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푸르른 6월을 맞아 아이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자라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날마다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며 함께 성장해 나가요
다가오는 여름을 대비하여 건강 관리에 더욱 신경 써 주시고, 가정과 어린이집이 함께 협력하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6월, 가족 모두의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생일 축하합니다.
• 줄기반 : 김예지 6.30
•열매반 : 위하온6.5, 황이솔6.23
● 6월 안전교육
• 실종∙유괴의 예방∙방지 교육.선생님 손을 잡아요.
• 생활안전 : 놀이터에서 안전하게 놀아요.
• 감염병 및 약물의 오용·남용 예방 등 보건위생관리 교육 : 약품 상자를 알아봐요.
• 교통안전 교육 / 소방대피훈련 : 차를 안전하게 타고 내려요. / 별동 아뜰리에 불이 났어요 비상대피로로 대피해요.
● 휴일 안내
• 6.3(화) : 제21대 대통령선거일
• 6.6(금) : 현충일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 바친 분들을 기념하는 현충일, 조기 게양도 잊지 마시고, 의미 있는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 6월분 납입금 납부와 아이사랑카드 결제 안내
• 6월 납입금&차량비 : 6.1∼ 6.10
• 아이사랑카드결제: 6.18∼6.20
• 바쁘시더라도 결제 일에 맞추어 결제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 계좌이체를 하실 때에 잘 식별할 수 있도록 아이 이름과 납입 월을 표기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부모교육자료
* 아동학대의 유형
아동학대는 신체적 학대뿐만 아니라 정서적·성적 학대, 방임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납니다. 또한 적극적인 가해행위가 아닌 단순 체벌, 훈육까지도 학대의 정의에 포함됩니다. 아이의 건강과 복지를 위협하는 학대 유형을 살펴보고, 안전하게 지켜주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신체학대 물리적 힘을 사용해 신체를 손상시키거나 공포를 느끼게 하는 모든 행위를 말합니다. 폭력을 휘두르는 것 외에도 아이의 몸을 강하게 흔들거나 밀어붙이는 등 신체를 위협하는 행위도 포함됩니다. 아이가 무심코 꺼낸 말에 학대의 단서가 숨어 있을 수 있습니다. 차분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고 “누가 때렸어?” “그런 일이 있었니?”라고 차분히 물어 아이가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합니다.
정서학대 언어적 모욕, 정서적 위협, 감금, 경멸 및 수치심을 주는 행위, 즉 심리·정신적 학대를 말합니다. 폭언과 고함을 사용하는 언어폭력, 가정폭력을 목격하는 것, 버린다고 위협하거나 짐을 싸서 내쫓는 행위 등 모두가 정서학대에 속합니다. 평소와 다른 정서적 변화(무기력, 과도한 두려움, 위축 등)가 있다면 주의 깊게 살펴야 합니다. 평소에 아이의 표정, 몸짓, 말투의 미묘한 변화까지 세심하게 관찰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성적학대 보호자를 포함한 성인이 자신의 성적 충족을 목적으로 아이를 이용하는 행위입니다. 직접적인 성 행위뿐 아니라 옷을 강제로 벗기거나 신체를 만지는 것, 아동 앞에서 자신의 성기를 노출시키거나 만지는 행위도 성적학대에 포함됩니다. 학대가 의심되거나 우려될 경우, 망설이지 말고 아동보호전문기관이나 신고센터에 연락합니다. 혼자 고민하거나 판단을 미루지 말고, 아이를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방임 돌봄이 필요한 나이이지만 이를 무시하고 기본적인 양육환경 조차 제공하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아이의 위생 상태가 청결하지 않거나 계절에 맞지 않는 옷차림을 한 경우 등이 이에 해당이 됩니다. 방임에는 원을 결석시키는 교육적 방임과 의료적 조치나 예방접종을 하지 않는 의료적 방임도 포함됩니다.
* 떼쓰며 바닥에 드러눕는 아이, 어떻게 할까요?
아이가 스스로의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는 경우 간혹 바닥에 드러누워 울고 떼를 쓰기도 합니다. 이러한 행동은 일종의 자기표현이라 볼 수 있는데, 부모가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유아의 성격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아이의 감정 인정해주기
아이가 갑자기 떼를 쓰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닥에 누워 울 때 무조건 야단치기보다는 “많이 화가 났구나~ 혹시 이것 때문이니?”라고 말하며 감정을 언어로 표현해주고 이유를 파악합니다. 감정을 인정받고, 이유를 알게 되면 아이는 더 빨리 진정할 수 있습니다.
즉각적인 요구 수용은 피하기
아이가 떼를 쓸 때 바로 요구를 들어주면, 떼쓰기가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학습할 수 있습니다. 차분히 기다리되, 진정했을 때 원하는 것을 제안하거나 다시 대화를 시도하세요. 다만 떼쓰는 이유가 타당하다면 즉시 요구를 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긍정적인 행동은 칭찬하기
아이가 울음을 멈추고 진정했을 때, 작은 변화라도 바로 칭찬해 주세요. “진정해서 정말 기특하다”라고 말하며 자제력의 긍정적인 의미를 가르쳐줍니다.
일관성 있는 규칙 세우기
공공장소나 집에서 아이와 기본적인 규칙을 미리 약속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일관되게 지킵니다. 일관성이 있으면 아이는 예측 가능성을 느끼고 점차 자기 조절 능력을 키워갑니다.
진정할 수 있는 환경 마련하기
아이를 조용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이동시켜 감정을 가라앉힐 시간을 주세요. 주변 자극을 줄이고 아이 스스로 평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틱 증상 완화시키는 방법
특별한 이유 없이 얼굴이나 목, 어깨 등 신체 일부를 아주 빠르게 반복적으로 움직이거나 이상한 소리를 내는 것을 ‘틱(tic)’이라고 합니다. 틱 증상은 익숙하지 않은 질환이다 보니 특별한 조치 없이 방치하다 증상이 심해진 후에 병원을 찾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틱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아이의 틱 증상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기
틱 증상은 아이가 무언가에 집중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더 많이 나타납니다. 대부분 아이는 자신의 행동이 틱임을 깨닫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틱 증상을 관찰하되, 되도록 모른 척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마’라고 야단치거나 과민한 반응을 보인다면 아이는 부끄러워 자기 증상을 숨기거나 억누르게 되어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미디어(시청각) 매체의 노출 줄이기
두뇌신경계 흥분을 조장하는 과도한 미디어 노출은 틱 증상을 악화시키는 원인입니다. 그러므로 틱 증상이 있는 아이에게는 더더욱 스마트폰, TV, 컴퓨터 노출을 삼가야 합니다.
정서적 지지와 격려해주기
아이가 힘들어하는 부분은 없는지 자주 대화해 주세요. 이때, 아이의 말을 끝까지 듣고 공감해 주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아이의 이야기를 듣고 심리상태를 파악할 수 있으면 더 좋습니다. 아이가 자신의 틱 증상 때문에 좌절하지 않고, 목표 행동을 성취할 수 있도록 하려면 부모의 지속적인 응원이 필요합니다. 틱 증상 자체보다 아이의 일상생활에 관심을 갖고 세심하게 살펴주세요.
* 워킹맘의 육아
일하는 엄마, 워킹맘은 회사일 뿐 아니라 집안일과 육아를 병행해야하기 때문에 늘 정신없는 하루를 보냅니다. 일도 아이와의 관계도 다 잡을 수 있는 지혜로운 워킹맘,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아이와의 시간에 집중하기
아이와 함께 있는 시간만큼은 아이가 보내는 메시지에 적극적으로 반응해주세요. 아이가 갑자기 울거나 던지는 등의 행동을 보인다면 훈육하기보다 그 행동에 담긴 아이의 메시지를 파악해보는 것입니다. 왜 그러는지, 불안함이 있는 것은 아닌지 등 아이의 마음을 헤아려주세요.
다양한 주제로 매일 대화 나누기
아이를 가장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대화를 많이 나누는 것이 중요합니다. 낮에 있었던 일, 무엇을 새롭게 알게 되었고 어떤 기분이었는지 등 아이의 생각을 많이 들어주세요.
출근시간도 즐겁게 인사하기
워킹맘의 가장 힘든 순간은 아마 출근시간일 것입니다. 아이가 울면 속상한 마음이 들지요. 그렇다고 몰래 나가서는 안 됩니다. 엄마와 아이 간의 신뢰관계에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이에요. 아무리 바빠도 다정하게 인사를 나누고, 아이의 서운한 마음을 공감해주세요.
최소한 30분 정도 아이와 시간 보내기
퇴근 후 녹초가 되어 힘들더라도, 최소한 30분 정도는 아이에게만 온전히 관심을 쏟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아이가 엄마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도록 스킨십과 사랑한다는 말도 꼭 전해주세요. 다음 날이 되면 엄마는 또 출근해야하지만, 이러한 시간을 통해 아이는 신뢰관계를 형성하고 조금씩 엄마의 마음을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