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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피라미드에서 탈출해야 비로소 천국이 보인다.
롬 9:20-28
(20) 이 사람아 네가 누구이기에 감히 하나님께 반문하느냐
지음을 받은 물건이 지은 자에게 어찌 나를 이같이 만들었느냐 말하겠느냐
(21) 토기장이가 진흙 한 덩이로 하나는 귀히 쓸 그릇을,
하나는 천히 쓸 그릇을 만들 권한이 없느냐
(22) 만일 하나님이 그의 진노를 보이시고 그의 능력을 알게 하고자 하사
멸하기로 준비된 진노의 그릇을 오래 참으심으로 관용하시고
(23) 또한 영광 받기로 예비하신 바 긍휼의 그릇에 대하여
그 영광의 풍성함을 알게 하고자 하셨을지라도 무슨 말을 하리요
(24) 이 그릇은 우리니 곧 유대인 중에서뿐 아니라 이방인 중에서도 부르신 자니라
(25) 호세아의 글에도 이르기를 내가 내 백성 아닌 자를 내 백성이라,
사랑하지 아니한 자를 사랑한 자라 부르리라
(26)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라 한 그 곳에서
그들이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함과 같으니라
(27) 또 이사야가 이스라엘에 관하여 외치되 이스라엘 자손들의 수가
비록 바다의 모래 같을지라도 남은 자만 구원을 받으리니
(28) 주께서 땅 위에서 그 말씀을 이루고 속히 시행하시리라 하셨느니라
우리는 인생에서 여러 개의 피라미드를 만나고 있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피라미드의 모양은 아래쪽이 넓고 위쪽은 좁은 형태로서
쉽게 말해 각 인간에게 순위와 서열이 매겨지는 계급 사회를 설명할 때에 사용됩니다.
인본주의자들, 평등주의자들은 “모든 사람은 평등하다!” 라고 외치지만
사실상 그 외침은 “세상은 평등하지 않다는 현실을 모두가 다 알고 있지만
그래도 평등했으면 좋겠다.” 는 의미로 사람들에게 들릴 뿐입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은 결국 서열이 매겨지는 피라미드 형태로 이루어져있다는 사실을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인생 속에서 직접 피부로 느끼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평등을 외치는 사람들의 본심은 순수한 의미에서의 평등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정하신 죄악인 동성애/동성혼 등을 합법화하고, 가증스러운 종교통합을 하여
하나님을 대적하기 위해서 ‘차별금지’를 외치는 것뿐입니다.
그들이 정말로 모든 인간의 순수한 평등과 인권을 추구한다면
매년 수 십 만 명씩 실종되고 있는 어린이들부터 우선적으로 구출하고 있을 겁니다.)
공의로우신 하나님 앞에서 구원의 기회가 모두에게 평등하게 주어진 것은 맞지만
그와는 별개로 이 세상은 조금도 평등하지가 않다는 것이 모두가 인정하는 냉혹한 현실입니다.
가장 먼저 만나는 피라미드는 학교에 있습니다.
너무나도 당연하다는 듯 자연스럽게 학생들의 순위가 매겨집니다.
최근에는 석차(성적순위)를 공개하지 않는 학교도 있다고 하지만
학생들 사이에서 그런 제도는 무의미합니다.
공부 순위뿐만 아니라 싸움 순위, 운동 순위, 재능 순위, (부모의)재력 순위, 외모 순위 등을
학생 스스로 매기기 시작하여 1학년 1학기 초반에 이미 서열이 다 정해집니다.
뭔가를 잘하는 친구는 우월한 존재가 되어 부러움을 받는 대상이 되고,
못하는 친구는 열등한 존재가 되어 무시와 멸시를 받으며 조롱거리가 되는데
우월한 위치에 있는 학생은 당연하다는 듯이 (자기도 모르게) 교만해지고,
열등한 위치에 있는 학생은 당연하다는 듯이 스스로 자책하며, 자존감이 무너집니다.
우월한 친구, 열등한 친구로 딱 이등분이 되는 것이 아니라
누구든지 어떤 부분에서는 우월, 어떤 부분에서는 열등이 되기에
대부분의 학생들이 교만함과 동시에 자존감이 낮아지는 정신파괴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 과정을 12년간(초등6, 중등3, 고등3년) 반복하면서 이 시스템에 강력하게 세뇌가 되는데
무의식 중에 친구 모두를 경쟁자, 밟고 올라가야 하는 대상으로 인식합니다.
또한 피라미드의 최상위에 있는 사람(예를 들어 일진)에게는 무조건 절대 복종을 해야 하며,
나보다 아래에 위치했다고 느껴지는 사람은 함부로 무시해도 된다는 인식으로 마인드컨트롤 됩니다.
피라미드의 최하단에 위치한 학생들은 루저(패배자), 아싸(아웃사이더),
찐(찐따-잘 하는 것도 없고 무리와 어울리지 못하는 병신) 등의 비속어로 불리며
왕따, 집단구타를 당하는 등의 인격 말살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매우 심각한 사회문제지만 권력을 가진 자들은 이것을 적극적으로 해결하지 않고,
뉴스를 통해 사람들의 시선을 다른 곳들에 집중시키면서
의도적으로 오랜 세월 방치해두는 모양새입니다.)
이처럼 피라미드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아름다운 형상에 따라 창조하신
사람들의 여러 가지 특징적인 모습들을 전면으로 부정하고,
하나님께서 당신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실 만큼 사랑하시는 사람들의 가치를
바닥까지 끌어내리는 마귀의 강력한 세뇌 시스템입니다.
엡 2:2
(2)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이 악한 시스템을 보면 바로 생각나는 존재, 마귀입니다.
공중의 권세를 잡고 있는 마귀가 자신을 섬기는 자들에게 지시하여 성공적으로 구축한
시스템이 바로 피라미드의 마인드컨트롤 입니다.
그렇게 12년간 강력하게 세뇌된 학생들은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에 피라미드를 벗어나는 것이 아니라
사회에 나와 더 거대하고, 더 많은 피라미드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가장 먼저 수능(대학수학능력시험)이라는 피라미드를 만나서 또 전국순위를 매기고,
대학이라는 피라미드를 만나서 순위를 매기며,
[인서울(서울에 있는 대학) - 지잡대(이름 모를 지방의 잡스러운 대학)]
취업이라는 피라미드를 만나서 서로 경쟁하고,[대기업/공기업 – 중소기업/일용직/무직]
내 집 마련이라는 피라미드(아파트 청약)를 만나서 경쟁하며 서로의 집을 비교하고,
노후준비라는 피라미드를 만나서 서로의 돈을 빼앗아 위로 올라가고 싶어 합니다.
(주식/코인과 같은 투자가 사실은 다른 누군가가 잃은 돈을 내가 차지하는 시스템입니다.
주식투자 등에 실패하여 끝내 자살을 선택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증명합니다.
내가 손에 쥔 이 돈은 누군가가 흘린 피눈물이라는 사실을 알면
적극적으로 하기가 힘들어질 것입니다.)
그렇게 평생을 세뇌된 채로 살아가다보면 자신이 살아오면서 만든 확고한 잣대를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게 들이대면서 심판자가 되어 옳고 그름을 판단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런 세속적이고 허황된 말들이 계속 나오는 겁니다.
“나이가 20대면 당연히 대학생이어야 하는데
재수를 하고 있거나 학교를 안 다니면 뭔가 부족한 친구,
남자라면 당연히 군대에 가야 하는데 못가면 어딘가 문제 있는 청년,
연봉이 최소 얼마 이상은 되어야 정상, 급여가 적고 이름 없는 중소기업 다니면 찌질한 인생,
중년인데도 서울/경기권에 몇 평 이상 자가 소유 아파트가 없거나
고급 세단(못해도 최소 현대 제네시스급 이상) 못타면 실패한 인생.“
사람마다 인생의 길이 다 다르고, 각자 타이밍도 다를 수 있다는 사실을 전면으로 부정하고,
이 썩은 잣대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 있는 사람들을
뭔가 문제가 있는 사람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오늘날 대부분입니다.
이것을 바로 ‘어리석은 군중심리’ 라고 합니다.
평생을 강력한 마인드컨트롤 시스템에서 세뇌되어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힘 자체를 잃은 것입니다.
‘남들이 하니까, 남들도 대부분 다 그렇게 하니까 나도,
나만 그렇게 안하면(못하면) 그게 바로 실패, 혼자 튀는 건 못 참지.‘ 하면서
남들이 행동하는 그대로, 군중이 오른쪽으로 가면 나도 오른쪽으로,
군중이 왼쪽으로 가면 나도 왼쪽으로 가는 집단의식 속에서
무엇이 옳고 그른지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스스로 버린 사람들이
안타깝게도 오늘날 너무나도 많습니다.
남들이 다 지옥에 간다면 혼자 튀기 싫다며 자기도 따라갈 사람들입니다.
예를 들어 몇 년 전 학교에서 일진 애들이 어떤 브랜드의 점퍼를 입으면
모두가 다 똑같이 따라 입어서 아예 제2의 교복이라고까지 불렸던
등골브레이커 점퍼 (부모의 등골을 파먹는다는 의미, 고가의 점퍼) 노X페이스를 기억하실 겁니다.
지금은 없어진 것 같아도 (사람들은 뉴스에 안 나오면 없어졌다고 생각하지만)
브랜드만 바뀌었을 뿐 학교에는 여전히 이런 것들이 남아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원래 학창시절에는 모방심리가 있어서 그런 모습을 보여도 정상입니다.
너무 예민하게 굴지 마세요.” 라고 주장합니다만
그들은 어른들도 죽을 때까지 똑같은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에 대해서는 설명을 하지 못합니다.
(예를 들어 한국에서는 꼭 현대차를 사야 피곤하지 않다고 합니다.
“그 돈이면 소나타/그렌저를 사지 왜 그걸 샀어?” 라는 질문을 너무나도 많이 받기에.)
또한 모든 학생들은 학교에서 일진이 되고 싶어 합니다.
솔직히 일진이 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느끼니까
일진이 되려는 마음을 억지로 접은 것일 뿐 가능하다면 모두가 되고 싶어 합니다.
모든 수험생들이 다 카이스트나 서울대 / 의대나 법대 등
피라미드의 높은 위치를 차지할 수 있는 대학에 진학하고 싶어 합니다.
모든 취업 준비생들이 고소득의 전문직을 꿈꿉니다.
모든 청/장년들이 넓고 쾌적하며, 역세권의 집값 상승세인 집
(또는 깨끗하게 잘 지어진 고가의 전원주택)을 소유하고 싶어 합니다.
안전옵션이 잘 되어 있어서 교통사고가 나도 죽을 위험이 낮으며,
도로에서도 무시를 당하지 않을 수 있는 튼튼하고, 비싼 차를 소유하고 싶어 합니다.
모두가 인정하는 권력과 명예와 돈을 가질 수만 있다면
반드시 그것을 잡아서 그 누구도 나를 무시하지 못하게 하고 싶어 합니다.
바로 이와 같은 피라미드 마인드컨트롤 시스템에 강력하게 세뇌되었기에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이 비슷한 미래를 추구하고 있으며, 비슷한 생각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고,
또한 무슨 수를 써서라도 위로 올라가고 싶어 하며,
상위의 권력에 절대적으로 복종하면서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이 시스템은 정확히 마귀가 설계해 놓은 복종의 세뇌 시스템인 것입니다.
이 시스템을 완성한 교활한 마귀는 이렇게 말합니다.
“저 위로 올라가고 싶지? 내 말을 잘 들으면 위로 쭉쭉 올려줄게.
어렵지 않아. 그냥 나에게 순종만 하면 돼.”
마 4:8-10
(8) 마귀가 또 그를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 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9) 이르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10)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마귀의 피라미드에서 여전히 조금도 벗어나지 못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열심히 공부를 해서 돈을 많이 벌어 쾌적한 인생을 살고 싶어 하고,
사람들 앞에서 보란 듯이 자랑하여 인정도 받고 싶어 하며,
자신보다 더 위쪽을 우러러보면서 부러워하며 더 높이 올라가고 싶어 합니다.
그동안 자신을 무시한 자들에게 복수를 하듯 보란 듯이 위로 쭉쭉 올라가고 싶어 합니다.
평생을 피라미드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가진 공통적인 심리입니다.
솔직히 말하면 한국교회 목회자들도 대부분 이런 모습입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서 순종을 하고 있는 참된 종들도 극소수지만 곳곳에 계십니다.)
하나님께 복종하여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무엇을 시키시든지
다 기쁘게 순종하려는 마음은 조금도 없이 그저 피라미드 위로! 더 위로!(대형을 넘어 초대형교회로).
가난하고 작은 개척교회, 예배당 없이 사역하고 있는 목회자들과
헌금의 액수가 적은 가난한 성도들은 무시를 하면서 천대.
(그들이 어떤 말로 무시를 하는지 예를 들고 싶지도 않을 정도로 마귀에 가까운 말.)
그리고 자신은 교회 돈으로 뒷주머니를 두둑하게.
중형/대형교회의 담임목사들이 자신은 당연하다는 듯이 매년 수 억 원의 사례비를 받으면서도
전도사들/부목사들이 받는 사례비는 80만원/200만원도 많다면서
“원래 목회자는 돈을 밝히는 순간 타락을 하는 겁니다. 교회가 어려우니 고통을 함께 하십시다.”
라며 교회사랑헌금(?)등의 명목을 붙여 강제로 헌금을 떼고 지급하는 현실.
이런 상황임에도 교회의 성도들, 교회 직원들은 담임목사의 사례비 액수를 전혀 모르고 있습니다.
중/대형교회의 담임목사는 이미 교회 내에서 신에 가까운 추앙을 받고 있기에
과도한 사례비에 대해 언급을 하는 사람은
감히 하나님의 종인 담임목사를 음해하는 악한 자로 취급합니다.
여러분들이 그동안 뉴스를 통해서 보신 한국의 교회들과 담임목사들의 추문들은
빙산의 일각입니다. 이렇게 그냥 썩어버렸습니다.
그들 모두 마귀가 만든 피라미드의 세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학창시절에 괴롭힘을 당한 학생이 졸업 후에 일진들에게 통쾌한 복수를 하는 내용이 담긴
드라마나 영화들이 최근에 유행을 하며 사람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
대중들이 그토록 원했지만 끝내 올라가지 못한 피라미드의 꼭대기를 영화 속에서라도 밟아주는 쾌감,
간지러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대리만족 때문에 사람들의 인기를 얻었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런 영화들 역시 세뇌를 확고히 다지는 쐐기 같은 프로그램입니다.
그런 것들을 보면서 사람들은 무의식중에
‘영화를 보는 동안에는 시원한 느낌이 잠깐 들었지만 사실 저 내용은 픽션이고,
현실은 그들이 왕으로 군림하는 곳이 맞지. 우리는 절대로 저 영화처럼 할 수 없어.
그러나 지금의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동원하여 내가 올라갈 수 있는 만큼이라도 올라가볼 거야.
남들을 밟고서라도 반드시 위로 올라갈 거야.‘ 하면서
이 세상을 지배하며 다스리고 있는 피라미드의 꼭대기,
마귀와 마귀의 충실한 종들을 부러워하면서 우러러봅니다.
그리고 그 꼭대기는 절대로 침범할 수 없는 성역이라고 스스로 인식하면서
평생 어두운 눈을 가진 채 이 시스템에 충성하게 됩니다.
마 6:21-24
(21)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22) 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23) 눈이 나쁘면 온 몸이 어두울 것이니
그러므로 네게 있는 빛이 어두우면 그 어둠이 얼마나 더하겠느냐
(24)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우리는 반드시 이 구역질나는 마귀의 세뇌 시스템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군중심리로 사람을 마비시켜 스스로 생각할 수 없게끔 만들고,
돈과 권력 등의 세상 것들을 너무나도 탐스럽게 보이도록 만들며,
그것들이 인생의 전부인 것처럼 느끼게 만들어서 진리가 무엇인지 깨닫지 못하게 막고 있는
마귀의 피라미드에서 속히 벗어나
이제는 하나님의 가치관으로 새롭게 자신을 재설계해야 합니다.
“위로 올라가려는 것이 다 나쁜 것은 아니잖아요?
그러면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도, 남들은 못가는 상위 대학의 훌륭한 학과에 진학하는 것도,
대기업에 취업하는 것도 다 나쁘다고 취급하는 뭐 그런 주장인가요?“
라며 반문하는 사람들도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인생을 성실하게 사는 것이 나쁘다는 말이 아닙니다.
왜 열심히 사는 것이냐가 중요하다는 내용입니다.
‘나는 왜 위로 올라가고 싶은지, 위로 올라가서 그 다음에는 뭘 하고 싶은 건지.’
스스로 솔직히 생각해보면 실마리가 보일 것입니다.
고전 10:31
(31)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마음 중심을 감찰하시는 전지전능한 분으로서
우리가 어떤 목적을 가지고 행동하는지 다 알고 계십니다.
이 세상의 파괴적이고 탐욕스러운 가치관에서 벗어나
마귀의 마인드컨트롤 피라미드 세뇌에서 탈출한 사람은
하나님께서 “너는 맨 밑바닥에 있어라.” 고 명하셔도 불평이나 반발심이 생기지 않습니다.
피라미드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가치관을 가진 사람이 여전히 인생을 성실하게 사는 이유는
‘유일한 신, 나를 지으신 창조주,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인 나를 구원해주시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나 대신 십자가에서 희생시키신 사랑하는 하나님께서
나에게 무엇을 명하시든지 잘 순종하여 기쁘시게 해드리고 싶어서.’ 오직 이것뿐이기에
내가 세상적으로 성공하든, 못하든 아무 상관이 없게 됩니다.
모든 주권을 가지신 하나님께서 나를 위로 올려주셔도 감사, 아래로 내려주셔도 감사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보시며 기뻐하시면 그것이야말로 대만족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죽을 때까지 평생, 이 세상의 피라미드 맨 밑바닥에서 살아야 한대도 괜찮은 겁니다.
싫지만 억지로 참는 게 아니라 하나님과 내가 화목하면
그걸로 100% 만족이기에 괜찮은 것입니다.
‘언젠간 나도 그 위로 올라가고 말거야. 그동안 나를 무시한 사람들
다 혼쭐 내줄 거야. 우러러보게 만들고 말거야!’ 이런 생각은 조금도 없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복음을 전하려면 세상적으로도 성공해야 합니다.
영향력 있는 소위 파워 크리스천이 되어야 전도도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하다못해 밥이라도 한 끼 사주면서 전도하는 거랑 계속 말만하면서 전도하는 거랑
반응이 완전히 다르듯이 돈이 꼭 있어야 복음도 전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반드시 성공해서 우선적으로 돈과 명예를 손에 넣어야 합니다.“
라고 주장하는 이들은 복음전파에 대한 개념이 아직 부족한 사람들입니다.
왜냐하면 성령님의 능력을 배제하고, 인간이 독자적으로 복음사역을 온전히 감당할 수 있다는
교만을 가진 것이기 때문입니다.
눅 16:31
(31) 이르되 모세와 선지자들에게 듣지 아니하면
비록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자가 있을지라도 권함을 받지 아니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
고전 3:7
(7) 그런즉 심는 이나 물 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니라
일차적으로 많은 돈과 드높은 명예가 꼭 있어야만 복음을 전할 수 있다는 전제부터가
예수님의 가르침, 예수님의 공생애, 그리고 예수님 제자들의 사역과 정반대이기에
사실 이 부분은 논쟁의 가치도 없습니다.
솔직히 그저 마귀의 피라미드, 그 위로 한 없이 올라가고 싶은
저속한 탐심을 가진 자들의 구차한 변명일 뿐입니다.
자신은 하나님을 가장 사랑한다고 말은 하면서 하나님의 뜻,
예를 들어 “너는 그 아래에서 엎드린 채 내 명령에 순종해라.”하시는 명령에는
도무지 순종하기를 싫어한다는 것 자체가 이중인격, 자기분열입니다.
왜냐하면 “너는 내가 들어 쓰리라. 나라를 다스리는 큰 그릇으로 바로 너를 사용하겠다.” 하시면
“네!!! 아멘!!!! 오오~~주님!!!!! 하~~알~렐루~야!!!!!! 제가 온전히 순종합니다~
하나님 사랑합니다!!!” 할 거면서
자기가 싫은 것을 명하실 때엔 시큰둥한 표정으로
순종하기 싫어하고, 계속 뒤로 미루며, 기도를 멈추고,
그것도 아니면 “그런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닐 거야.“ 라면서 애써 부정하는 것이야 말로
자아가 분열된 이중인격이기 때문입니다.
사 29:15-16
(15) 자기의 계획을 여호와께 깊이 숨기려 하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
그들의 일을 어두운 데에서 행하며 이르기를 누가 우리를 보랴 누가 우리를 알랴 하니
(16) 너희의 패역함이 심하도다 토기장이를 어찌 진흙 같이 여기겠느냐
지음을 받은 물건이 어찌 자기를 지은 이에게 대하여 이르기를 그가 나를 짓지 아니하였다 하겠으며
빚음을 받은 물건이 자기를 빚은 이에게 대하여 이르기를 그가 총명이 없다 하겠느냐
모든 주권은 오직 하나님께만 있습니다.
토기장이가 자신이 만든 그릇의 쓰임을 마음대로 하는 것에
그릇들이 불만을 품을 수 있습니까?
오늘 본문 말씀엔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사람아 네가 누구이기에 감히 하나님께 반문하느냐?
지음을 받은 물건이 지은 자에게 어찌 나를 이같이 만들었느냐 말하겠느냐?
토기장이가 진흙 한 덩이로 하나는 귀히 쓸 그릇을, 하나는 천히 쓸 그릇을 만들 권한이 없느냐?“
바로 당신에게 하시는 말씀입니다.
“그래요 인정합니다. 하나님께 주권이 다 있고, 저도 하나님의 뜻대로 되기를 원합니다.
그래도 나는, 그리고 내 자식은 꼭 요셉처럼 높은 자리에 올라가기를 바랍니다.“
라고 말하는 모습으로 여전히 이 세상의 피라미드에서 벗어날 생각이 없는 사람들은
성경말씀을 처음부터 다시 읽어야 합니다.
또한 이 질문에 솔직히 답해봐야 합니다.
“요셉과 같은 고위층이 되고 싶습니까?
그러면 어릴 때 인신매매를 당하여 해외로 팔려가서 노예로 살고,
청년이 되면 성범죄자로 누명을 쓴 채 억울하게 멸시와 천대를 받아
국가적인 혐오의 대상이 되어 감옥에 갇히는 것도 괜찮습니까?
그 상태에서도 하나님을 조금도 원망하지 않고, 여전히 하나님을 신뢰하며, 감사할 수 있겠습니까?
꼭 그렇게 되게 해주시라고 하나님께 간절히 함께 기도할까요?“
아마도 절반은 불 같이 화를 낼 것이고, 절반의 얼굴은 울그락불그락 할 것입니다.
세속적인 피라미드에 입각한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은
자신은 꽤 그럴듯한 (지혜로운) 생각을 한다면서 그런 말들을 뱉고 있지만
사실은 내가 하나님의 뜻대로 되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결국 내 뜻에, 내 욕심에, 내 야망에 하나님이 종종걸음으로 따라와 주시기를 바라는 것뿐입니다.
그릇이 감히 토기장이에게 명령하는 이 꼴, 얼마나 큰 교만입니까?
건실한 청년의 꾸준한 성실함으로 이룬 멋진 결실도,
쉬는 날도 없이 고생스럽게 매일 새벽 일찍 일어나 이루어냈기에
누구나 박수를 보내주는 자랑스러운 일도,
이와는 정반대로 허영심을 가득 담아둔 명품백을 여러 개 소유해 봐도,
그토록 이루고 싶었던 평생의 소원들을 비로소 다 이루어 봐도,
나를 무시하던 사람들 앞에서 당당히 고개를 들고 그들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어줘도
결국 공허함만 남을 것입니다.
전 12:7-8
(7) 흙은 여전히 땅으로 돌아가고 영은 그것을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기억하라
(8)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도다 모든 것이 헛되도다
아무리 채워도, 채워도 도무지 채워지지를 않고, 오히려 더 강력한 허무함만 남으며,
그 공허함과 허무함에서 벗어나기 위해 다음 목표를 서둘러 설정하지만
역시 그 다음 것을 이뤄도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인생 내내 그것을 계속 반복하다가 시간이 다 지나면
그동안 이루었던 것들을 다 버리고 하나님 앞에 맨몸으로 서게 되는 것이
한낱 우리 인간의 인생입니다.
이처럼 세상에 가득한 피라미드들은 이렇게나 공허하고 허무한 뜬구름 같은 것입니다.
창조주 하나님과 나, 1:1의 진정한 친밀과 행복을 앗아가는
피라미드 속에서 마약 같은 말초적 쾌락에 중독되어 있으면서도
다들 그렇게 사니까,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게 맞는 것처럼 보이니까(이미 세뇌 되었기에)
멈추질 못하고 계속 그렇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들은 그동안 매우 그럴듯해보였던 피라미드의 가치관, 그 세뇌에서 속히 벗어나
마음을 깨끗이 싹 비우고, 하나님과 독대하며,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되찾으십시다.
하나님께서 부디 은혜를 베푸셔서 우리 각 사람을 친히 만나주시며,
고장난 우리를 고쳐주시기를 간구하십시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뭘 해주시기를 바라서, 뭘 얻어내기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과 나와의 진실한 관계성을 통해 하나님은 누구신지, 나는 무엇인지,
나는 왜 존재하는 것인지, 내 인생의 목적은 무엇인지 다시 처음부터 알아 가십시다.
그렇게 매일 말씀과 기도와 순종으로서 하나님과 함께하면
우리는 진리가 무엇인지 비로소 깨닫게 됩니다.
그동안엔 눈앞이 칠흑같이 깜깜했지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나라는 존재가 드디어 발견됩니다.
공중의 권세 잡은 자, 마귀가 평생토록 세뇌한 피라미드의 성공법칙에서
드디어 벗어나 진정한 자유를 얻게 됩니다.
하나님의 진리는 우리를 자유롭게 합니다.
사랑하는 하나님의 자녀, 진리의성령교회 가족 여러분
때때로 우리를 찾아오는 공허함, 허무함, 우울함, 심심함, 불안함 같은
의문스러운 감정들은 싹 다 날아가고,
하나님께로부터 온 진정한 행복감 가운데에서
하나님께서 나에게 무엇을 명하시든지 즐겁게 순종하는 ‘의문 없는 인생’,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어 하나님의 영원한 가족이 되고 싶다면
우선적으로 우리가 어릴 때부터 세뇌당한 더러운 마귀의 역겨운 피라미드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여러분들이 되고 싶은 모습, 이루고 싶은 것들, 갖고 싶은 것들, 누리고 싶은 모든 것들,
돈과 명예와 권력과 성공의 피라미드가 화려하고 멋진 황금 피라미드처럼 보일지 몰라도
사실 그 피라미드는 곰팡이 핀 썩은 종이로 만든 피라미드에
금색 락카를 뿌린 것과 같은 저질입니다.
예수님께서 다시 와주시는 날에 다시 보면
그 모든 것들이 정말로 하찮은 것들이었다는 사실을 모두가 확연하게 느낄 것입니다.
전부 다 불에 타서 매캐한 연기를 뿜으면서 재만 남게 될 것인데
그 날에 우리 손에 남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사랑,
그리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한 열매 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날엔 그동안 은행계좌에 열심히 모아온 돈도, 명예도, 권력도, 직업도, 사업장도,
차도, 집도, 옷도 다 없을 것이고, 교회에서 은근히 자랑하던 은사도 없을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는 진실한 마음,
사랑하는 예수님의 뜻에 즐겁게 순종하여 맺은 열매만 남아있을 것입니다.
양 손에 아무 것도 없이 빈 손으로 하나님 앞에 서는 악한 염소들이
압도적으로 더 많을 것이라는 사실에 경각심을 가지고 우리의 인생을 살펴보십시다.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저와 여러분들이 마음에 깊이 새기고 즉시 삶에 적용함으로서
어릴 때부터 주입식으로 세뇌된 이 거대한 마귀의 피라미드의 가치관에서 탈출하여
앞으로 남은 시간 동안 어떤 가치관으로 인생을 살아갈지 지혜롭게 선택함으로서
믿음의 결국, 하나님의 영원한 가족이 되는 저와 여러분들이 다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벧후 3:10-14
(10)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11)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냐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12)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13)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14)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
요일 2:15-17
(15)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16)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17)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예수님의 사랑안에서 진리의성령교회 윤경훈 목사 올림
진리의성령교회 2022.12.18. 주일설교
감사와 다짐의 노래
532장 구름 같은 이 세상
1. 구름 같은 이 세상 모든 부귀 영화 나는 분토와 같이 내어 버리고서
오직 천국의 복만 사모하며 사니 주여 내 작은 이름 기억하옵소서
2. 주여 보배 피로써 모든 죄 씻으사 나의 부정한 것을 씻어 맑히소서
흰눈보다 더 희게 죄를 씻었으니 지금 내 작은 이름 기록하옵소서
3. 죄가 하나도 없고 아무 병도 없는 영화롭고도 밝은 천국 올라가서
주와 같이 그곳에 길이 살리로다 이런 소망의 삶은 참된 행복이라
[후렴]
주가 나의 이름 보좌 앞에 놓인 어린양 생명책에 기록 하셨을까
첫댓글 아멘 아멘
이 세상의 풍조에서 완전히 벗어나 하나님의 진리로 재설계된
의문 없는 인생을 완성하시는 최고의 복을 누리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하나님의 영광의 그 날, 양손에 사랑과 순종의 열매를 가득 들고
환하게 웃으며 하나님의 나라에 입장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하나님께서 나를 무엇으로 쓰시기위해 빚으셨는지를
잘 파악하여 용도에 충실한 삶을 살기를 소망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잘 파악하셔서 지금보다 더욱 충실한 삶을 사시고
또한 우리 모두가 가야할 길, 예수님을 닮은 삶을 완성하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