철원역사문화공원 탐색(중식, 휴식) ⇨ 14:55 출발(백마고지역 방향) ⇨ 15:40 백마고지역 도착(종료 15.2km) ⇨ 15:47 신탄리행(13번)승차 ⇨ 16:00 연천행(29-2)환승 ⇨ 16:20 연천역 정류장 하차 ⇨ 16:33 전철 1호선승차 ⇨ 도봉산역 7호선 환승 ⇨ 19:00 천왕역 하차 ⇨ 귀가
☞산행 거리 및 시간 ⇒ 총 산행 거리 : 약 15.2km 총소요시간 : 약 05시간 30분(신탄리역 ⇨ 역고드름 ⇨ 백마고지역 ⇨ 소이산 ⇨ 노동당사 및 철원역사공원 ⇨ 백마고지역)
☞특징, 볼거리
◈소이산 높이 : 362.3m 위치 : 철원군 철원읍
철원 평화누리기을 몇 년전 아내와 함께한후 도늘이 두 번째다. 지난평화 누리길을 다녀온 후 오래 기억에 남아 친구들에게 가기 어려운 지역 철원 여행을 함께 하도록 안내하였다. 철원지역에 있는 명산은 거의 돌아보고 또 권해보고 싶긴 해도 이젠 나이가 나이인 만큼 욕심은 금물이고 마음뿐이다. 7.8년 전만 해도 금학산을 시작하여 고대산까지 종주한 적이 있었는데 이젠 소이산정도로 만족해야하는데 낮은 산이어도 궁예왕의 도읍지였던 천원평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조망이 우수하다. 6.25전투 치열했던 백마고지, 김일성 고지, 철의 삼각지, 아이스크림고지 등 어느 한 곳도 치열하지 않은 곳이 있겠냐만 백마고지와 소이산 전투는 피의 능선이라 불렀다고 한다. 그리고 곡창지 철원평야를 지킬 수 있었다. 옛 태봉국의 도읍지 구 철원지역은 민통선안쪽으로 폐허가 됬던 38선 북쪽에 위치했던 땅인데 6.25이후에 우리가 관할하는 곡창지대이다. 신탄리역사 앞에서 출발하여 역고드름을 보기위해 백마고지 방향으로 15km가 넘는 평화누리길을 가다가 소이산 등반을 한후 노동당사와 구철원 역사박물관을 관람한 후 점심먹고 13번 버스를 기다리다 시간을 보니 버스기다리는 시간에 걷는게 나을 것 같아 다시 백마고지역 정류장으로 향했다. 정류장에서 조금 기다리니 13번(신철원에서 신탄리역행)버스가 도착하여 신탄리역에서 환승하여 연천역을 통하여 귀가하였다. 콘크리트길을 많이 걸어서인지 관절이 신호가 왔다. 오늘은 좀 욕심을 내어 무리를 하여 그런가보다. 소이산에 사람들이 많았다. 대부분이 역사문화공원에서 모노레일을 이용하여 편하게 다녀오는 것이라 산객은 아니고 배낭을 멘 사람은 별로 안보였다. 철원은 많은 관광지와 산들이 있어서 최소한 1주 정도는 걸려야 되는 곳이다.
오늘 산행지 소이산
유사시 대전차 방어진지
통로 조,우측은 지뢰밭
소이산 정상에서바라본 철원평야 호수 앞 왼쪽 섬 같은 3자매봉, 그 우측 뒤쪽이 백마고지
소이산 정상의 데크광장
지하 전시관의 자료 들
첫댓글 건강한 낯익은 얼굴 보는 것 만으로도 부럽다.
겨울의 소요산 산행은 인내의 실험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역 고드름 모습만 보아도 얼마나 추운 날씨 인가를 알 수 있을 것 같다.
축하한다.
그리고 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