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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라벌 경주의 꿀단지, 남산 초여름 나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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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산 신선암 마애보살반가상 |
▲ 열반골 관음사와 큰곰바위 |
여름이 봄의 세상을 가로채며 서서히 이빨을 보이던 6월 시작점에 신라의 향기가 지독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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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파른 벼랑에 은거하며 절대 고독을 즐기는 신라 후기 마애불 |
칠불암 바로 뒷통수에는 신선암 마애보살반가상(이하 신선암 마애불)이 살포시 깃들여져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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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마애불이 바깥에 노출되어 있지만 바위에 구멍을 내고 그의 거처인 전실(前室)을 두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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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를 지그시 바라보는 그는 마치 속세를 걱정하는 인자한 부처나 관세음보살 누님의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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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의 지붕 거닐기 (고위봉) |
신선암 마애불을 두 망막으로 실컷 더듬고 약소하지만 소망 하나를 살짝 맡기며 다시 능선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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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봉(고위산,
494m)은 남산의 일원으로 남산에서 가장 하늘과 가까운 봉우리이다. 정상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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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봉에서 서쪽(열반골)으로 들어서면 앞이 확 트이면서 명품 조망이 다시금 펼쳐진다. 이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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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봉에서 다소 흥분기를 보이는 내리막 길을 15분 정도 내려가면 열반재이다. 여기서 남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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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마무리 (열반골 관음사, 큰곰바위) |
열반골 큰곰바위 밑에는 관음사란 조그만 산사(山寺)가 둥지를 틀고 있다. 바위 그늘에 자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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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절은 법당인 대웅전(大雄殿)과 산신각, 요사 등 3~4동이 전부로 그 왜소함을 가리고자 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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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개석(지붕돌) 3개와 머리장식으로 보이는 돌 1개가 작게 탑을 이루며 재현이 불가능한 왕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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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사를 둘러보고 속세로 팔을 뻗은 숲길로 들어섰다. 삼삼하게 우거진 숲과 그들이 베푼 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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