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신 작가님의 21세기 생활산수화
‘진주성과 산청남사예담촌의 봄’
‘지리산 하동의 빛!’
‘우리 사계절 야생화 화첩전’ 등
3개 전시 각기 다른 곳서 개최
한지에 채색 가미 ‘생활산수’ 개척
수많은 저서 펴내 문장가 명성도~
https://cafe.daum.net/artfo/GE5T/701
이호신작가님_진주성과 산청남사예담촌의 봄_지리산 하동의 빛_우리 사계절 야생화 화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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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진주성 전도를 그리는 일은 작가의 중대한 소명으로 다가왔으며, 2025년 산청 방문의 해를 맞아 남사예담촌의 면모가 더욱 선양될 수 있길 바란다."
이호신 작가가 15일 일호광장 진주역에서 열린 "진주성과 남사예담촌의 봄" 전시회 개막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진주시와 산청군이 공동주최한 '산청-진주 상생발전 공동사업'으로, 산청 남사예담촌에 화실을 두고 활동하는 이호신 작가의 한국화 작품 5점을 선보인다.
대표 전시작품인 '21세기 진주성 전도 <진주성의 봄>'은 오늘날 진주성의 모습을 담고 있다. 작가는 2년간 현장답사와 전문가 자문, 문헌 탐독을 거치며 성 안팎의 건축물과 자연생태를 살폈다.
'남사예담촌의 봄'은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로 선정된 전통마을의 고즈넉한 풍광 속에 자연스러운 일상을 생동감 있게 담았다.
이호신 작가는 자연생태와 삶의 본질을 형상화하여 '생활산수'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고, 그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영국 대영박물관 등 국내외 주요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전시에서는 진주와 산청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공간에 핀 봄의 아름다움을 흠뻑 느낄 수 있다"라며 "많은 시민과 관람객들이 찾아오셔서 한국화의 멋을 느끼고, 진주와 산청의 문화와 역사를 깊이 이해하고 매력을 다시금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6월 1일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공휴일 제외)과 5월 7일 임시휴관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https://omn.kr/2d2eq
https://youtu.be/AgQK-uZDY6E
이호신 작가님의 21세기 생활산수화 "진주성과 남사예담촌의 봄"
https://omn.kr/2dcul
“지리산의 사계 만나보세요”...겸재 맥 잇는 ‘지리산 화가’ 이호신 작품전
- https://naver.me/Fm3NNEcV
이호신, 섬진강, 270×176cm, 2021.
화가와 문장가로서의 탁월함뿐 아니라 역사가와 인문학자의 소양과 더불어 우리 것에 대한 지극한 사랑까지 지니고 이를 화폭에 옮겨내 우리 화단에서 독보적인 경지를 개척해온 ‘지리산 화가’ 이호신의 대표작들을 주제별로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연이어 열려 화제다.
지리산국립공원 하동분소 전시장에서는 6월 10일까지 ‘지리산 하동의 빛! 이호신 초대전’이 열리고 있으며, 산청군 단성면 학이재 문화공간에서는 이 화백의 ‘우리 사계절 야생화 화첩전’이 6월 7일까지 이어진다.
이 두 전시외에도 진주시 제1호 광장 진주역 기획전시실에서도 1개월여에 걸쳐 ‘진주성과 산청남사예담촌의 봄’(4월 15일~6월1일)이라는 타이틀로 이 화백 개인전이 개최됐다.
이호신, 하동 화개(부분), 65×267cm, 2022.
이호신, 진주성의 봄, 174×540cm, 2025.
이호신, 지리산 삼신봉에서, 169×272cm 2021.
이호신, 남사마을의 겨울밤, 60×94cm, 2014년.
‘지리산 하동의 빛’ 전시에 걸려 있는 12점의 작품들은 2008년부터 경남 산청군 남사예담촌에 터를 잡고 지리산을 주된 화제로 삼아 작업해온 이 화백의 소중한 결실이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하동 화개의 봄’부터 시작해 ‘쌍계사의 밤’, 유장한 ‘섬진강’의 흐름, ‘지리산 청학동과 불일폭포’, ‘위태마을 대숲’, ‘하동읍과 평사리’, 흰 눈에 뒤덮인 ‘지리산 삼신봉’ 등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 화백의 작품에는 지리산의 대자연뿐 아니라 소중한 문화유산과 사람냄새 물씬 나는 정겨운 마을 등도 함께 담겨 그의 작품을 화단에서는 겸재 정선의 진경산수를 이은 ‘생활산수’로 명명하기도 한다.
특히 한지에 먹과 채색을 사용하여 그리면서도 먹만 고집하지 않고 채색과의 접목을 시도, 대자연의 풍광을 보다 생동감 있게 포착하고 있다.
김종식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장은 “금강산에는 기암절벽이 발달, 겸재나 단원 등의 화가들이 예로부터 많이 찾았지만, 지리산은 흙산이어서 미술작품이 많이 나오지 못했는데 이 화백처럼 지리산을 사랑하고, 그 자연경관을 화폭에 담는 화가가 지리산에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고마운 일”이라고 말했다.
또 ‘우리 사계절 야생화 화첩전’에서는 이 화백이 지리산 품에 안겨 작업을 하면서도 30년 넘게 전국 각지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답사하면서 화폭에 옮긴 각양각색의 야생화들을 만날 수 있다.
이 화백은 한 기고문에서 야생화와 관련 다음과 같이 쓰기도 했다.
“인적 없는 들꽃 사생으로 꽃샘바람 속에 젖어 살았다. 특히 해빙기에는 매화를 찾아 동분서주했고 산청, 도산서원, 선암사, 섬진마을 등 마냥 들떠서 길 떠났다가, 막상 꽃을 마주할 땐 숨이 멎었다. 꽃잎이 열리는 순간, 우주가 깨어나는 소식이려니! 그 향그런 내음이 봄바람에 실려와 언 강물이 풀리듯 어느새 마음자락에도 새순이 오른다. 세상이 생명의 노래로 충만하다.”
‘우리 사계절 야생화 화첩전’에 전시되는 작품들과 지리산 화가’ 이호신 화백
동국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미술을 전공했고, 월전미술관 동방예술연구회 1기 수료생이기도 한 이 화백은 개인전만 그동안 26회 열었으며 ‘길에서 쓴 그림일기’(현암사), ‘화가의 시골편지’(뜨란), ‘북한도봉 인문진경’(다빈치) 등과 더불어 나태주 시인과 함께 만든 시화집 ‘함께가자 먼길’(푸른길) 등 20여권의 저서를 펴냈다.
대영박물관 한국관을 비롯 국립현대미술관, 이화여대박물관, 영암군립 하정웅미술관 등 여러 장소에 작품이 소장돼 있다.
이경택 기자 sportsmunhwa@naver.com
출처 : 수도일보(http://www.soodo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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