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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지리산 섬삼재~피아골 단풍산행 안내 (지리산/아름다운 뱀사골, 피아골 단풍길 트레킹)
-★ 11월 정기산행은 우리나라 산중에서 가장 웅장하면서도 이 시기의 단풍이 아름다운 지리산 성삼재~노고단~피아골 단풍코스로 산행을 합니다.
특히 이번 산행은 해발 1000고지인 성삼재를 출발해 노고단~임걸령~피아골의 코스와 피아골만의 단풍산행코스 두가지로 운영하여 초보들도 쉽게 산행할 수 있는 코스롤 진행을 합니다...산우 여러분들을 환상의 지리산 단풍여행으로 초대합니다..
☞차량 출발시간/카풀 이동 및 경유지역
◆ 기타사항 :
☎ 연락처 : 정기산행 담당대장 설송 010-5345-1994
◐특징, 볼거리 ◑ 지리 10경 피아골 "직전단풍" "피아골 단풍을 보지 않은 사람은 단풍을 보았다고 말할 수 없다". 조선 시대 유학자 조식 선생이 한 말이다. 피빛 보다 붉다고 하는 지리10경 중 하나로 꼽히는 직전단풍은 피아골 입구 직전부락 일대의 단풍 절경을 일컫는다. 피아골은 이러한 단풍 절경 때문에 단풍 산행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잠룡소, 삼홍소, 통일소, 연주담, 폭 등 자연미 뛰어난 소와 담, 폭포가 연이어져 있어 여름 계곡 산행으로도 인기가 있다. 산도 붉고(山紅) 물도 붉게(水紅) 비치며, 사람도 붉게 물든다(人紅)하여 삼홍(三紅)의 명소로 친다.온 산이 붉게 타서 산홍이고, 단풍이 맑은 담소에 비춰서 수홍이며, 그 몸에 안긴 사람도 붉게 물들어 보이니 인홍이라고 해서 옛부터 삼홍의 명승지라 일컬어 왔다.
피아골 단풍 포인트
피아골의 유래 지나간 역사 속에 피아골에서 죽은 이의 피가 골짜기를 붉게 물들였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하지만, 이곳 직전마을에서 오곡 중의 하나인 피를 많이 재배했기에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피밭골이 피아골로 변한 것이다. 피아골은 지리산 주능선 상의 삼도봉과 노고단 사이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모여드는 골짜기로 동으로는 불무장등 능선, 서로는 왕시루봉 능선 사이에 깊이 파여 있다. 자연미가 뛰어난 경관과 단풍으로 잘 알려진 골짜기로 등산인뿐 아니라 일반 탐방객들에게도 인기 있다.
피아골 단풍 절정 시기 연곡사로부터 40여리의 피아골 계곡, 기온에 따라 1주일 이상 차이가 나지만 단풍시기를 잘 알고 떠나야 한다. 피아골계곡의 상단부인 피아골산장 아래 부분은 10월 중순, 단풍이 가장 빼어난 직전 부락에서 삼홍소 까지는 10월 말경이다. 11월 첫째 주에도 일부는 낙엽이 지겠지만 괜찮을 듯 하다. 떠나기 전에 피아골매표소(061-782-7497)에 문의하여 떠난다.
단풍산행 코스 ㅇ성삼재-노고단-임걸령-피아골 코스(5-6시간)
ㅇ피아골-임걸령-뱀사골 코스(6-7)시간 임걸령에서 반야봉을 올랐다가 뱀사골로 하산할 수도 있다. 1박 2일로 잡고 버스종점인 직전부락에서 민박을 한 후 이 코스를 잡으면 여유가 있다. 버스종점인 직전부락을 지나면 숲이 울창한 비포장 도로가 이어지고 선유교를 건너면서부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이어 담과 소와 나타난 다음 삼홍교와 구계포교를 건너면 피아골 대피소까지 계속 골짜기 왼쪽으로 길이 나있다. 피아골 대피소에서 계곡의 절경은 끝나고, 계속 골짜기를 따라 10분쯤 오르면 용수암 삼거리가 나오는데, 여기서 계곡길을 따르면 용수암을 거쳐 삼도봉 서쪽 안부로 올라서고, 왼쪽 지능선 길을 따라가면 임걸령 서쪽 안부 삼거리로 이어진다. 임걸령 방향길이 삼도봉 서쪽 안부길에 비하면 잘 다듬어져 있지만 줄곧 턱 높은 계단이 연속돼 힘이 많이 들고 지루하다. 산행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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